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의 1월 생산량은 조강 119만톤, 제품 105만톤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힌남노 테풍으로 인한 침수 피해 이전인 8월 생산량은 조강 136만톤, 제품 115만톤 수준을 기록한바 있다. 따라서 포항제철소 생산량은 태풍피해 이전과 비교해 조강 87%, 제품 90% 수준을 회복했다.포항제철소는 수해로 공장 가동이 중단된 지난해 9월 조강 생산량 약 52만톤, 제품 생산량 약 26만톤을 기록한바 있다. 이후 10월에는 조강 93만톤, 제품 52만톤 수준을 기록했다. 피해 복구와 함께 생산량도 서서히 증가했다
포스코홀딩스는 27일 실리콘음극재 생산기술을 보유한 자회사 포스코실리콘솔루션에 591억원을 출자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실리콘솔루션은 오는 6월 경북 포항 영일만산단에 연산 450톤 규모의 실리콘음극재 1단계 생산설비 착공에 들어가 ‘24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실리콘음극재는 현재 리튬이온전지에 대부분 사용되고 있는 흑연음극재보다 에너지밀도를 4배 정도 높일 수 있어 전기차 주행거리 향상은 물론 충전시간도 단축시킬 수 있게 하는 차세대 음극재다.이 때문에 국내외 배터리 제조사들은 실리콘음극재 함량을 높일 수 있는 기술 개
포스코홀딩스는 연결기준 2022년 매출 84조 7502억원, 영업이익 4조 8501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1%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47.5% 감소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률은 5.7%로 전년보다 6.4% 줄었다.회사 측은 “철강 시황 악화 및 냉천 범람에 따른 포항제철소 침수 등의 영향으로 전년비 영업이익 감소했다”고 전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연결기준 2022년 매출 37조 9896억원, 영업이익 9025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 11.9%, 영업이익 54.2% 증가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률은 2.4%로 전년보다 0.7% 늘었다.회사 측은 “주요 투자법인의 사업 안정화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으며, 환율 및 국제 유가 인상 등에 따른 가스판매가격 상승으로 미얀마 가스전 이익 확대됐다”고 전했다.
포스코가 비상경영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해 대내외 위기 대응에 나선다. 김학동 부회장을 팀장으로 하는 철강부문 비상경영 TF팀이 25일 가동됐다.이번 포스코의 비상경영 선포는 지난해 7월 포스코그룹의 비상경영 체제 돌입 선언에 이은 철강부문 별도의 정책이다.김 부회장은 이날 임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1천원의 비용이라도 절감하고 1톤(t)의 원료라도 경쟁력 있게 구매하려는 노력이 절실해지는 시점"이라며 위기 의식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이어 "침수피해 복구를 135일만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지만 대내외 여건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국민기업 포스코’의 역사는 빈곤시대부터 융성시대까지 튼튼한 철교(鐵橋)‘더 이상 포스코는 국민기업이 아니다’라는 주장은포스코의 뿌리이며 밑동인 박정희-박태준의 위대한 만남과순정하게 헌신한 창업세대의 피땀에 대한 훼손이고 배반이다‘국민기업 포스코’ 피고용 경영자의 임기는 책임회피용 방패가 아니다범대위의 주장은 지역이기주의나 부당한 경영간섭이 아니라지역균형발전 실천과 지방소멸 방지의 국가적 소명이다'포스코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가 발간한 '포스코는 국민기업이다'라는 책자의 소개 글이다.앞서 포스코
