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고철시장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이슈가 부상했다. 중국 정부가 빌릿 슬래브 등 반제품 수출에 대해 수출세 부과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중국 철강사의 적자 구조가 이어지면서 저가에 판매되는 반제품 수출을 줄이고 완제품 수출을 늘려 수익 개선을 이끌겠다는 의도로 해석되고 있다.아직 확정된 사안은 아니다. 3월 4~5일 개막되는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반제품 수출관련 정책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대형 철강사를 중심으로 반제품 수출세 부과가 확정될 가능성이 높으니 수출을 자제하라
동아시아 철강가격의 하락 흐름이 이어졌다. 주원료인 철광석의 급락 이후 연쇄 반등이 이어지고 있다. 철광석 하락 → 중국 내수 하락 → 중국 수출 하락 → 동아시아 하락 순이다. 또한, 중국의 경기회복 지연으로 시작된 철광석 가격 하락은 아직 진행형이다. 철강가격 하락이 완만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바닥을 예측하기는 쉽지 않은 모양새다.2월 넷째 주 동아시아 철강 가격은 열연코일 550달러(CFR, SS400 3mm), 후판 582달러(CFR, SS400), 철근 560달러(CFR, 실중량), 빌릿 535달러(CFR, Q275 130m
튀르키예 수입가격 : 405달러 – 전주비 11 달러 ↓동아시아 벌크선 수입가격 394달러 – 전주비 6달러 ↓동아시아 컨테이너 수입가격 : 367달러 – 전주비 3달러 ↓일본 내수 평균가격 : 49,000엔 – 전주비 300엔 ↑중국 내수 평균가격 : 3000위안 – 전주동글로벌 고철가격은 무역 지표를 중심으로 하락세가 이어졌다. 철광석의 급락이 철강가격에 영향을 미쳤으며, 고철가격도 연동되어 하락했다. 또한, 글로벌 고철 최대 지표인 튀르키예 고철가격의 약세가 전망된다. 3월 10일부터 라마단이 한달동안
중국 철강재 수출가격은 열연 냉연 등 판재류 제품을 중심으로 하락했다. 주원료인 철광석의 하락 폭이 커지면서 내수가격 하락이 이어졌으며, 수출가격에도 영향을 미쳤다.또한, 올해는 경기회복 기대감에 따른 일시적인 반등도 없었다. 통상 3월 정치행사인 양회를 앞두고 중국 철강가격은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올해는 부동산 경기침체 장기화 우려와 함께 예년과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2월 넷째 주 중국 철강재 수출가격은 FOB/톤 기준 열연코일 560달러(SS400, 천진항), 냉연코일 650달러(SPCC, 천진항), 아연도금코일 720달러
국내 고철시장은 눈치싸움이 한창이다. 남부권을 중심으로 발생량 감소를 호소하고 있지만 제강사의 수요 감소가 이를 상쇄시키고 있다. 중부권도 연휴 이후 고철 물동량이 감소했다. 그러나 이달 26일부터 현대제철 90톤 전기로, 동국제강 120톤 전기로가 보수를 시작한다. 중부권 제강사도 급할 것 없다는 입장이다.제강사의 보수가 마무리되는 3월 중순부터 고철 공급 부족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제품시장 부진이 변수이다. 보수 이후에도 제강사의 감산 체재가 지속될 경우 고철 수요 증가는 제한될 수밖에 없다. 이로 인해 3월 고철가
중국 철강시장의 움직임이 예년과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兩會,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전국인민대표대회)를 앞두고 경기회복 기대감이 최고조에 이를 시기이다. 그러나 올해는 다르다. 경기회복 기대감 보다 경기침체 불안감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중국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다. 중국에서 소비력이 가장 높은 상해 지역도 부동산 구매 의향이 저조한 상황이며, 중국 소매판매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자동차에 대한 구매 의향까지 둔화되고 있다.중국 정부는 주택담보대출 인하 등 각종 부양책을 발표하고 있다. 그러나 시
철광석 원료탄 등 원료가격의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시장은 경기회복과 함께 철강가격의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원가 하락에 철강가격 상승 명분은 약화됐다. 중국 고로사를 중심으로 3월 판매가격 인상을 예고한 상태지만 수요가의 저항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스틸프라이스는 철광석 원료탄 등 고로 원료의 스폿 계약 가격을 기준으로 2월 1~19일 기간동안 한국 고로사의 쇳물원가를 426.1달러(이하 톤당 기준)로 추정했다. 전월보다 22.3달러(5%) 하락했다.이 기간 철광석 평균 가격은 128달러(Fe 62% CFR C
