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30일 컨퍼런스콜로 진행된 ‘2023년 경영실적 설명회’에서 올해 국내 수요산업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건설 – 고금리 장기화로 건설경기 회복 지연, 공공부문 증가로 건설수주 하락세 제한자동차 –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한 신차수요 저하로 생산 소폭 감소조선 – 수주잔량 지속 증가 및 인력난 해소로 건조량 상승
현대제철은 30일 컨퍼런스콜로 진행된 '2023년 경영실적 설명회’에서 올해 제품별 시장대응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글로벌 자동차강판 판매비중 확대 지속,에너지용 후판 수요 확보로 판매처 다변화- 철골조 아파트 구조기술 공동개발 통한 수요창출 및 정부 철도 인프라투자 수주 통한 형강 판매량 확보
현대제철이 30일 공시를 통해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25조 9,148억원, 영업이익 8,073억원, 당기순이익 4,49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현대제철에 따르면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5.2%,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0.1%, 56.7% 감소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건설시황 둔화에 따른 봉형강 제품 판매량 감소 및 제품가격 하락과 전기요금 인상 영향으로 이익폭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이와 같은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현대제철은 올해 경영방침을 '지속성장이 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로 정하고, 수익
Worldstainless(구 ISSF) 통계에 따르면 글로벌 스테인리스 3분기 누계 조강생산량은 4260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2.5% 증가했다. 3분기 조강생산량만 놓고 봤을 때도 전기대비 증가했다. 먼저 중국의 3분기 누계 조강생산량은 2660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3.4% 증가했다. 3분기 생산량도 959만톤으로 전기대비 증가했다.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의 3분기 누계 조강 생산량은 494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2.4% 감소했다.유럽의 3분기 누계 생산량은 441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8% 감소했다. 미국의 3분기 누
중국의 바오스틸이 광둥성에 직접환원철(DRI) 공장을 가동했다고 기술 제공업체인 다니엘리(Danieli)가 밝혔다.이 공장은 다니엘리와 테노바(Tenova)가 개발한 Energiron Zero Reformer 기술로 천연가스, 코크스, 수소 등을 사용하여 연간 최대 100만톤의 DRI를 생산할 수 있다.
중국 철강 재고는 7주 연속 증가했다. 유통의 재고 증가에 이어 메이커의 재고도 5주만에 증가했다. 그러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월등히 낮은 재고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1월 넷째 주 중국 6대 품목의 철강 총 재고는 1651만톤으로 전주대비 4%(63.5만톤) 증가했다. 전품목의 재고가 2주 연속 증가했다. 다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2.8%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유통 재고는 1152만톤으로 전주대비 4.8%(53.1만톤) 증가했다. 전품목의 재고가 증가했으며, 5주 연속 증가세가 이어졌다. 다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포스코가 포항제철소에 수소환원제철 개발센터를 개소하고 탄소중립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26일 문을 연 개발센터는 향후 포스코 고유의 수소환원제철공법인 ‘HyREX’ 구현의 전 단계인 시험 설비 구축의 핵심 역할을 할 계획이다.수소환원제철 개발센터에는 총괄부서인 ‘HyREX 추진반’, 투자사업 관리를 전담하는 ‘투자엔지니어링실’, 연구개발 부서인 ‘저탄소제철연구소’,설계를 담당하는 ‘포스코이앤씨’가 입주해 기술연구부터 설비 구축, 시험조업까지 일련의 과정을 통합 수행한다.최근 수소환원제철 기술은 국가안보차원에서의 전략적 중요성과 국민경
