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수 철강재 가격이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국경절(10월 1~7일)까지 현재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9월 29일(토)과 30일(일)은 대체 근무일이다. 월말까지 소폭의 하락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철광석 및 원료탄 가격이 9월 급등을 실현했다. 쇳물원가는 전월 대비 5%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코스트 푸시(cost push)’ 요인은 철강재 가격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하지만 국내 시장은 수요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제한요인이다. 내수 기반이 튼튼한 중국과 일본은 강세 전망이 우세하다. 국내 가격과 디커플링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25일 기준 중국의 철광석 수입 가격은 Fe 62% 기준 CFR 톤당 69.7달러를 기록했다. 8월 말 대비 5.4%(3.6달러) 상승했다. 같은 기간 원료탄 수입
중국이 중추절과 국경절로 이어지는 황금연휴가 시작되기 직전 철강재 재고를 최소로 줄여 놨다. 중추절은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국경절은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예정돼 있다. 이번주 27일과 28일 이틀간의 근무가 남았지만 본격적인 거래는 국경절 이후에나 시작될 전망이다. 가격 지표인 열연과 철근 가격은 지난주로부터 소폭의 하락을 기록했다. 연휴 이전 저가투매로 인한 급락은 없었다. 중국 정부가 오는 4분기 인프라 투자를 적극 추진, 지원키로 한 데다 철강재고는 낮은 상황이어서 강세장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앵글형강 제품의 생산 및 판매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수입량은 지난해 보다 오히려 증가했다. 국내 앵글형강 생산 메이커의 수익 악화가 우려되고 있다. 한국철강협회 자료에 따르면 올 7월까지 앵글 앵글형강 생산량은 25만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5%(26,200톤) 감소했다. 이 기간 내수 판매량은 21만 9000톤으로 전년대비 14.1%(35,770톤) 급감했다.한편, 7월까지 앵글형강 수입량은 84,500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1%(10,422톤) 증가했다.한국철강협회는 7월말 국내 앵글형강
슬래브 가격이 500달러 후반대서 최근 초반까지 하락세가 이어졌다. 하공정인 열연 가격 약세가 계속되는 데다 브라질의 미국 쿼터량 소진에 따른 영향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두 제품 간 가격 격차는 60달러 내외로 적정하다는 평가다.21일 기준 아시아 지역 슬래브 수입 가격은 CFR 톤당 평균 520달러를 기록했다. 전주와 변동이 없었다. 6월 최고 570달러에 이르던 것이 7월과 8월 연속 하락했고, 이달에도 약 10달러 떨어졌다.이는 하공정 제품인 열연 가격 약세와 최근 브라질의 미국 수출쿼터량 소진에 따라 공급에 여유가 생겼기
동아시아 빌릿 가격이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하락 폭은 미미한 수준이다. 원료인 고철과의 가격 차는 톤당 180달러 이상으로 여전히 높은 시세를 유지하고 있다. 9월 셋째 주 동아시아 빌릿 시세는 Q235 120각 기준 톤당 525~529달러(CFR) 수준으로 평가됐다. 지난 2개월간 톤당 20달러 수준의 하락을 기록했다. 또한 9개월만에 톤당 530달러가 붕괴됐다.그러나 중국 빌릿 수출가격은 톤당 530달러(FOB, Q235 120각) 대를 유지하고 있다. 최대 수출국인 중국 가격이 유지됨에 따라 동
중국의 열연 수출 가격이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현재 오퍼 가격보다 20달러 낮은 수준에 성약됐다는 소식도 전해진다. 인도산 제품이 베트남 등에 저가로 풀리면서 약세 기조가 강해지고 있다.국내 무역업계 및 외신 등에 따르면 중국의 이번주 열연 오퍼 가격은 SS400 기준 FOB 톤당 580~585달러로 나타났다. 이전과 큰 변동이 없다. 주목할 점은 이보다 20달러가량 낮은 가격으로도 제시되고 있다. 이달 아시아 시장에 모습을 드러낸 인도산이 영향을 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중국산 일부가 이에 준한 가격에 성약됐다는 소식도 들린
중국 내수 철강재 유통가격이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천진지역에서 철근 H형강 냉연 등이 소폭의 상승을 기록했다. 그러나 하락을 기록한 품목 및 지역이 월등히 많다.
