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 수입업계의 바램인 적자탈출이 점점 멀어지고 있다. 국내산과 함께 수입철근 시세도 동반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수입철근은 10월초 초성수기를 맞아 3~4만톤의 물량이 입고될 예정이다. 한해 동안 누적된 적자를 조금이나마 만회해 보겠다는 수입업계의 최후의 전략이다.중국산 철근 거래가격이 한때 톤당 67만원까지 호가가 제시되면서 수입업계의 꿈은 현실화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국내산 철근 시세 하락과 함께 중국산 철근 거래가격은 톤당 65만원까지 하락했다.철근 수입업계는 10월 계약 물량 입고와 함께 적자 폭 확대를 우려해야 하는 상
후판 빅3(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의 판매 대리점 등 대형 유통상들이 후판 판매 가격 인상을 다시 시도한다. 8월 말부터 인상을 추진했지만 지난주까지 수포로 돌아갔다. 배경은 포스코 현대제철의 공급 가격에 비해 유통 시세가 낮아 적자 판매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중국산 원가도 높은 수준이어서 판가 인상 없이는 적자를 벗어나기 어려운 형국이다.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현대제철 대형 유통상들은 이번주 2차 인상 시도에 들어간다. 현재 판매 가격은 포스코산 수입대응재(GS) 후판 기준으로 73~74만 원이다. 하지만 70~71만 원 수준의
철근메이커의 수익이 감소해 적자 전환됐다는 소식이다. 철근 유통시세가 8월말 이후 톤당 3만원 가량 급락했기 때문이다. 메이커의 적자 소식과 함께 유통시세 ‘바닥론’이 부상하고 있다. 그러나 유통업계는 추가 하락 가능성을 남겨 놓고 있다. 또한 10월 반등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지만 메이커 재고 증가는 새로운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철근메이커, 적자인 듯 적자 아닌 저조한 실적철근메이커는 적자를 이유로 유통시세 하락을 방어하는 모습이다. 철근 거래가격이 추가 하락할 경우 적자가 현실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철근과 고철의
국내 수입업체들이 개점휴업 상태다. 내수 가격은 오르지 않는 반면 중국산 열연 가격은 이달에도 최고치에 달했다. 중국 역시 수출에 다급한 모습은 아니다. 겨울철 감산을 앞두고 수급이 타이트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관련업계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이달 1~9일 기준 중국산 열연 통관 가격은 CFR 톤당 평균 630달러로 집계됐다. 전월 평균보다 5달러 상승했다. 가격 상승이 시작된 2016년 이후로 가장 높다.중국 가격은 앞으로도 강세를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하지만 계약에 나서는 업체는 사실상 전무하다. 국내 가격이 상
국내 입고되는 중국산 도금재 및 칼라강판 수입 가격이 2개월 연속 하락했다. 하락폭도 비교적 크게 나타났다.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달 1~9일 국내 통관된 GI 중심의 도금 가격은 CFR 톤당 706달러로 나타났다. 전월 평균보다 15달러 하락했다. 칼라강판은 791달러로 무려 45달러나 떨어졌다.앞서 8월 한달 평균 가격은 각각 721달러, 836달러로 전월보다 10달러, 5달러 하락한 바 있다. 이달 통관 가격을 원화로 하면 79~80만 원, 89~90만 원 수준이다.입고량은 많지 않다. 같은 기간 통관량은 도금재 약 2만 톤, 칼
중국산 열연이 시세보다 20달러 이상 낮은 수준에 오퍼를 냈다. 비슷한 시기 인도산 열연이 국내 시장에 상륙했다는 소문이 일자, 이를 두고 중국이 저가 오퍼를 낸 배경이라는 해석까지 나왔다. 시장의 관망세는 더 짙어졌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이번 중국산 오퍼는 재고 정리 차원에서 나온 일시적 현상으로 보고 있다.18일 무역업계에 따르면 중국 마안산강철 통화강철 등은 지난주 말경 열연(SS400) 수출 가격을 CFR 톤당 585달러 수준에 오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본계강철이 제시한 CFR 톤당 600달러(FOB 585달러)보다 1
중국 내수 철강재 유통가격은 지난주 반등에 성공한 이후 추가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금일 거래가격은 철근과 열연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철근 유통시세는 3개지역 평균가격이 전일대비 톤당 37위안 상승했다. 열연 유통가격도 상해에서 톤당 30위안, 천진에서 톤당 20위안 상승했다.주요 철강 제품 중 앵글 및 찬넬 거래가격이 상해지역에서 유일하게 하락을 기록했다.
