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스테인리스 열연의 수입은 증가한 반면, 수출은 감소세를 보였다. 수출의 경우 포스코 해외 계열사 판매가 주를 이룬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12월 스테인리스 열연광폭강대 수입량은 3만 2649톤으로 전월대비 2% 증가했다. 이 중 중국산은 1만 4206톤으로 스테인리스 열연 전체 수입량의 43.5%를 차지했다. 인도네시아산은 1만 2054톤 수입됐으며 수입비중은 36.9%이다. 일본산은 3919톤 수입됐으며 12%를 차지했다. 12월 스테인리스 열연광폭강대 수출량은 6만 9375톤으로 전월
포스코가 2월 7일까지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창업 인큐베이팅 스쿨은 예비창업자들이 아이디어를 사업계획으로 구체화하여 벤처벨리에 입주하거나 자체 창업 가능한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포스코의 창업 교육 프로그램이다.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창업 준비 단계에서 아이디어 구체화, 사업성 검증, 사업계획서 작성 등 실무적인 교육부터 지식재산권, 법무·재무·노무 등 창업에 꼭 필요한 지식 교육까지 제공하고 있다.2020년도 1기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은 이달 8일부터 2월 7일까지 홈페이
동국제강은 설 명절을 앞두고 산하 송원문화재단과 함께 사업장 인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나눔 활동에 나섰다.동국제강은 14일, 인천공장으로 송현동, 화수동 일대 지역 주민 80명을 초청하여 식사를 함께하고 생활지원금과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동국제강은 당진공장에 이어 부산공장(15일)과 당진공장(17일)에서도 각각 인근 지역주민을 초청하여, 전체 150명에게 생활지원금 3,75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이날 동국제강 인천공장과 송원문화재단은 지역아동센터 2곳, 무료급식소 1곳, 경로당 3곳 등 총 6곳에 쌀 240포를 전달하는
11일 열린 강철공업협회 회의에서 2019년 중국의 조강 생산량은 9억 8000만톤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약 5.6% 증가한 수치이며, 역대 최고 생산량이다.그러나 중국의 생산량 증가에도 수출량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중국 철강재 수출량은 6500만톤으로 2015년 최고치를 기록했던 1억 1200만톤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수출에서 판재류가 차지하는 비중은 52%에서 73.3%로 확대됐다. 따라서 봉형강 제품의 수출량은 더 큰 폭의 감소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또한, 가오샹밍 회장은 강철공업협
대만의 스테인리스 제조업체인 왈신 리화(Walsin Lihwa)가 인도네시아 니켈선철 공장 투자를 공식화했다. 회사 측은 지난주 이사회에서 청산의 자회사인 딩신그룹(Dingxin Group)과 제휴를 맺고 인도네시아의 니켈선철 공장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투자가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내년 3분기부터 생산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됐다. 왈신 측은 금번 프로젝트 투자를 통해 대만 최초로 인도네시아에 니켈선철 공장을 건설하게 됐으며, 원가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왈신 리화 이사회는 Walsin Nickel Industrial In
2019년 일본 철골 수요가 500만톤에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2020년에도 올림픽 영향으로 건축물 착공이 지연되어 철골 수요도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H형강 등 일본산 철강재의 한국향 수출량 증가가 우려되고 있다.일본 국토교통성의 건축착공 통계로 환산한 2019년 11월 철골 수요는 35만 5650톤으로 집계됐다. 전년동월대비 14.6% 감소한 수치이다. 또한 11개월 연속 전년동월 실적을 밑돌았다.1~11월 철골수요는 431만 5000톤으로 집계됐다. 7년만에 철공수요가 500만톤 미만을 기록할 것이 확실해졌다.한편
