중국 철강사의 수익이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주원료인 철광석과 원료탄 가격이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유통가격은 하락했기 때문이다. 이에 철근부터 적자로 전환되고 있다. 중국 철강사의 판매가격 지키기 노력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중타이증권 자료에 따르면 6월 첫째 주 중국 철강사의 주요 품목별 롤마진은 열연 481위안(이하 톤당), 냉연 108위안, 중후판 145위안으로 집계됐다. 철근은 4위안의 적자를 기록했다.전주와 비교해 열연의 수익만 소폭 증가했다. 반면, 냉연 중후판 등의 수익이 큰 폭으로 악
중국 철강 재고가 감소세를 지속했다. 철근 선재 등 봉형강 제품의 감소 폭이 상대적으로 커지고 있다. 반면, 열연과 아연도금의 전체 재고는 전주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 첫째 주 중국 6대 품목의 총 재고는 2165만톤으로 전주대비 2.3%(50만톤) 감소했다.유통 재고는 1521만톤으로 전주대비 0.9% 감소했다. 13주 연속 재고 감소가 이어졌다. 다만, 열연 아연도금 중후판 등의 재고는 전주보다 증가했다.메이커 재고는 645만톤으로 전주대비 5.3% 감소했다. 선재 재고가 11% 넘는 감소를 기록했으며,
한국철강협회 자료에 따르면 4월 보통강강관 생산량은 38만 57톤으로 전년동월대비 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량은 40만 5123톤으로 전년동월대비 4.9% 증가했다. 내수는 28만 8667톤(11.4% ↑), 수출은 11만 6456톤(8.2% ↓)을 기록했다.1~4월 보통강강관 생산량은 140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8%(12.3만톤) 감소했다. 이 기간 판매량은 142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2.5% 감소했다. 내수는 100만톤(1.7% ↑), 수출은 41.6만톤(11.4% ↓)을 기록했다
한국철강협회 자료에 따르면 4월 보통강봉강 생산량은 2만 1531톤으로 전년동월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 판매량은 2만 7311톤으로 전년동월대비 35.7% 증가했다.1~4월 누계 보통강봉강 생산량은 8만 3703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0.2%(9460톤) 감소했다. 이 기간 내수 판매량은 8만 2756톤으로 전년동기대비 4%(3466톤) 감소했다.
한국철강협회 자료에 따르면 4월 보통강선재 생산량은 16만 4881톤으로 전년동월대비 8.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량은 15만 9834톤으로 전년동월대비 5% 감소했다. 내수는 11만 1547톤(2.2% ↓), 수출은 4만 8287톤(10.8% ↓)을 기록했다.1~4월 보통강선재 생산량은 66.9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4.7%(3만톤) 증가했다. 이 기간 판매량은 63.7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4% 증가했다. 내수는 43.4만톤(0.7% ↓), 수출은 20.2만톤(16% ↑)을 기록했다.
한국철강협회 자료에 따르면 4월 냉연강판 생산량은 77만 7129톤으로 전년동월대비 8.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량은 78만 2889톤으로 전년동월대비 24% 증가했다. 내수는 37만 5049톤(11.8% ↑), 수출은 40만 7840톤(37.8% ↑)을 기록했다.1~4월 냉연강판 생산량은 328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7.1%(21.7만톤) 증가했다. 이 기간 판매량은 319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8% 증가했다. 내수는 153만톤(9.3% ↑), 수출은 166만톤(6.8% ↑)을 기록했다.
한국철강협회 자료에 따르면 4월 H형강 생산량은 27만 5486톤으로 전년동월대비 4.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량은 29만 5999톤으로 전년동월대비 1.2% 증가했다. 내수는 21만 577톤(5.8% ↑), 수출은 8만 5422톤(8.7% ↓)을 기록했다.1~4월 H형강 생산량은 107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1%(1.2만톤) 감소했다. 이 기간 판매량은 103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7.7% 감소했다. 내수는 75.9만톤(1.4% ↑), 수출은 27.2만톤(26.2% ↓)을 기록했다.