중국 철강재 수출가격이 일제히 횡보했다. 내수가격 상승 분이 수출가격에 전가되지 못하고 있다. 동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철강재 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내수와 수출가격의 괴리가 커지고 있다.▶ 중국 천진항 주요 철강재 수출가격(FOB 기준)▷ 빌릿 Q235 120각 기준 톤당 530달러(전주동가)▷ 철근 HRB400 20mm기준 톤당 565달러(전주동가)▷ 선재 SAE1008B 5.5mm 기준 톤당 590달러(전주동가)▷ H형강 Q235Cr 200*100 기준 톤당 610달러(전주동가)▷ 열연 SS400B 5.5mm 기
동아시아 스테인리스 시세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 주원료인 니켈가격 하락과 함께 스테인리스 거래가격도 연중 최저가격을 재차 경신했다.9월 중순 동아시아 스테인리스 거래가격은 톤당 2,120~2,130달러(cfr, 304 2B 2mm기준) 수준을 형성하고 있다. 중심가격은 전주대비 톤당 25달러 하락했다. 하반기들어 톤당 200달러에 육박하는 하락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주원료인 니켈가격 하락이 스테인리스 가격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으로 금속가격 전반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LME시장 니켈 거래가격도
철강 반제품 빌릿이 시세 변동을 보이지 않고 있다. 올 하반기 국제 철강재 및 원료가격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시세에 영향을 미칠 요인도 아직 감지되지 않고 있다. 당분간 국제 빌릿시세는 보합세를 유지할 전망이다.빌릿을 소재로 단순압연 가공해 철강제품을 생산하는 단압업계의 가동률은 개선되기 어려워 졌다. 국제 빌릿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철근을 중심으로 국내 철강재 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빌릿 계약과 동시에 손실을 떠 앉는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빌릿 수입업계의 설명이다.동아시
글로벌 슬래브 가격이 하락세다. 7월 고점 대비 30달러 떨어졌다. 하공정인 열연 가격 약세와 함께 브라질의 미국향 쿼터량이 소진된 데 따른 영향이라는 분석도 나온다.지난주 아시아 지역 슬래브 수입 가격은 CFR 톤당 평균 520달러로 나타났다. 전주보다 5달러 하락했다. 7월 말 고점인 550달러에서 30달러 내려갔다.하공정인 열연 가격은 580달러로 나타났다. 전주보다 5달러 하락했다. 수요 부진에 따라 2주 연속 소폭 하락했다.브라질산 슬래브 가격도 약세다. 지난주 정확한 가격은 확인되지 않았다. 8월부터 약세가 계속되고 있는
철근 가격은 강세를 이어간 가운데 열연은 비교적 큰 폭의 조정을 받았다. 철근은 열연을 240위안의 큰 차이로 앞섰다. 5대 철강재 유통재고는 다시 1000만 톤 선을 넘었다. 하지만 소폭 증가에 그치면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바오산강철은 지난주 10월 가격을 전 품목에 걸쳐 인상했다. 앞으로 가격은 강세로 갈 것이란 예측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14일 상해 기준 열연 내수 가격은 톤당 4340위안으로 전주 마감일(7일)보다 80위안 하락했다. 한주 앞서 10위안 소폭 상승한 이후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다.철근은
중국 내수 철강재 유통가격은 9월 초 짧은 하락 조정을 마무리하고 반등을 준비하고 있다,철근 유통가격은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앵글 및 찬넬 유통가격도 상해지역에서 톤당 30위안씩 상승했다. 열연 유통가격이 유일하게 북경에서 톤당 10위안 하락했다.