동국제강 산하 송원문화재단은(이사장 장세욱) 13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전국 9개의 대학 이공계 장학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송원문화재단은 올해 선발한 장학생 15명과 지난해 선발했던 학생 13명 등 총 28명에게 1억 7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송원문화재단은 제조업의 뿌리인 이공계 대학생을 육성하고자 2004년부터 17년째 이공계 장학금 사업을 하고 있다. 장학생 전원에게는 졸업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며, 졸업 후 동국제강 취업 희망 시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장학금 전달과 함께 장학생들에게는 같
한국철강협회 철강산업인적자원개발협의체(이하 철강 SC)는 1월 13일 오전 11시 부산 사하구 하단동 소재 동아대학교에서 2019년도 스틸유니버시티 코리아 챌린지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세계철강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 57개 국가에서 2,003명이 참여하였으며, 국내 대회에도 총 23개 대학 325명이 참가하여 동아대 이윤성 군이 대회 최고상인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동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권역별 대회 우승을 차지하여 올해 4월 런던에서 세계철강협회 이사회와 동시에 개최되는 세계 챔피언십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철근 재고가 또 다시 증가했다. 6주간 130만톤의 재고가 증가했으며, 10월 중순이후 11주만에 4백만톤대로 높아졌다. 철근 재고 증가 영향으로 중국 6대 주요 품목의 전체 재고는 4주 연속 증가했다. 1월 둘째주 중국 철강 재고는 412만 3100톤으로 전주대비 15.8% 증가했다. 300톤대에 진입한지 2주만에 400톤대로 올라섰다.선재도 13.7% 증가한 117만 9200톤을 기록했다. 다른 품목에 비해 철근과 선재의 재고 증가가 두드러지고 있다.판재류 재고는 열연이 3% 증가했지만 아연도금재는 0.7% 감소했다. 봉형강 제
올해 11월 특수강선재의 수입과 수출이 동반 감소했다. 11월 특수강선재 수입량은 6만 8124톤으로 전월대비 7.9% 감소했다. 이 중 중국산은 4만 6217톤으로 전체 수입량의 67.8%를 차지했다. 일본산은 1만 3950톤 수입됐다. 이는 스테인리스 선재도 포함된 집계이다. 동남아에서 5955톤 수입됐으며, 이 중 대만에서만 2756톤 수입됐다. 유럽에서 1267톤 수입됐다.스테인리스 선재의 11월 수입량은 5795톤이며, 주로 아시아 지역에서 수입이 이뤄지고 있다. 중국에서 1874톤, 대만에서 2115톤, 일
한국철강협회(회장 최정우)는 1월 10일(금)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2020년 철강업계 신년인사회를 철강업계·정부·학계·연구계·수요업계 등 철강관련 인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철강협회 최정우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미·중 무역분쟁 및 일본 수출규제 여파로 경기 불확실성이 증가한 가운데 수요 부진 및 환경 이슈 등으로 힘겨운 한해를 보냈다”고 밝히면서,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민·관이 통상규제에 함께 적극 대응
지난해 12월 중국 21개 철강사의 스테인리스 조강 생산량은 231만 9000톤으로 전주대비 1.6% 감소했다. 이는 3주만에 감소한 것으로 400계를 제외하고 모두 줄었다.21개 철강사들의 200계 조강 생산량은 72만 7100톤으로 전주대비 0.7% 감소했다. 이는 진후이(金匯)의 생산 감소 영향이 컸다. 300계 생산량은 칭산더룽(青山德龍)의 생산량이 4만톤 감소하면서 전월대비 3.2% 감소한 110만 6700톤을 기록했다.400계 생산량은 48만 5400톤으로 0.9% 증가했다. 한편 2019년 2
현대제철의 공격적 마케팅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3분기 당기순이익 적자에 이어 4분기에는 90억원에 이르는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올 1분기 판매가격의 원칙마감을 통한 수익 개선 노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유진투자증권은 9일, 보고서를 통해 지난 4분기 현대제철의 영업손실을 92억원(연결기준) 수준으로 추정했다. 현대차증권도 별도기준 영업손실 90억원을 예상했다.실적 부진의 원인은 판매가격 하락이다.유진투자증권 방민진 연구원은 “4분기 현대제철의 평균 출하단가는 전분기 대비 판재류가 톤당
