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철관공업은 2020년 연결기준 영업이익 113억 4279원을 달성했다고 9일 공시했다. 전년과 비교해 27.1% 감소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3283억원으로 전년대비 24.9%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9.6억원으로 31.7% 줄었다. 한편, 영업이익률은 3.5%를 기록했다.
동국제강이 2020년 K-IFRS 연결재무제표 기준(잠정)으로 영업이익 2947억원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전년대비 79.1% 증가한 수치이다.이 기간 매출액은 5조2062억원으로 전년대비 8.0% 감소했다.당기순이익은 2019년 -817억원 에서 2020년 67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2017년 이후 3년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동국제강은 2월 9일 이사회에서 이와 같은 재무제표를 심의하고 주당 20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지난해 팬데믹같은 불확실성에도 동국제강은 열연과 냉연으로 구성된 포트폴리
중국 더신철강(德信鋼鐵)이 인도네시아에 투자한 더신스틸인도네시아(Dexin Steel Indonesia)의 2호 고로가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더신스틸인도네시아의 1호 고로는 2020년 3월 29일 첫 가동됐다. 약 1년만에 2호 고로가 2021년 2월 4일 화입식을 가졌다.1호와 2호 모두 고로면적은 1780㎥ 이다. 연간 생산능력은 350만톤 수준이 예상되고 있다.
현대제철이 극저온에도 견딜 수 있는 강종을 신규 개발해 이를 LNG(액화천연가스) 추진선에 공급한다. 현대제철은 현대중공업이 건조 중인 LNG추진 컨테이너선 연료탱크용 소재에 대한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계약한 연료탱크용 소재는 지난해 12월 개발을 완료한 9% Ni(니켈) 후판이다.현대제철이 개발한 9% Ni 후판은 극저온 환경(영하 196℃)에서도 충격에 대한 내성이 뛰어나고 용접성능이 우수해 LNG 연료탱크 등에 사용되는 초고성능 강재이다.LNG는 기존 선박용 디젤에 비해 오염물질
(사)한국철강자원협회(회장 임순태)는 오는 2월 25일 개최 예정이던 제31차 정기총회를 서면 결의로 대체한다고 밝혔다.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0년도 사업추진 실적 및 결산 승인, 2021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하여 심의하고, 제11대 회장단 구성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자원협회는 2020년 연초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제30차 정기총회를 비롯하여 30주년 창립기념식 등 대부분의 회의 및 행사를 취소했다. 또한, 협회 주요 안건 및 운영 현황은 매월 회장단에 보고서 형식으로 비대면 소통을 지속해 왔다.협회 사무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건축비용 절감과 철강수요 확대를 위해 건설 현장의 핵심자재인 H형강 표준치수를 82종에서 95종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한국산업표준 개정안(KS D 3502)을 2021년 2월 8일자로 고시했다.중소형에 비해 표준치수가 부족했던 대형치수 8종과 활용도가 가장 높은 400사이즈 5종이 신규 KS규격으로 등록됐다.400×400 규격(442×413, 452×416, 462×419, 472×422, 484×426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또 다시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8일 오전 9시 40분께 원료부두에서 언로더를 정비하던 협력업체 직원 A(35)씨가 설비에 몸이 끼였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오전 11시께 숨졌다.언로더는 철광석이나 석탄 등을 옮기는 데 사용하는 크레인이다. A씨는 언로더의 컨베이어벨트 설비를 교환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한편,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난 12월 9일에도 철광석 가공공정 집진기 배관 보강공사를 하던 협력업체 직원 직원이 5m 아래로 떨어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바 있다.이에 앞서 11월 24일에는 광양제철소 제
중국 철강 제품 재고가 6주 연속 증가했으며, 증가 폭도 커졌다. 춘절 연휴기간 재고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재고와 비례해 가격 하락 압력도 커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2월 첫째 주 중국 6대 품목의 총 재고는 2204만톤으로 전주대비 13.1%(약 255만톤) 증가했다. 6주 동안 741만톤이 급증했다. 유통 재고는 1472만톤으로 전주대비 16.4%(약 208만톤) 증가했다. 철근과 선재 재고가 20% 중반의 급증을 기록했다.메이커 재고는 732만톤으로 전주대비 7%(약 47.6만톤) 증가했다.
4개 주요 철광석 생산업체들의 2020년 철광석 생산량은 10억 9741만톤으로 전년대비 1.3% 증가했으며, 판매량은 10억 5534만톤으로 1.2% 증가했다.그러나 메이커별 생산량은 엇갈렸다.리오틴토와 BHP의 생산량과 판매량은 모두 증가했다. 반면, FMG는 생산량만 감소하고 판매량은 증가했다. 발레는 생산량과 판매량이 모두 감소했다.
제일제강(대표 노금희)은 2020년 개별기준 영업손실 36억 1193만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375억원으로 전년대비 49.4% 증가했다.회사 측은 “△ 적극적인 영업확대 전략에 따른 매출액 증가 △ 원자재 가격상승과 구매량 증가에 따른 구매비용 증가 △ 노후설비 수선에 따른 시설설비 투자비용 증가 △ 매출액 증가에 따른 운반비용 증가 △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에 따른 이자비용 증가” 등을 원인으로 제시했다.