수입철근이 국내 시장에서 자취를 감추고 있다. 내수 철근시세가 국제가격보다 낮게 형성되고 있는 것이 수입량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월 수입철근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2.1%를 기록했다. 역대 최저 점유율이다.2015년 철근 수입이 폭증하던 시기 점유율은 18% 수준까지 상승한바 있다.1~7월 기간 수입철근 평균 점유율도 5.5%로 지난해 같은 기간 9.1% 보다 3.6% 낮아졌다.동아시아 철근 시세는 실중량 기준 톤당 540달러(CFR) 수준을 형성하고 있다.국내에서 거래되고 있는 이론중량으로 환산하면 톤당 6
한국 철강역사에 새로운 신기록이 달성됐다. H형강 판매량이 역대 처음으로 5개월 연속 30만톤을 상회한 것.월 30만톤 판매는 내수 및 수출을 합산한 수치이다. 역대 최고 기록은 지난 2007년 4개월(3~6월)이 최고였다. 장기 판매량 유지 기록은 2018년 5개월(3~7월)로 늘어났다.내수와 수출 모두 양호한 판매를 기록했다.내수 H형강 판매량은 3개월 연속 20만톤을 상회하는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한 수출도 5개월 연속 10만톤대를 유지했다.한국철강협회 자료에 따르면 올 1~7월 기간 동안 H형강 생산량은 200만톤으로
중국 선재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내수가격 하락 폭이 커지면서 수출가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하절기 급등세를 보였던 내수가격은 9월들어 하락세로 전환됐다.9월 둘째 주 상해지역 선재가격은 Q195 6.5mm 기준 톤당 4,330위안을 기록했다. 전주대비 톤당 125위안, 지난 3주간 톤당 400위안의 하락을 기록했다. 8월 한달 급등했던 시세가 빠르게 반납되고 있다.Mesh Quality 선재 수출가격은 톤당 573달러(FOB)로 전주대비 톤당 6달러 하락했다. 9월 누계 하락 폭은 톤당 14달러이다.
굳건했던 H형강 시세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제강사의 고철가격 인하 소식은 철근에 이어 H형강 가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수요들은 하락 가능성을 우려, 구매를 뒤로 한 채 관망세로 돌아섰다.수요 부진은 가격 하락으로 이어졌다. H형강 유통시세는 소형기준 톤당 84~85만원(1차 대리점) 수준을 형성하고 있다. 현대제철산은 톤당 85만원, 동국제강은 톤당 84만원 수준이라는 것이 관련업계의 설명이다. 최고가격대비 톤당 2만원이 하락했다.국내 최대 H형강 생산메이커인 현대제철은 인천공장 대형 압연라인이 7일부터 보수를 진행
중국 바오산강철이 10월 철강재 공급 가격을 100~150위안(2만 원 내외) 인상키로 했다. 9월에 이어 2개월 연속이다. 인상 발표에 따르면 열연강판 및 산세강판은 모두 100위안 올렸다 .후판은 보통강 기준 50위안 소폭 인상했다. 스테인리스는 동결했다.냉연강판은 자동차강판을 제외하고, 무한 진장 제철소 생산분에 대해 150위안을 올렸고 그 외에는 100위안이었다. 매산제철소는 100위안을 인상했다. 용기 슈퍼아이텐 제품에 대해서는 10~12월 가격을 100~150위안 높였다.용융아연도금강판은 자동차강판 외에 무
중국 내수 철강재 가격이 하락세를 유지했다. 그러나 오후부터 하락 폭이 축소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9월초 하락 조정이 단기에 마무리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중국 사강강철은 9월 중순 열연 철근 선재 등 건설용 강재 판매가격을 동결한다고 밝혔다. 7월 중순부터 이어져온 내수가격 인상이 두달만에 멈췄다.9월 11~20일 품목별 고시가격은 열연 Q235B(4*1250*C) 기준 톤당 4,630위안(약 672달러, 이하 17% 부가세포함), 철근 HRB400 16~25mm기준 톤당 4,800위안(약 697달러), 선재 HPB300 6.5mm 기준 톤당 4,860위안(약 706달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