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포항공장 스크랩 구매2팀 권세범 팀장이 익수자를 구조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성추행 사건으로 포항 소재의 사업장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지고 있는 가운데 같은 지역에서 훈훈한 소식이 들렸다.권세범 팀장은 지난 6월 16일 저녁 7시반경 퇴근길에 포항 송도해수욕장 벤치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익수자를 발견하고 구조했다. 권 팀장은 운동삼아 포항 북구에 위치한 현대제철 사원숙소로 걸어서 퇴근한다.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형민)는 권세범 팀장에게 7월 4일 감사장을 수여했다.
현대제철이 지속가능경영 목표와 성과를 담은 디지털 기반의 2022년 통합보고서 'Beyond Steel'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현대제철은 재무적·비재무적 성과를 포함한 지속가능경영 의지와 활동을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소통하기 위해 2016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연차보고서를 합한 통합보고서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2022년 통합보고서는 현대제철의 ESG 중장기 전략 방향과 체계를 담은 'ESG 경영'을 중심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경제 등 각 분야별로 집약한 'ESG 활동'과 재무·비재무 정량 데이터 및 성과를 확인할
현대제철이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는 전기차의 보급 확대는 물론 제조기술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차량 경량화 및 내구성 강판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신강종 개발은 독보적인 수준이다. 세계 최초로 1.8기가급 초고강도 핫스탬핑 강판 양산현대제철은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기초소재연구센터와 함께 1.8GPa(기가파스칼) 프리미엄 핫스탬핑강을 개발해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했다.현대차의 차세대 전기차인 제네시스 일렉트리파이드 G80(G80EV)과 신형 G90에 신규 강종을 공급중이다. 지난해부터 현대차에 초도 공
현대제철이 전기차용 고성능 소재 시장 공략을 위해 감속기 기어용 합금강과 해당 제조기술을 개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의 신기술인증(NET : New Excellent Technology)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산업기술혁신 촉진법'에 근거한 신기술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 개량한 우수 기술로서 경제적, 기술적 파급효과가 크고 상용화시 제품의 품질과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을 국가가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제도이다.신기술인증을 보유한 업체는 정부에서 투자하는 R&D사업 신청 시 우대를 받게 되
현대제철이 전기로를 사용해 자동차용 강판 등 고급 철강재 생산에 나선다.현대제철은 독자적인 전기로 기반 탄소중립 철강 생산체제인 '하이큐브(Hy-Cube)'를 구축하고, 오는 2030년까지 수소 기반 철강 생산체제 전환을 통해 저탄소 고급판재를 생산하겠다고 26일 밝혔다.새로운 개념의 전기로 생산 기술을 통해 전기로 분야의 탄소중립을 주도하겠다는 목표다.'하이큐브(Hy3; Hy-Cube, Hyundai Hydrogen Hybrid)'는 현대제철 고유의 수소 기반 공정 융합형 철강 생산체제를 말한다.스크랩(고철)을 녹여 쇳물을 만드는
현대제철이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제철소 탄소중립을 위한 원료 분야 기술협력을 추진한다.현대제철은 지난 23일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평구 원장, 현대제철 최주태 연구개발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에 위치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제철소 원료의 최적 활용 및 운영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현대제철은 이번 협약으로 제철 원료 분야의 탄소 중립 기술 관련 전략적 파트너쉽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보유한 광물 자원 관련 선도 기술을 적극 도입해 활용할 전망이다.따라서 '그린철강'을