중국 내수 철강재 유통가격이 약세 분위기를 유지하며 한 주를 마감했다. 철근 열연 등 주요 철강재 가격은 소폭의 하락을 기록했다. 국경절(10월 1~7일)을 앞두고 있어 중국 내수 가격의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 선재가격이 짧은 하락 조정을 마치고 반등했다. 내수 및 수출가격이 동반 상승을 기록했다.9월 셋째 주 상해지역 선재가격은 Q195 6.5mm 기준 톤당 4,400위안을 기록했다. 전주대비 톤당 70위안 상승했다. 지난 3주간 톤당 400위안의 하락을 기록한바 있다.Mesh Quality 선재 수출가격은 톤당 575달러(FOB)로 전주대비 톤당 2달러 상승했다. 내수가격이 반등함에 따라 수출가격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0월 철근 기준가격 상승이 확실하다. 고철 전극봉 등 원료 및 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철근 원가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건자회도 4분기 철근가격 인상을 인정하는 분위기이다. 다만, 인상 폭에 대해서는 이견이 남아있다. 유통업계는 재고 비축을 통해 미래의 수익을 확보해야 하는 타이밍이다. 그러나 재고 비축 움직임은 감지되지 않고 있다. 오히려 명절이전 재고 줄이기에 나서는 업체들도 나타났다. 제강사와 정반대의 전망이 나오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유통가격은 기준가격과 별개…10월 철근시세
중국 내수 철강재 유통가격이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 소폭의 하락을 기록했다. 중국 최대 명절인 국경절(10월 1~7일)을 앞두고 있어 보합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산 냉연코일 수출 오퍼 가격이 지난주보다 5달러 하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지 관계자 등 무역업계에 따르면 현지 냉연 오퍼 가격은 FOB 톤당 620달러에 형성되고 있다. 전주보다 5달러 하락했다. 8월 평균 약 630달러대에서 약세를 이어갔다.이번 오퍼 가격을 한국 도착도로 하면 CFR 톤당 635달러 수준이다. 원화로는 71~72만 원이다. 계약은 소강상태에 있다. 국경절 연휴를 앞둔 시점이어서 시장은 더 한산한 모양새다.실제 계약 가능한 수준은 이보다 낮은 FOB 톤당 610~615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산 H형강은 전세계로 수출된다. 지난해 1000톤 이상 H형강이 수출된 국가는 35개국에 달한다. 전세계를 누비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대제철 H형강 제품은 세계인류상품으로 선정된바 있다.한국산 H형강은 연간 100만톤 이상 수출된다. 올해도 8월까지 77만 4000톤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증가했다. 100만톤 수출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기간 최대 수출국은 캐나다 이다. 8월까지 캐나다향 H형강 수출량은 13만 7500톤을 기록했다. 전체
일본 동경제철은 10월 철강 전 제품 판매가격을 동결했다. 지난 3월 이후 8개월 연속이다.일본 내수 고철가격은 7월부터 강세를 보이고 있다. 관서지역에 위치한 오카야마공장 고철 구매가격은 7월 이후 톤당 6000엔이 급등했다. 관동지역 공장 구매가격도 연중 최고가격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동경제철은 또 다시 제품 판매가격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동경제철이 8개월 연속 제품가격을 동결하는 이유는 일본 내수 유통시세가 동경제철의 베이스 가격 보다 낮기 때문이다.동경제철 측은 “유통시세와 베이스가격이 근접하고 있다”
중국 내수 철강재 유통가격이 품목별로 엇갈린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일 상승을 멈추고 보합세를 기록한 이후 혼조세로 전환됐다. 아직 방향성을 정하지 못한 모습이다. 금일 품목별 등락 폭은 톤당 30위안 이내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철근 거래가격이 소폭의 추가 하락을 기록했다.국내산 철근 거래가격은 고장력 10mm기준 톤당 66만원(1차유통 현금기준)이 중심가격으로 자리잡았다. 고가의 가격은 사라졌다. 일부 거래가격은 톤당 66만원 이하의 시세도 출현했다는 것이 관련업계의 설명이다.국내산 철근 거래가격 하락으로 수입철근 가격도 하락했다. 중국산 철근 거래가격은 톤당 65만원(고장력 10mm 현금기준) 대를 형성하고 있다.국내산과 수입산 철근의 가격차는 불과 톤당 1만원 수준이다.업계 일부에선 국내산 철근가격 하락 속도가 빨라 수입산과의 역전
H형강 가격이 추가 상승 할 전망이다.H형강 메이커는 고철 전극봉 등 원료 및 부자재 상승 분이 아직 원가에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부분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현대제철 한 관계자는 “H형강 가격의 추가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다만, 인상 폭 및 인상시기에 대해서는 논의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H형강 가격 인상 시기는 철근 협상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상 폭도 철근에 맞춰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공통적 의견이다.현대제철은 4분기 철근 기준가격을 톤당 45,000원 인상해야 한다
중국 선물시장에서 철근 거래 가격이 3일 연속 상승했고 열연은 4000위안 선을 회복했다. 철광석도 동반 상승을 기록했다.18일 상해선물거래소에서 2019년 1월 인도분 철근 거래 가격은 톤당 4166위안으로 마감됐다. 전날 대비 1.6% 상승했다. 앞서 14일부터 반등, 3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열연은 4021위안을 기록했다. 전날 대비 1.3% 오르면서 3일 만에 4000위안 선을 회복했다.철광석도 동반 상승해 회복에 힘을 더했다. 같은 날 대련선물거래소에서 철광석 가격은 506.5위안으로 전날 대비 1.3%
중국 내수 철강재 유통가격이 짧은 반등을 마치고 보합세로 전환됐다. 금일 주요 철강재 유통가격은 일제히 횡보했다. 소폭의 등락도 톤당 10위안 수준에 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