재단법인 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이사장 이순형)은 제29기 장학생 75명을 선발했다고 3일 밝혔다.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가정경제 부담을 고려하여 장학생 선발 인원을 지난해 보다 두배로 늘렸다. 기존 심사선발 장학생 30명, 다문화가족 자녀 7명, 순직군경 유자녀 20명, 탈북민 자녀 10명, 국내유학 외국인 8명 등이다.이번 장학생 선발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피해를 입은 학생들에 대한 정기적인 선발 계획이 반영되었으며 특히 글로벌시대에 국제사회를 이끌어갈 미래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국내 대학교에서 유학 중인 외국인 학생도 장
동국제강이 국내 3대 신평사인 NICE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로부터 기업신용등급 평가 전망을 ‘BBB-(안정적)’에서 ‘BBB-(긍정적)’으로 상향 조정 받으며 신용등급 향상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이번 기업 신용등급 전망 상향은 2017년 상향 조정 이후 약 4년만의 변화다. 동국제강은 A급 신용등급으로의 회복을 목표로, 안정적인 현금 흐름 구축과 지속적인 차입금 상환을 통해 재무 구조를 개선해 왔다.실제로 2018년 이후 동국제강 부채비율은 지속 하락세다. 2016년부터 3년째 40% 안팎을 오가던 순차입금 의존도
고로사의 쇳물 원가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5월에는 철광석 원료탄 등 원료가격이 동반 상승해 쇳물원가는 전월보다 톤당 50달러가 넘게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료가격 강세가 이어지고 있어 철강가격은 하락보다 강세를 유지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스틸프라이스는 철광석 원료탄 등 고로 원료의 스폿 계약 가격을 기준으로 5월 한국 고로사의 쇳물원가를 톤당 414.9달러로 추정했다. 전월보다 51.2달러(14.1%) 급등했다.철광석 평균가격은 톤당 204.5달러(Fe 62% CFR china)로 전월 평균보다
포스코가 삼성물산(건설)이 시공하는 대만 타오위안 국제공항 제3터미널 신축 공사에 소요되는 건설용 후판 7만톤을 전량 공급한다.이는 포스코가 지난 2020년 터키 '차나칼레 대교' 에 건설용 후판 12만톤을 공급한 이후 단일 프로젝트로는 최대 규모다.이번 프로젝트는 대만 최대인 타오위안 국제공항이 늘어나는 공항 이용 수요에 대비해 기존 1, 2터미널에 제3터미널을 추가로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총 사업비가 1.8조원인 대형 프로젝트다. 올해 착공해 2025년에 완공 예정으로 연간 수용 가능한 인원은 총 6,500만명에 달
포스코는 6월 1일부터 8일까지 8일간 포스코그룹이 진출해 있는 전세계 53개국에서 ‘2021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포스코의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는 국내외 포스코 그룹의 전 임직원이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자발적으로 펼치는 특별 봉사주간으로 2010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올해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의 테마는 ‘희망의 온도는 높이고! 지구의 온도는 낮추고!’로, 지속되는 코로나19로 도움이 더욱 필요해진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나눔활동과 지구를 살리는 친환경 활동에 초점을 맞췄
중국 철강사의 수익이 급격히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중순 이후 열연 철근 등 주요 철강재 유통가격이 톤당 1천 위안이 넘는 급락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이에 철근부터 적자에 직면했다. 중타이증권 자료에 따르면 5월 마지막 주 중국 철강사의 주요 품목별 롤마진은 열연 478위안(이하 톤당), 냉연 172위안, 철근 3위안, 중후판 230위안으로 집계됐다.전주와 비교해 열연 133위안(21.8%), 냉연 187위안(52.1%), 철근 172위안(98.3%), 중후판 235위안(50.5%)의 마진이 감소했다.