현대제철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함께 철강산업의 탄소중립을 선도하기 위해 에너지·환경분야에 대한 포괄적인 기술협력을 추진한다.현대제철은 20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김종남 원장, 현대제철 안동일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에 위치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CCUS(탄소포집·활용 저장 기술), 수소 생산 및 에너지 효율 향상 기술 협력을 위한 탄소중립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현대제철은 지난 2016년부터 저탄소 생산 체제 구축을 위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온실가스 및 에너지 부문 기술협력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최근 탄소
현대제철이 당진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철강 관련 지식 함양과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지원에 나섰다.현대제철은 당진교육지원청(이하 당진교육지청) 김용재 교육장, 한국철강협회 변영만 부회장, 현대제철 이명구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당진시 철강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현대제철은 당진교육지청·한국철강협회와의 협업을 통해 철강교과서 교육수업 희망학교에 콘텐츠를 제공하고 강사 및 제철소 견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현대제철 이명구 전무는 "이번 교육사업이 갖는 중요성을 공감하며, 내실 있는 철강 교육을
현대제철 노조가 특별공로금 지급을 요구하며 주요 공장의 컨트롤타워(사장실 공장장실 등)를 점거한 것으로 나타났다.노조 측에 따르면 지난 2일 당진제철소 사장실을 점거했다. 이후 3일에는 인천공장 공장장실, 포항공장 공장장실, 순천공장 사업부장실, 당진 냉연공장 사업부장실 등을 점거하고 농성 중이다.노조는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따라서,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와 같이 400만원의 특별격려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한편, 사 측은 “지난해 하반기 임금협상을 통해 기본급 7만 5천원을 인상했으며, 성과급(기본급의 2
현대제철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6,974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이날 현대제철의 발표에 따르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7% 증가한 6조 9,797억원, 영업이익은 129.5% 증가한 6,97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 6.2%에서 3.8%p 상승한 10.0%를 기록했다.현대제철은 글로벌 철강 시황 회복세라는 외부적 요인과 주요 전략제품별 영업활동을 통한 판매 확대로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현대제철은 향후에도 판매 최적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수익성 중심의
현대제철이 초저온 철근 인장시험 설비를 구축하고 LNG 저장탱크 관련 수요시장 공략에 나선다.현대제철은 19일, LNG 저장탱크 건설에 필요한 초저온 철근 인장시험 설비를 국내 최초로 제작하여 도입했다고 밝혔다.지난해 광양 LNG터미널과 당진 제5 LNG기지의 탱크 건설용 초저온 철근 물량을 수주한 이후 1년 만에 이에 특화된 시험설비를 도입한 것이다.현대제철이 2019년 개발한 초저온 철근은 초저온 환경(영하 170℃)에서도 강도 및 연성 확보가 가능한 특성으로, 극저온 환경으로 유지되는 육상 LNG 저장탱크에 적용되는 초고성능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근로자 1명이 작업 중 금속이 녹아 있는 용기(포트)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일 오전 5시 40분쯤 충남 당진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1냉연공장에서 근로자 A(57)씨가 도금 용기에 빠졌다. 현대제철 소속인 A씨는 현장에서 숨졌다.사고가 발생한 장소는 제철소에서 생산된 철판을 아연으로 도금하는 공정이 이뤄지는 곳이다. 가로·세로 4.2m·5.1m 크기의 도금 용기는 사고 당시 고온의 아연이 액체상태로 담겨 있었다. A씨는 도금 과정에서 발생하는 찌꺼기를 제거하는 작업을 하다 중심을 잃고 도금 용기로 떨
현대제철은1.8GPa(기가파스칼) 프리미엄 핫스탬핑강을 개발해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했다.현대제철에 따르면 현대차의 차세대 전기차인 제네시스 일렉트리파이드 G80(G80EV)과 신형 G90에 신규 강종을 공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현대차에 초도 공급을 시작했으며 올해부터는 매년 14.5만장을 공급한다. 이는 전기차 약 3만대에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1.8GPa 초고강도 핫스탬핑강은 차량을 가볍게 할 뿐만 아니라 자동차 충돌 시 승객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 1.5GPa 핫스탬핑강 대비 인장강도를 2
