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27일 콘퍼런스콜로 진행된 ‘2020년 3분기 경영실적 설명회’에서 주요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
대제철이 글로벌 자동차 시장 회복에 따른 판매량 증가와 판매 믹스개선으로 2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이어 3분기에도 흑자를 이어갔다.현대제철은 27일 공시 및 콘퍼런스콜을 통해 연결 기준 매출액 4조4,616억원, 영업이익 334억원, 당기순손실 447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현대제철은 사업구조조정으로 인한 외형 축소와 계절적 비수기,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에도 불구하고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및 해외법인 가동률 회복, 강도 높은 원가절감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 334억원을 달성했다.현대제철은 기상 악재에 따른 건설
포스코그룹이 한국경영인증원이 선정하는 ‘2020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3개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포스코는 지속가능경영대상 ‘지속가능경영 부문 2년 지속 대상’과 ‘지속가능경영대상 보고서 부문 대상’을, 포스코O&M은 ‘사회공헌대상' 에서 대상으로 선정됐다.올해 19회째를 맞은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 및 한국경영인증원이 주최하며, 매년 경영시스템과 수행 실적을 평가해 지속가능경영, 사회공헌 등 총 7개 부문의 우수 기업들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EU가 인도네시아와 인도산 스테인리스 냉연 반덤핑 조사를 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외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철강무역협회인 Assofermet은 EU가 인도와 인도네시아의 스테인리스 냉연 제품에 대한 반덤핑(AD) 조사를 시작했다는 소식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Assofermet은 최근 인도네시아, 중국 및 대만의 스테인리스 강 열연 코일에 대해 AD를 최종 부과 결정한데 이어 인도네시아와 인도산 스테인리스 냉연 제품의 반덤핑 조사를 실시한 것에 대해 최종 소비자의 이익을 해치고 있다고 우려했다.협회는 이러한 봉쇄 조치가 EU 시장에서
대만 펑신강철(豐興鋼鐵)이 철근 빌릿 등 제품 판매가격을 인상했다. 주원료인 고철가격 강세 전환과 함께 제품 판매가격을 5주만에 인상했다. 펑신강철은 제품 판매가격을 철근 478달러/톤(fob), 빌릿 472달러/톤(fob)로 제시했다. 전주대비 철근 11달러, 빌릿 19달러 인상했다. 이 회사의 미국 컨테이너 고철 구매 희망가격은 275달러(CFR, HMS 1/2 8:2 기준)로 제시됐다. 10월 중순 최저가격 대비 톤당 10달러 인상됐다.
중국 철강재 재고가 빠른 속도로 감소하고 있다. 지난주 5.7% 감소에 이번주 4.1% 더 줄었다. 유통과 메이커 재고의 동반 감소가 이어졌다. 10월 셋째 주 중국 6대 품목의 총 재고는 2209만톤으로 전주대비 4.1%(약 94.2만톤) 감소했다.유통재고는 1514만톤으로 전주대비 4.6%(약 73만톤) 감소했다. 또한, 메이커 재고는 695만톤으로 전주대비 3%(약 21.2만톤) 감소했다.유통 재고는 전품목에서 감소세를 이어갔다. 선재와 철근 재고의 감소가 두드러졌다.메이커 재고는 아연도금을 제외한 전품목이 감소
스코강판은 3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 47억원을 달성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12.8% 감소한 수치이다. 이 기간 매출액은 217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3% 감소했다.
국민토론회를 통해 ‘2050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LEDS)’의 부문별 비전과 과제가 공개된 가운데 지금 수준의 계획이라면 우리 제조업은 국제경쟁력을 잃고 붕괴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철강‧석유화학‧시멘트‧반도체‧디스플레이 등 5대 업종협회는 26일 공동으로 ‘2050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LEDS) 제2차 산업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2차 토론회는 지난 17일 국민토론회에서 공개된 내용에 대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보완과제를 제안하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현대제철이 열연강판 냉연강판 도금강판 후판 등 판재류 제품에 대한 EPD(환경성적표지 : 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미국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의 철근 형강 등 전기로 제품군에 대한 인증에 이어 이번 고로 제품에 이르기까지 EPD 인증을 완료하게 되었다.특히 이번에 획득한 인증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스웨덴의 International EPD에서 발급된 것으로, 환경 규제에 엄격한 유럽시장 수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세계철강협회 자료에 따르면 9월 전세계(주요 64개국) 조강 생산량은 1억 5636만톤으로 전년동월대비 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개월 연속 전년동월 실적을 상회했다.이 기간 중국 조강 생산량은 9256만톤으로 전년동월대비 10.9% 증가했다. 5개월 연속 9천만톤 이상의 생산량을 기록했다. 중국 생산량 증가가 전세계 생산량 증가로 이어졌다. 1~9월 전세계 조강 생산량은 13억 4172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3.6% 감소했다. 그러나 이 기간 중국 생산량은 7억 8332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4.7% 늘었다.
포스코는 3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 2619억원을 달성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전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됐다. 그러나 전년동기대비 60.5% 감소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6조5779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1.8% 증가했지만 전년동기대비 15% 감소했다.
