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이 11일부터 2020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한다. 모집하는 그룹사는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케미칼 등 4개사다.입사지원서는 ‘포스코 채용 홈페이지 (http://gorecruit.posco.net)’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또한 서류 접수는 코로나19로 인한 학사일정 변경 등을 고려해 지난해보다 1주일 연장해 31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포스코는 이번부터 더 많은 인재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점 하한선을 4.5만점 기준 3.0점에서 2.8점으로 낮춰 스펙보다는 자기소개서를 통해 실제 경
포스코의 올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5480억원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전분기 대비 1.7%, 전년동기대비 54.4% 급감한 수치이다.유진투자증권 방민진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발 여파로 중국 철강 재고가 급증함에 따라 유통 및 수출 시장 단가에 부담 요인이 되고 있다”며 “포스코의 원료 투입단가는 하락하나 고가 재고와의 믹스 영향으로 전분기대비 1만원 하락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한, “실수요가향 가격 협상도 지연될 것으로 보여, 추가적인 마진 스프레드 축소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방 연구원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남수희)가 사외에 대기환경 감시 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하고 제철소 환경관리 강화에 나선다.포항제철소는 제철소 경계지역 전체의 대기환경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보다 객관적인 대기환경 감시를 위해 사외에 고감도 감시 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하고 2월말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기존에 포항제철소는 소내 18대의 감시카메라와 사외 지역 환호공원 1대를 운영해 환경센터에서 모니터링하고 있었다. 이번에 신규 설치된 사외 대기환경 감시 카메라는 총 4대로, 연오랑세오녀 공원, 환호동(환호공원 등 2곳),
포스코가 오는 3월 4일까지 프리미엄 강건재 통합 브랜드 '이노빌트(INNOVILT)' 를 사용할 수 있는 고객사를 모집하고 지원에 나선다.포스코는 이번 모집으로 강건재시장에서의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하고 고객사 판매 확대를 통한 동반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해 건설자재의 가치를 일반인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건설자재 브랜드 ‘이노빌트’를 출시했다.최근 건물의 안전과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건자재를 사용하는 건설사 뿐만 아니라 공간을 이용하는 일반 소비자들의 선택과 수요가 자재 결정에 큰 영
포스코의 1분기 실적개선이 기대에 못 미칠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다. 유안타증권 측은 “제품 판매가격 인상 여건이 악화되고 있다”며 “상반기 스프레드 개선 폭이 예상보다 낮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판매가격 인상이 쉽지 않아 보이는 이유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중국 내수 철강가격이 폭락했기 때문이다. 이에, 수요가들은 국내 철강사의 판매가격 인상에 그 어느때 보다 강한 저항을 보일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이현수 연구원은 “당초 당사는 11~1월 개선된 중국 철강 제품 스프레드가 포스코의 1Q 실적 개선의 근거가 되고, 미∙중
포스코가 지난해에 이어 해외 원료공급사와의 GEM 매칭펀드 2호를 조성했다.포스코는 24일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유병옥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 어니 트래셔 (Ernie Thrasher) 엑스콜(Xcoal) 사장, 김형수 트리플래닛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GEM 매칭펀드 2호'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엑스콜은 미국의 제철용 석탄 최대 수출 기업으로 포스코에는 연간 약 1백만톤을 공급하고 있다.트리플래닛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숲 조성 사업을 벌이고 있는 친환경 사회적기업이다.GEM 매칭펀드는 포스코가 지난해 7월 기업시민
포스코(회장 최정우)가 21일 포스코센터에서 이사회를 열고, 장승화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원장을 사외이사 후보로 재추천했다.사내이사로는 장인화 철강부문장, 전중선 전략기획본부장, 김학동 생산기술본부장, 정탁 마케팅본부장을 모두 재추천했다.포스코는 현 사내외이사를 모두 재추천함으로써 글로벌 철강시황 악화에 대비해 안정적 경영활동 체제을 마련했으며, 나아가 글로벌 철강 경쟁력을 지속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사외이사 및 사내이사 후보는 이날 이사후보추천및운영위원회와 이사회에서 자격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후보로 확정되었으며,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시우)가 2월 12일부터 5월 28일까지 3고로 개수공사에 돌입한다.고로는 철광석, 석탄 등의 원료를 소결광, 코크스로 가공한 뒤 최대 2,300℃에 달하는 열로 쇳물을 만드는 제철소의 핵심 설비다. 이 고로는 높이가 110m에 달해 고로(高爐)로 부른다.포스코는 광양에 5기, 포항에 4기, 총 9기의 고로에서 쇳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3고로 개수공사가 끝나면,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세계 최대인 6,000㎥ 내용적을 갖춘 광양 1고로, 5,500㎥ 내용적 광양 4,5고로, 5,600㎥ 내용적 포항 3,4고로와
포스코가 3월 1일까지 '제 19회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에 참여할 벤처기업을 모집하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국내 벤처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포스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는 창업 및 초기 벤처기업의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벤처기업의 아이디어부터 비즈니스 모델 수립, 투자 및 성장관리까지의 사업 과정을 지원한다.특히 이번 모집은 포항 지역 ‘포스코 벤처플랫폼’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는 지난해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 투자와 기술교류를 위해 ‘벤처밸리 기업협의회’를 결성했으며, 202
포스코가 국내기업 최초로 AI를 활용한 ‘약관 공정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2월부터 본격 가동한다.* ‘약관 공정화 시스템’의 명칭은 법규 준수를 의미하는‘Comply’와 ‘AI’를 합친‘POS-ComplAi(포스 컴플라이)’로 명명‘약관 공정화 시스템’은 포스코가 협력사 등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거래 약관을 딥러닝(Deep Learning) 기반의 AI로 일괄 심사해 불공정한 부분을 자동 검출하여 법무 검토를 통해 개선된 약관을 회사 표준으로 등록하고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이다.지난 해 포스코는 ‘약관 공정화 시스템 구축’을 전사 스마트
포스코는 31일, 공시를 통해 2020년 시황을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국내 유통가격과 중국, 미국 등 글로벌 철강 가격이 모두 회복세를 보이며 반등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지난 15일 미중 무역협상 1단계 합의안 서명이 완료되며 대외적 불안요인이 일부 해소된 것도 시황 회복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포스코는 31일, 공시를 통해 2020년 별도기준 매출 목표는 30조원이라고 밝혔다. 연결기준은 목표는 63조 8000억원이다. 목표 달성을 위한 조강 생산량은 3,670만톤, 판매목표는 3,500만톤으로 정했다.