미국 오일가스 산업이 2020년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내 강관업계에도 훈풍이 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코트라 달라스 이성은 무역관은 “2019년 미국 오일가스 생산량은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으며, 2020년에도 LNG 수출 설비 투자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분석했다.강관업계의 관심인 파이프라인 신증설은 2020년 210만 b/d 규모의 수송능력을 추가할 예정으로 퍼미안 지역의 병목현상이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가스파이프라인 확장
문재인 대통령이 새해 첫 기업 현장방문으로 국내 유일의 ‘등대공장’인 포스코의 포항제철소를 선택했다. 문 대통령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9일 최정우 포스코 회장과 임직원들의 안내를 받으며 포항제철소의 첨단 스마트팩토리와 중소기업 상생협력 현장을 둘러봤다.등대공장은 어두운 밤하늘에 ‘등대’가 빛을 밝혀 길을 안내하듯, 사물인터넷(IoT), 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적극 도입해 세계 제조업의 미래를 혁신적으로 이끌고 있는 공장이라는 의미로, 세계경제포럼(WEF, World Economic Forum, 다보스
㈜부성국제로직스 유부성 대표께서 2020년 1월 9일 별세하셨기에 알려드립니다.빈소 : 인천 인하대학병원 장례식장 5호실발인 : 2020년 1월 11일 토요일(05시 30분)장지 : 인천 가족공원묘지 승화원
올해 11월 특수강봉강의 수입과 수출이 동반 감소했다. 11월 특수강봉강 수입량은 4만 4752톤으로 전월대비 30.3% 감소했다. 이 중 중국산은 3만 9423톤으로 특수강봉강 전체 수입량의 88.1%를 차지했다. 일본산은 3121톤 수입됐다. 이는 스테인리스 봉강이 포함된 집계다.11월 특수강봉강 수입이 감소한데는 단가상승과 수요부진의 영향이 가장 큰 요인이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특수강봉강의 11월 수출도 감소했다. 11월 특수강봉강 수출량은 4만 3485톤으로 전월대비 21.4% 감소했다. 수출단가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푸어스(S&P)는 포스코의 신용등급을 ‘긍정적’에서 ‘안정적’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신용등급전망 하향 조정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기 둔화로 인한 수요 감소와 철강가격 하락 등 포스코에 부정적인 영업환경을 반영했다. 투자 증가와 배당 확대 기조 또한 향후 2년간 차입금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봤다.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한 거시경기 둔화와 지난해 철광석 가격 급등 영향으로 포스코의 지난해 연간 EBITDA(상각전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5% 감소했다.S&P는 올해 포스코의 EBITDA가 7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8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11% 하락했다. 또한, 코스닥 지수도 3.39% 하락했다.이날 주요 철강사 주식은 평균 보다 더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다. 동국제강 4.57%, 세아베스틸 4.5%, 현대제철 4.41%, 한국철강 4.28%, 동부제철 3.52% 등 상대적으로 크게 하락했다.철강 대표주인 포스코의 주가는 1.72% 하락했다. 이날 국민연금공단은 포스코의 지분율을 11.72%에서 11.80%로 늘렸다. 외국인 지분이 51.51%(8일 기준)인 포스코의 주가를 국민 세금이 지켰다는 빈축을
봉형강 최대 수입업체인 ㈜미르철강이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수원지방법원은 8일자로 이 회사에 대해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다. 관련업계의 피해가 일파만파 커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채권자 수만 100개에 이르기 때문이다.동국제강 한국철강 한국선재 등 철강메이커도 채권자에 포함됐다. 미르철강이 수입재와 함께 국내산 제품도 취급해 왔기 때문이다.또한, 선천철강 라파철강 비오스틸 보성스틸 경안인터내셔날 케이알스틸 위너스틸 더원스틸 조이스틸트레이딩 정강스틸 동방철강 대남철강 유성티엔에스 한국영스틸 대도철강 유민스틸 범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