글로벌 철강 공급과잉 이슈 등이 검토되고 있는 철강글로벌포럼(GFSEC)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한국철강협회를 포함, 미주,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의 주요 철강 협·단체가 공동 성명서를 결의하고, 오는 10월 26일 개최 예정인 철강글로벌포럼 장관급회의 전 발표하기로 결정하였다. 주요 협·단체들은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인한 철강 수요의 심각한 위축을 우려하고, 이로 인해 포럼 창립 이후 3년간 공급과잉 정상화 노력과 효과를 약화시켰다고 언급했다. 또한 전 세계 거시경제 회복 및 철강생산의
올해 9월 특수강선재의 수입과 수출이 동반 증가했다. 9월 특수강선재 수입량은 4만 2919톤으로 전월대비 18.5% 증가했다. 이 중 중국산은 2만 5722톤으로 전체 수입량의 59.9%를 차지했다. 일본산은 1만 920톤 수입됐다. 이는 스테인리스 선재도 포함된 집계이다. 동남아에서 2721톤 수입됐으며, 이 중 대만에서만 2417톤 수입됐다. 유럽에서 791톤, 브라질에서 2744톤 수입됐다.스테인리스 선재의 9월 수입량은 7392톤이며, 주로 아시아 지역에서 수입이 이뤄지고 있다. 중국에서 4035톤, 일본에서
올해 9월 특수강봉강의 수입과 수출이 모두 증가했다. 9월 특수강봉강 수입량은 4만 5444톤으로 전월대비 25.5% 증가했다. 평균 수입단가는 톤당 51달러 하락했다. 이 중 중국산은 3만 6442톤으로 특수강봉강 전체 수입량의 80.2%를 차지했다. 일본산은 6665톤 수입됐다. 이는 스테인리스 봉강이 포함된 집계다.9월 특수강봉강 수입이 다시 증가한데는 단가하락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됐다. 특수강봉강의 9월 수출은 대폭 증가했다. 9월 특수강봉강 수출량은 4만 2338톤으로 전월대비 48.1%
포스코인터내셔널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070억 6100만원을 달성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는 전분기대비 20.3%, 전년동기대비 34.4% 감소한 수치이다. 이 기간 매출액은 5조682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5%, 전년동기대비 14% 감소했다.
중국 철강사의 수익이 개선되고 있다. 철광석 원료탄 등 원료가격은 하락했다. 반면, 제품 판매가격은 상승했다. 국내 고로사의 실적개선도 동반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중타이증권 자료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 철강 품목별 롤마진은 열연 193위안, 냉연 183위안, 철근 122위안으로 집계됐다. 전주와 비교해 열연 롤마진이 57위안(41.9%) 개선됐으며, 냉연 32위안, 철근 20위안 등을 기록했다. 반면, 후판은 12위안의 적자를 기록했다. 중타이증권 측은 중국 고로사의 쇳물 원가는 원료 스폿가
국내 조강(=쇳물)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감소했던 생산량이 하반기들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철강협회 자료에 따르면 9월 조강 생산량은 583만톤으로 집계됐다. 전년동월대비 2.1% 증가했다. 올해들어 두번째로 전년동월 실적을 상회했다.고로 생산량은 401만톤으로 전년동월대비 0.7% 증가했다. 이중 보통강 생산량은 391만톤으로 0.9% 증가했다. 그러나 특수강 생산량은 10만톤으로 6.7% 감소했다.전기로 생산량은 182만톤으로 전년동월대비 5.3% 증가했다. 이중 보통강 생산량은 122
9월 스테인리스 냉연의 수입은 크게 증가했다. 9월 스테인리스 냉연광폭강대 수입량은 3만 7500톤으로 전월대비 48.3% 급증했다. 9월 스테인리스 냉연 수입 평균단가는 전월대비 10달러 낮아졌다.이 중 중국산은 2만 913톤으로 스테인리스 냉연 전체 수입량의 55.8%를 차지했다. 인도네시아산은 1만 2426톤 수입됐으며 수입비중은 33.1%다. 대만산은 3094톤 수입됐으며 8.3%를 차지했다. 9월 스테인리스 냉연광폭강대 수출량은 3만 3182톤으로 전월대비 4.4% 증가했다. 이 중 동남아향 수
포스코가 ‘사람과 환경이 공존·공생하는 더 나은 세상 만들기’를 테마로, 그룹사와 외부 전문가의 역량을 결합한 새로운 방식의 ‘기업시민 소셜 챌린지’를 실시한다.‘기업시민 소셜 챌린지’는 포스코가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전문기업과의 협력과 연대를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영역을 특화하여 새롭게 만든 공모전이다.최근 저탄소 및 친환경 경제에 대한 요구가 강화되는 추세에 맞춰, 포스코 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사업역량과 자원을 활용할 수 있으면서, 동시에 UN이 추진하고 있는 지속가능한 개
한국 철강 수출량이 올해 들어 2번째로 전년동월 실적을 상회했다. 냉연 후판 아연도금 등의 수출량 증가가 두드러졌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던 수출 주력제품이 빠른 회복을 보이고 있다. 한국철강협회 자료에 따르면 9월 철강재 수출량은 264만 8000톤으로 전년동월대비 12.2%(28.7만톤) 증가했다.열연 강관 봉강 등의 수출량이 전년동월 실적을 밑돌았다. 그러나 냉연강판 아연도금 중후판 반제품 등의 수출량이 증가했다. 1~9월 누계 수출량은 2166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4.6%(103.3만톤)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