중국 철강사의 품목별 롤마진은 적자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생산원가 하락으로 적자 폭은 줄었다.중타이증권 자료에 따르면 1월 마지막 주 주요 철강재 롤마진은 열연 -107위안, 냉연 -66위안, 철근 -170위안, 중후판 -314위안으로 집계됐다.열연 철근 중후판 등의 적자 폭이 전주보다 줄었다. 이는 철광석 고철 등 원료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이다.중타이증권 측은 지난주 중국 철강사의 생산원가는 톤당 34위안 하락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수입 H형강이 유통이력관리 대상 품목에 지정됐다. 관세청은 2021년 2월 1일자로 수입 H형강 6개 품목을 새롭게 포함시켰다.수입 H형강 유통이력관리는 지난해 8월 연장에서 제외된바 있다. 약 7개월만에 관리 대상 재차 포함됐다.이번 관리 대상 지정 기간은 2021년 2월 1일부터 2022년 7월 31일까지 이다.
세아특수강은 2020년 연결기준 영업이익 8억 4160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전년과 비교해 95.7% 감소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6550억원으로 전년대비 7.9% 줄었다. 한편, 순이익은 42억 5616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SM스틸(대표:김기호)이 2월 3일 부산 사상구 철강유통단지에 STS후판 전용 물류센터를 오픈했다. 이날 오픈 기념행사에는 포스코 스테인리스 마케팅실 유화정 차장과 부산지역 고객사들이 참여하여 SM스틸의 또 하나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SM스틸 부산 STS후판 물류센터는 스테인리스 후판 전용 물류센터라는 점에서 여태까지 국내에는 없던 유형의 철강유통 채널이다.제조사가 전문적이고 다양한 규격으로 STS후판 재고를 상시 보유한다는 점에서 고객사에게는 각종 자금 및 재고관리 부담이 대폭 감소하게 되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또한
일본의 고철 수출량이 11년 만에 최고 수량을 경신했다. 베트남 등 동아시아 수출량이 크게 증가했다.일본 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일본 고철 수출량은 939만톤으로 집계됐다. 전년대비 22.7% 증가했다. 2009년 940만톤 이후 11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주요국 중 베트남 수출량은 341만톤으로 전년대비 54.6% 증가했다. 또한, 대만 수출량도 111만톤으로 70.9% 급증했다. 반면, 한국 수출량은 296만톤으로 전년대비 24.6% 감소했다.일본 고철 수출량이 증가한 것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내수 철강사들의 가동률이
인도 정부가 내수 중소업체들의 소재가격 인상 부담을 덜기 위해 한시적으로 반덤핑 관세 부과를 잠정 중단하고, 스테인리스 일부 제품과 스크랩에 부과하던 수입관세를 인하한다고 밝혔다. 인도 재무부는 2월 1일 2021년 예산안을 발표하고 일부 스테인리스 철강 제품에 대한 수입세를 인하하겠다고 밝혔다. 재무성은 중소기업과 스크랩 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스테인리스 반제품과 후판, 봉강 제품에 대한 수입세를 10~12.5%에서 7.5%로 인하한다.또한, 2022년 3월 31일까지 유효할 예정이었던 스크랩에 대한 조기 관세 취소를 고려하고 있다
한국철강은 2020년 개별기준 영업이익 351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전년과 비교해 187.5% 급증했다.이 기간 매출액은 6334억원으로 전년대비 11.9% 줄었다. 영업이익률은 5.5%를 기록했다.한편, 순이익은 85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고철 담합과 관련하여 496억 16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 받은바 있다.
동일철강은 2020년 별도기준 영업손실 41억 3812만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219억원으로 전년대비 17.5% 감소했다. 또한, 당기 순손실도 85억원을 기록했다.
동국제강 계열사 인터지스가 3일(수) 설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부산 남구 우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쌀 10kg 50포를 기탁했다. 기탁된 쌀은 홀몸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정태현 인터지스 항만운영본부장은 “코로나19로 예년보다 외로운 명절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지속해서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한편, 인터지스는 지난 2010년부터 도움이 필요한 이
고로사의 쇳물 원가 상승이 단기 최고점에 도달한 모양새다. 주원료인 철광석 가격이 하락세로 전환됐기 때문이다. 이에 고로사 쇳물원가는 월 중 소폭 하락하며, 상승 폭이 제한되는 모습을 보였다. 철광석 및 원료탄 상승으로 고로의 쇳물원가는 얼마나 올랐을까?중국과 중국 외 국가로 구분할 필요가 있다. 중국과 호주의 무역분쟁으로 중국의 원료탄 수입가격이 월등히 높은 수준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다.스틸프라이스 자료에 따르면 1월 철광석 평균가격은 톤당 168.1달러(Fe 62% CFR china)를 기록했다. 전월대비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