중국 철강재 수출가격은 춘절 연휴 영향으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후판을 제외한 전품목의 수출가격이 횡보했다. 또한, 연휴 이후 첫날 반등 분위기를 형성했던 내수가격도 하루만에 상승 기대감이 꺾이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 철강재 수출가격은 하락세가 둔화됐지만 반등으로 이어지기는 쉽지 않은 모양새다.2월 셋째 주 중국 철강재 수출가격은 FOB/톤 기준 열연코일 565달러(SS400, 천진항), 냉연코일 655달러(SPCC, 천진항), 아연도금코일 725달러(DX51D, 천진항), 중후판 580달러(SS400B, 천진항), 철근 575달러(
국내 고철 수요는 2년 연속 2천만톤 대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철강협회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제강사의 국내 고철 구매량은 2019만톤(국고+수고)으로 전년대비 1% 감소했다. 국내 구매량은 1687만톤으로 전년대비 0.6%9.9만톤) 늘었다. 반면 수입 구매량은 332만톤으로 전년대비 8.4%(30.3만톤) 감소했다.반면, 과거 최고 수요를 기록했던 2013년과 비교해 전체 수요는 22.9%(약 600만톤 감소했다. 건설경기 부진에 현대제철을 중심으로 공장 폐쇄를 결정한 것이 수요 감소로 이어졌다. 2013년과 비교해
동아시아 철강재 거래가격은 열연 빌릿 등을 중심으로 하락했다. 2월초 철광석 하락에 따른 후폭풍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다만, 열연 빌릿 등은 2주 동안 톤당 10달러 전후의 하락을 기록했으며, 후판 철근 등의 거래가격은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중국의 춘절 연휴로 인해 동아시아 철강가격의 약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따라서 동아시아 철강가격의 방향성은 중국의 업무 복귀 이후 명확해질 것으로 보인다.2월 둘째 주 동아시아 철강 가격은 열연코일 555달러(CFR, SS400 3mm), 후판 586달러(CFR, SS400),
튀르키예 수입가격 : 419.25달러 – 전주비 3.25 달러 ↓동아시아 벌크선 수입가격 404달러 – 전주비 4달러 ↓동아시아 컨테이너 수입가격 : 373달러 – 전주비 3달러 ↓일본 내수 평균가격 : 48,700엔 – 전주동중국 내수 평균가격 : 3000위안 – 전주동글로벌 고철가격은 무역 지표를 중심으로 하락 조정을 받았다. 철광석의 하락 폭이 커지면서 철강재의 상승 동력이 약화됐으며, 고철가격에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것. 다만, 중국의 춘절 연휴가 이번 주(10~17일) 지속된다. 금주 시세는 보합
중국 철강재 수출가격은 전품목이 횡보하며 춘절 연휴(2월 10~17일)를 맞이했다. 연휴 이후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 발동으로 철강가격 상승이 본격화될지 지켜보게 됐다. 다만, 철강 주원료인 철광석의 약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쇳물원가 하락에도 가격 상승이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월 둘째 주 중국 철강재 수출가격은 FOB/톤 기준 열연코일 565달러(SS400, 천진항), 냉연코일 655달러(SPCC, 천진항), 아연도금코일 725달러(DX51D, 천진항), 중후판 577달러(SS400B, 천진항), 철근 575달러(B
구정 연휴 이후 국내 고철 물량 흐름이 유지될지 지켜보게 됐다. 제강사의 고철 구매가격 인하에 대한 고철업계의 대응 방향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제강사의 고철 구매가격 인하 이유는 수요 감소이다. 주요 제강사의 동절기 대보수가 구정 연휴로 진행된다. 이로 인해 고철 구매가격 인하를 통한 입고 통제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동절기 대보수가 없는 제강사는 고철 구매가격 인하에 소극적인 입장이다. 가동률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고철 구매가격 인하를 실시하지 않은 제강사가 연휴 이후 인하에 동참할지도 지켜볼 대목이다.반면, 고