포스코는 31일, 공시를 통해 에서 2019연 연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는 2001년부터 2018년까지 약 18년 동안 ㈜포스코가 발주한 총 19회의 철강제품 운송 용역 입찰에서 담합 행위를 적발하여, 세방㈜ 등 8개 사업자들에게 시정명령과 총 400억 8,100만 원의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합의 배경) ㈜포스코가 철강제품 운송 용역 수행 사업자 선정 방식을 2001년부터 수의 계약 방식에서 입찰 방식으로 변경하면서 입찰에 참여한 운송 사업자들은 경쟁으로 인해 운송 단가가 인하되는 것을 방지할 필요성이 생겼다.(합의 내용)
국내에 보유중인 12개 고로 중 1기가 설비 노후화로 올해 개수공사를 실시한다. 포스코 측은 광양 3고로의 개수공사 일정이 2월 12일부터 107일간 진행된다고 밝혔다.광양 3고로의 가동 중단으로 쇳물 생산량은 약 115만톤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 측은 재고 운영 등을 통해 공급량 감소 폭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광양 4열연공장도 고로 보수에 맞춰 2월 17일~4월 12일(56일간) 합리화 공사를 실시한다. 열연 공급량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광양 3고로는 개수공사를 통해 내용적 4,600㎥(연산 조
포스코의 올해 영업이익이 3조 5천억원 수준으로 추락 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메이츠종금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업황이 구조적으로 개선되지 않았기에 당사는 2020 년 포스코의 영업이익이 3조 5 천억원 수준에 불과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는 4 분기 수준의 업황을 연환산한 수준으로 만약 당사가 전망하는 최악의 상황이 실현될 경우 이보다 낮은 실적을 달성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또한, 민사영 연구원은 “업황 개선을 기대하며 컨센서스 4조 1천억원을 예상했다”그러나 “업황 개선이 시현도지 못할 경우 현재 포스코의 주가가 저
포스코가 2월 7일까지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창업 인큐베이팅 스쿨은 예비창업자들이 아이디어를 사업계획으로 구체화하여 벤처벨리에 입주하거나 자체 창업 가능한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포스코의 창업 교육 프로그램이다.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창업 준비 단계에서 아이디어 구체화, 사업성 검증, 사업계획서 작성 등 실무적인 교육부터 지식재산권, 법무·재무·노무 등 창업에 꼭 필요한 지식 교육까지 제공하고 있다.2020년도 1기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은 이달 8일부터 2월 7일까지 홈페이
문재인 대통령이 새해 첫 기업 현장방문으로 국내 유일의 ‘등대공장’인 포스코의 포항제철소를 선택했다. 문 대통령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9일 최정우 포스코 회장과 임직원들의 안내를 받으며 포항제철소의 첨단 스마트팩토리와 중소기업 상생협력 현장을 둘러봤다.등대공장은 어두운 밤하늘에 ‘등대’가 빛을 밝혀 길을 안내하듯, 사물인터넷(IoT), 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적극 도입해 세계 제조업의 미래를 혁신적으로 이끌고 있는 공장이라는 의미로, 세계경제포럼(WEF, World Economic Forum, 다보스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푸어스(S&P)는 포스코의 신용등급을 ‘긍정적’에서 ‘안정적’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신용등급전망 하향 조정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기 둔화로 인한 수요 감소와 철강가격 하락 등 포스코에 부정적인 영업환경을 반영했다. 투자 증가와 배당 확대 기조 또한 향후 2년간 차입금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봤다.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한 거시경기 둔화와 지난해 철광석 가격 급등 영향으로 포스코의 지난해 연간 EBITDA(상각전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5% 감소했다.S&P는 올해 포스코의 EBITDA가 7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8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11% 하락했다. 또한, 코스닥 지수도 3.39% 하락했다.이날 주요 철강사 주식은 평균 보다 더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다. 동국제강 4.57%, 세아베스틸 4.5%, 현대제철 4.41%, 한국철강 4.28%, 동부제철 3.52% 등 상대적으로 크게 하락했다.철강 대표주인 포스코의 주가는 1.72% 하락했다. 이날 국민연금공단은 포스코의 지분율을 11.72%에서 11.80%로 늘렸다. 외국인 지분이 51.51%(8일 기준)인 포스코의 주가를 국민 세금이 지켰다는 빈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