동국제강이 봉강·형강·후판 제품군 국제 기준 환경성적표지인증(EPD, Enviromental Product Declaration)을 취득했다. 품목은 직선철근·코일철근·H형강·열처리후판·비열처리후판 5종이다.환경성적표지인증은 친환경성 제고를 위해 원료 채취부터 생산·유통·사용·폐기 등 전 과정에 대한 환경 영향을 계량해 표시하는 제품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정확한 환경성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동국제강은 중장기 성장 전략 ‘Steel for Green(스틸 포 그린)’ 일환으로 제품 친환경 관리 역량 강화 및 수출 경쟁력 향상을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가 본사 1층 대회의장에서 '포항제철소 생존을 위한 미래 경쟁력 향상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포항제철소 생존을 위한 미래 경쟁력 향상 토론회'는 작년부터 지속된 철강시장 악화에 따른 위기를 극복하고 포항제철소의 지속성장을 위한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천시열 제철소장을 비롯한 6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해 시황 변동에도 흔들림 없는 저원가, 고수익 제철소 실현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며, 각 부서별로 세부 추진 전략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외에도 포항제철소는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세아베스틸(대표이사 김철희·신상호),과 세아창원특수강(대표이사 이상은·이정훈)이 특수강 제품에 대해 글로벌 환경성적표지(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 EPD)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EPD 인증은 제품 및 서비스의 원료채취, 생산, 수송·유통, 사용, 폐기 등 모든 과정에 대한 환경성 정보를 계량적으로 표시해, 고객에게 친환경 제품을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세아베스틸과 ㈜세아창원특수강은 탄소합금강·스테인리스강 등 총 13개 제품에 대한 EPD 인증을 세계적으로 높은 공신
포스코홀딩스 CEO 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박희재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 이하 ‘후추위’)는 7차 후추위를 개최하여 회장 후보 ‘숏리스트’로 총 12 명(내부5명, 외부7명)을 정했다고 24일 발표했다.후추위는 이들 12명에 대한 추가 심층 심사를 거쳐 이달 31일 개최될 예정인 다음 회의에서 후보자를 5명 내외로 압축하고, 그 명단(파이널리스트)을 공개할 계획이다.이후 후추위는 이들 후보자들에 대해 집중적인 대면 심사를 통해 2월중 1인을 최종 회장 후보로 선정한 뒤, 이사회의 결의를 거쳐 주주 승인을 얻기 위해 주주총회에 상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3조 5314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7.2% 하락했다고 23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77조 1272억원으로 9% 하락했다. 순이익은 48.5% 떨어진 1조832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영업이익률은 전년보다 1.1% 감소한 4.6%를 기록했다.포스코홀딩스의 철강 부문 자회사인 포스코는 지난해 2조 3054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매출액은 43조1352억원이며, 순이익은 1조4222억원으로 집계됐다.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국내외 시황 악화에 따른 철강 가격 하락 및 친환경 미래소재 부
일본 동경제철은 타하라 공장을 시작으로 동절기 보수가 시작됐다. 공장별 동절기 보수는 1월 하순부터 3월 초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타하라 공장- 1월 23~26일▽ 오카야마 공장- 2월 26일~3월 1일▽ 큐슈 공장 - 1월 29일~2월 3일▽ 우쓰노미야 공장 - 1월 29일~2월 7일