동아시아 철강재 거래가격은 열연 빌릿 등을 중심으로 하락했다. 전주 반등했던 시세는 한주만에 하락세로 전환됐다. 철광석의 하락 폭이 커지면서 고로를 중심으로 가격 인상의 명분이 약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중국 내수 철강가격은 춘절 연휴(10~17일)를 앞두고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연휴 이후 중국 철강가격의 움직임이 동아시아 시세의 방향성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2월 첫째 주 동아시아 철강 가격은 열연코일 559달러(CFR, SS400 3mm), 후판 586달러(CFR, SS400), 철근 568달러(CFR, 실중량), 빌릿
튀르키예 수입가격 : 422.5달러 – 전주비 2.5 달러 ↑동아시아 벌크선 수입가격 404달러 – 전주동동아시아 컨테이너 수입가격 : 373달러 – 전주비 4달러 ↓일본 내수 평균가격 : 48,700엔 – 전주비 400엔 ↓중국 내수 평균가격 : 3000위안 – 전주동글로벌 고철 주요 지표는 소폭 등락하며 보합세를 유지했다. 그러나 철광석 하락과 함께 철강재 가격도 동반 하락했다. 따라서 철강가격의 하락이 지속될 경우 글로벌 고철가격의 단기고점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다만, 당분간 구정 연휴 영향
중국 철강재 수출가격은 열연 냉연 아연도금 후판 등 판재류 제품을 중심으로 하락했다. 지난주 상승세를 보였던 품목들이다. 철광석 가격 상승과 함께 이들 품목은 3주만에 반등했다. 그러나 철광석 가격이 재차 하락하며, 중국 철강재 수출가격도 일제히 하락했다. 또한, 철광석 가격 하락은 중국 내수가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철광석의 하락세가 진정될지 지켜보게 됐다.2월 첫째 주 중국 철강재 수출가격은 FOB/톤 기준 열연코일 565달러(SS400, 천진항), 냉연코일 655달러(SPCC, 천진항), 아연도금코일 725달러(DX51D,
포스코 등 고로사의 쇳물 원가는 2개월 연속 상승했다. 다만, 1월 쇳물원가 상승 폭은 미미한 수준에 그치며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또한, 중국 고로사의 쇳물원가는 오히려 하락했다.스틸프라이스는 철광석 원료탄 등 고로 원료의 스폿 계약 가격을 기준으로 1월 한국 고로사의 쇳물원가를 448.4달러(이하 톤당 기준)로 추정했다. 전월보다 1.7달러(0.4%) 상승했다.철광석 평균 가격은 135달러(Fe 62% CFR China)로 전월 평균보다 1.4달러(1.1%) 하락했다. 반면, 원료탄 평균 가격은 332.1달러(FOB Au
월말 및 연휴 영향으로 국내 고철 물량 흐름이 증가했다. 제강사의 재고는 증가세로 돌아서며 한숨 돌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급한 불은 껐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 수입고철에 비해 국내고철이 저평가되고 있는 것. 이로 인해 구정 연휴 이후에는 고철 물동량은 또 다시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고철업계의 평가이다.플래츠는 이번주 일본산 고철 수출가격을 H2등급 기준 톤당 5만 3000엔(FOB) 수준으로 평가했다. 전주보다 800엔 하락했다.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한국향 최종 성약가격인 톤당 5만 2000엔(FO
철근 유통가격이 바닥에 도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유통업계 스스로 출현경쟁을 멈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저가의 시세가 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시황의 변화에 제강사의 행보도 빨라졌다. 달리는 말에 채찍질한다(주마가편, 走馬加鞭)고 메이져 철근 공급사 한 곳은 2월 유통향 철근 마감가격을 SD400기준 톤당 83만원으로 제시했다. 또한, 이 회사는 앞으로 매월 유통향 마감가격을 고시해 시장가격 안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철근 유통업계 관계자는 “D사로부터 2월 마감가격 83만원이 통보됐다. 또한, 제강사 간 협의가 끝난 상황으로
동아시아 지역의 주요 철강재 거래가격이 일제히 반등했다. 하락했던 철광석이 빠르게 반등해 철강가격 상승을 견인했다.철광석 가격은 시장 예상을 깨고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춘절 연휴 이후 중국의 경기회복이 본격화될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다. 이로 인해 동절기 철강사의 감산에 따른 수요감소에도 철광석 가격은 고공 행진하고 있다.관련업계는 중국의 경기부양 기대감이 3월 개최될 양회 기간 절정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철광석 가격은 당분간 상승 흐름이 유지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다만, 양회 이후 시장의 기대감이 실망감으로 바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