포스코가 친환경 산업가스 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하며 신성장 동력을 본격적으로 육성한다.포스코는 1일 대전 한국화학연구원 본원에서 유병옥 포스코 산업가스·수소사업부장, 이미혜 한국화학연구원장, 유성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 원장, 유원양 TEMC(티이엠씨)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4자 간 컨소시엄을 발족하고 ‘低(저)온난화지수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식각가스및 냉매가스 제조기술 연구개발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유병옥 포스코 산업가스·수소사업부장은 “포스코는 현재 제철공정에서 발생한 잉
포스코가 내수 판매물류 계약시 안전, 환경 등 가격 외 요소를 평가에 반영하는 '종합심사제'를 도입해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종합심사제는 경쟁 입찰 시 입찰 가격 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 이행 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낙찰자를 선정하는 방식이다.포스코는 그동안 물류파트너사의 적정 이윤 확보를 위해 저가 제한 낙찰제를 운영해왔다. 물류파트너사의 ESG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포스코는 기존 저가 제한 낙찰제를 보완해 종합심사제를 도입할 예정이다.종합심사제 도입에 따라 올해
대만의 스테인리스 선재 제조업체인 왈신 리화(Walsin Lihwa)가 6월 출하가격을 대폭 인상했다.회사측은 300계 스테인리스 선재 가격은 톤당 12000대만달러 인상하며, 400계 선재는 톤당 4000대만달러 인상한다고 밝혔다. 200계 선재는 톤당 1500대만달러 인상됐으며, 204Cu 선재 가격은 톤당 4000대만달러 인상됐다. 316L 선재는 톤당 3000대만달러 인상됐다.회사 측은 니켈, 크롬, 스크랩 등 국제 원자재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고, 컨테이너의 타이트한 수급으로 운송료가 인상되는 등의 영향으로 6월 가
중국 철강 재고가 감소세를 지속했다. 그러나 메이커 재고가 전품목 증가했다. 유통가격 하락 영향으로 수요가의 구매가 관망세로 전환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5월 마지막 주 중국 6대 품목의 총 재고는 2215만톤으로 전주대비 0.3%(7.1만톤) 감소했다.유통 재고는 1535만톤으로 전주대비 2.8% 감소했다. 12주 연속 재고 감소가 이어졌다. 그러나 철근 선재 등 봉형강 제품의 재고 감소 폭이 컸으며, 열연 냉연 등 판재류 제품 재고는 모두 증가했다.메이커 재고는 681만톤으로 전주대비 5.7% 증가했다. 전품목에
한국특강은 퇴직임원의 업무상 배임혐의가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고 28일 공시했다. 혐의발생금액은 42억원 규모이다. 2020년말 자기자본대비 4.35%에 해당한다.한국특강 측은 "진행되는 제반사항에 대해서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관련기관의 조사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고 전했다.또한 "업무상 배임 혐의로 발생한 재산상 손해액대부분(41억원)을 지난 5월에 회수했다"고 덧붙였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 내려진 고용노동부 작업 중지 명령이 일부 해제되면서 철근공장 가열로가 재가동된다.고용노동부 천안지청은 27일 작업중지해제 심의위원회를 열고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철근공장 가열로에 대한 작업중지명령을 해제했다.다만, 인명사고가 발생한 열연공장 가열로의 작업 중지명령은 유지했다.
국내 스테인리스 판재류의 1분기 생산과 판매가 모두 회복세를 보였다. 1분기 스테인리스 열연 생산량은 52만 4199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3% 증가했다. 3월 스테인리스 열연 생산량은 17만 7164톤으로 전월대비 8.5% 증가했다. 1분기 스테인리스 열연 내수판매는 6만 5790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3% 증가했다. 3월 내수 판매량은 2만 2235톤으로 전월대비 8.5% 증가했다.스테인리스 1분기 열연 수출은 19만 6310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3% 증가했다. 3월 수출판매는 6만 6347톤으로 전월대비 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