현대제철이 27일 경영실적 설명회를 개최하고 2021년 연결 기준 매출액 22조8,499억원, 영업이익 2조4,47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글로벌 철강시황 호조에 따른 자동차강판·조선용 후판 등 주요 제품의 가격 인상과 더불어 박판열연·컬러강판 등 저수익사업 조정을 통한 사업 경쟁력 강화 노력에 힘입어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큰 폭으로 개선했다.현대제철은 올 2022년 글로벌 경기 둔화 전망에도 불구하고 수요산업 회복에 맞춰 판매 최적화 운영을 추진하고, 수익성 중심의 사업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안정적인 고수익 기조를 유지할 계획이라
현대제철이 ‘1.5GPa MS(Martensitic)강판’의 개발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현대제철이 개발한 1.5GPa MS 강판은 기존에 개발된 동일 규격 강판 대비 평탄도 및 내균열성을 대폭 개선한 제품이다. 회사측은 기존 제품과의 차별화를 위해‘프리미엄 1.5GPa MS강판’으로 명명했다.일반적으로 1.5GPa MS강판은 높은 강도를 확보하기 위해 제조공정 중 급속 냉각과정을 거치는데, 이 과정에서 강판의 평탄도가 저하되고 제품 사용 중 수소침투로 인한 균열이 발생하는 등 품질확보가 어려워 자동차 소재로 상용화되는 경우가
현대제철이 제주 한림 해상에 대규모로 조성되는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구조용 강관 및 핀파일 강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제주한림 해상풍력은 한국전력이 발전사로 참여하고 현대건설이 제주 한림읍 수원리 해역 일대에 시공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100MW급 해상풍력 발전단지이다.특히 이 발전단지는 터빈, 하부구조물, 전력계통 등 시설을 구성하는 자재와 부품을 국산 기자재로만 사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2024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금년 상반기 중 착공 예정이다.현대제철은 발전설비의 하부구조물인 자켓과 구조물을 지지하는 핀파일에
현대제철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연결기준 841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유안타증권은 추정했다. 이는 전분기대비 2%, 전년동기대비 1419% 급증한 수치이다.이현수 연구원은 “지난 12월 현대차 및 기아향 내수 공급분 차강판 가격을 톤당 12만원 인상한 것으로 파악된다. 해당 인상분은 8월 공급분부터 소급 적용한 것으로 알려져. 차강판 가격 인상에 힘입어 판재류는 원가 부담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분기비 스프레드 확대가 가능할 것이다”고 분석했다.또한, 차강판은 원재료 약세 국면에서는 수익성 방어 역할을 해줄 것으로 전망했다.이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희망찬 새해를 맞아 임직원 여러분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깃들길 기원합니다.아울러 항상 현대제철을 성원해주시는 주주님들과 고객사 및 협력사 임직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임직원 여러분,지난해에도 코로나19에 대한 우려와 함께 조속한 종식을 기원하는 마음을 전한 바 있으나, 안타깝게도 상황은 크게 변한 부분 없이 여전히 우리의 생활을 제한하고 또 위협하고 있습니다. 부디 올해에라도 상황이 진정되어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아가길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이
현대제철이 생산하는 LNG저장탱크용 극저온 철강재 9%니켈강이 한국가스공사의 품질 인증시험을 통과했다.현대제철은 두께 6~45mm, 최대폭 4.5m 9%니켈강 제품의 품질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국내외 육상용 LNG플랜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이번에 인증 받은 제품 너비 4.5m는 세계 최대 수준의 광폭이다.9%니켈강은 조선용, 육상 플랜트용 저장탱크 등 LNG연료 저장시설의 안전성을 위해 사용되는 초고성능 후판제품으로, 극저온 환경(영하 196도)에서도 충격에 대한 내성이 뛰어나며 용접 성능 또한 우수하다.최근에는 더
현대제철이 스테인리스 사업을 종속회사인 현대비앤지스틸로 일원화해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현대제철은 “당사 스테인리스 사업부의 매출채권(481억 6300만원, 재고자산(743억 2800만원) 등 총 1224억 9200만원을 현대비엔지스틸에 양도한다”고 28일 공시했다. 양도 일자는 2022년 2월 1일이다.회사 측은 “양도 목적은 스테인리스 사업경쟁력 강화”이며 “운전자본 회수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을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