세아특수강이 완전 자회사인 세아메탈의 흡수합병을 통해 ‘지속가능한 생존력’을 확보하고, 특수강 소재 및 부품가공 사업 시너지를 기반으로 ‘Total Solution Provider’로 도약해 나간다.세아특수강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4월1일자로 자동차 부품 가공사업을 영위하는 완전 자회사 세아메탈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의했다. 이번 합병은 세아특수강이 세아메탈의 지분 100%를 보유하여 신주발행 없는 소규모 합병으로 진행된다.세아특수강은 냉간압조용 선재(CHQ Wire), 마봉강 등 특수강 소재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번 ㈜세아메탈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일본, 인도, 스페인산 스테인리스 스틸바(Stainless Steel bar)에 대한 덤핑방지관세가 22일 종료된다고 밝혔다.세 나라에서 수입되는 스테인리스 스틸바에 대한 덤핑방지관세는 2004년 7월30일부터 20년간 최장 기간 부과돼 왔다.이번 덤핑방지관세 종료는 국내 생산자인 세아창원특수강, 세아특수강 등이 재심사를 요청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또한, 2019년 5월 16일부터 부과돼 온 대만 및 이탈리아산 스테인리스 스틸바에 대한 덤핑방지관세도 국내 생산자가 재심사를 요청하지 않아 오는 5월 16일 종
공정거래위원회는 코스틸 대유스틸 금강스틸 국제금속 등 터널공사에 사용되는 강섬유 제조업체 4사에 대해 가격 담합 행위가 적발돼 시정명령과 과징금 22억 2300만 원을 부과했다고 22일 밝혔다.강섬유는 터널 공사 시 콘크리트를 암반면에 타설하는 과정에서 인장강도를 높이기 위해 철근 대신 주로 사용하는 보강재이다.4개사는 국내 강섬유 시장에서 100%의 점유율(2021년 기준)을 차지하고 있다.강섬유의 원자재인 연강선재 비용이 오르자 2021년 1월부터 2022년 5월까지 4차례에 걸쳐 전화·대면 회의를 진행, 강섬유 가격을 인상하기
중국 철강 재고는 6주 연속 증가했다. 대보수 및 감산 영향으로 메이커 재고는 4주 연속 감소했다. 그러나 수요 부진 영향으로 유통 재고의 증가세가 이어졌다.1월 셋째 주 중국 6대 품목의 철강 총 재고는 1587만톤으로 전주대비 2%(30.8만톤) 증가했다. 지난해 10월 첫째 주 이후 약 3개월만에 처음으로 전품목의 재고가 증가했다.유통 재고는 1099만톤으로 전주대비 3.1%(32.9만톤) 증가했다. 전품목의 재고가 증가했으며, 3주 연속 3% 대의 높은 재고 증가율을 기록했다.메이커 재고는 488만톤으로 전주대비 0.4%(2
포스코가 '격주 주 4일제형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시행한다. 시행 일자는 2024년 1월 22일, 첫 격주 금요일 휴무는 2월 2일이다.포스코는 2018년 상주 직원들 스스로 가장 효율적인 업무 시간대를 정해 일할 수 있도록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했다. 제도 시행 이후 직원들은 1개월 이내의 단위기간을 정하고 주 평균 40시간 이내에서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정해 근무할 수 있게 됐다.신설되는 '격주 4일제형 선택적 근로시간제'는 기존 '선택적 근로시간제'의 큰 틀은 유지하면서도 격주 금요일에 한해 4시간의 필수 근무를 없애
한국철강협회는 주간철강시황 자료를 통해 최근 해외 동향을 정리해 17일자로 발표했다.유럽 철강업계, ‘23년 이후 가동 중단했던 철강 생산 재개유럽 철강업계 관계자들은 수요 부진, 수입재 유입 등으로 떨어진 철강가격을 끌어올리기 위해 ‘23년 중반부터 일시 중단했던 철강 생산을 ’24년 1분기부터 재개하기 시작했다고 언급생산을 재개한 주요 제철소는 잘츠기터(독일), 아르셀로미탈(독일, 벨기에), 타타스틸(네덜란드, 영국) 등이 있으며, 일부 관계자들은 생산 재개로 인해 철강 가격이 다시 떨어질 수도 있다고 언급인도 철강부, 철강 수
동국제강그룹 산하 공익 재단 송원문화재단이 17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제21기 송원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장세욱 송원문화재단 이사장은 수여식 당일 21기 송원장학생과 동국제강·동국씨엠 각 층 사무실을 돌아보며 회사를 소개했다.장 이사장은 “장학생 선발 검토 대상 학과 범위를 지속 넓혀가고 있다”며 “장학금 전달에 국한하지 않고 공장 견학·어학 학습비 지원 등 장학생과 인연을 이어갈 수 있는 방안을 지속 검토할 것”이라 말했다.송원문화재단은 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동국씨엠 사업장이 위치한 경상·충청·인천권 소재 9개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