포스코가 설을 맞아 거래기업의 명절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대금 약 2,700억원을 앞당겨 지급한다.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포스코는 설비자재 및 원료 공급사, 공사 참여기업 등 거래기업에 매주 두 차례 지급해오던 대금을 매일 지급한다. 또한 매월 초 지급하는 협력사의 협력 작업비도 이 기간동안 앞당겨 매일 지급한다. 이에 따라 협력사의 경우 최대 17일 앞당겨 대금을 지불받을 수 있게된다.포스코는 상여금 등 각종 임금과 원부자재 대금 등으로 거래 기업의 자금 소요가 명절 전 집중되는 점을 고려해 매년 설, 추석 연휴 전 대금을
한국철강협회 자료에 따르면 11월 스테인리스 스크랩(국내+수입) 구매량은 2만 399톤으로 전년동월대비 74.7%(6만톤) 급감했다. 국내 구매량은 1만 7041톤으로 전년동월대비 69.6%(3.9만톤) 감소했으며, 수입 구매량은 3358톤으로 전년동월대비 86.3%(2.1만톤) 급감했다.태풍 힌남노 피해로 포항제철소의 스테인리스 생산이 중단됨에 따라 스크랩 구매량도 급감했다. 그러나 포스코는 스크랩 공급 협력사의 안정적인 사업 영위를 위해 선구매에 집중한다고 홍보한바 있다. 그러나 데이터는 포스코의 시장 안정 노력이 사실이 아님을
포스코는 1월 9일(현지시간) 美달러화 채권 발행에 나서 3년 만기 7억달러, 5년 만기 10억달러, 10년 만기 3억달러 등 역대 최대 규모인 총 20억 달러규모 3개 트렌치 글로벌 본드를 발행했다.금리는 글로벌 대형 투자자들의 안전자산에 대한 탄탄한 수요를 기반으로 미국채 3년물은 +190bps, 5년물은 +220bps, 10년물은 +250bps의 유리한 가산금리로 발행된다.포스코가 이번에 발행한 채권은 작년 12월 15일(현지시간) 美연준의 기준금리 50bps 인상 단행 직후 글로벌 시장에서 처음으로 실시된 국내 기업의 美달러
포스코는 1월 10일자로 마케팅본부의 그룹장 인사를 단행했다.[인사 내역]마케팅전략실 마케팅전략그룹 함동은 그룹장마케팅전략실 마케팅운영그룹 홍삼수 그룹장마케팅전략실 솔루션전략그룹 이종민 그룹장무역통상실 무역통상기획그룹 전평수 그룹장판매생산조정실 판매생산계획그룹 김우경 그룹장판매생산조정실 박판수주공정1그룹 정대현 그룹장강건재마케팅실 이노빌트기획그룹 박준현 그룹장강건재마케팅실 강건재솔루션그룹 전형준 그룹장에너지조선마케팅실 친환경에너지소재판매그룹 이동은 그룹장에너지조선마케팅실 산기플랜트소재판매그룹 마재소 그룹장자동차소재마케팅실 자동차강판
포스코그룹이 6일 그룹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포스코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성과, 현장, 리더십을 중시하는 임원 인사 방침 기조를 더욱 강화했다. 제철소 수해 복구 및 조업 정상화에 크게 기여한 현장 출신 명장들을 우대하고, 그룹 미래성장 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외부 전문 인력을 영입했다. 또 그룹 내 신성장 사업 분야의 스타급 연구원들을 발탁했하고, 지주사와 사업회사 간 인력 교류를 확대했다.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장에는 김지용 포스코 안전환경본부장이 신규 선임됐다. 신임 김 원장은 유타대 물리야금학과 박사학위를 취
[새해 인사]사랑하는 포스코 가족 여러분!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맡은 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임직원 여러분과협력사, 고객사, 공급사 등 포스코그룹과 함께하는 모든 분들께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지혜의 동물인 토끼의 해를 맞아한껏 움츠렸다가 크게 뛰어 오르는 토끼처럼,2023년은 우리 모두에게목표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2022년 회고 - 지주회사 전환]지난해 포스코그룹은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통해새로운 100년 기업을 향한 첫발을 내디뎠습니다.창업 이후 반세기 동
포스코그룹은 정기 임원 인사에 앞서 주요 사장단 인사를 27일 단행했다.내년 1월 포스코인터내셔널 & 포스코에너지 양사의 통합법인으로 새출발하는 포스코인터내셔널 신임 대표에 정탁(현 포스코 사장) 부회장을 승진 인사 발령했다.정 부회장은 포스코인터내셔널 쿠알라룸푸르 지사장, 포스코 에너지조선마케팅실장, 포스코 철강사업본부장, 포스코 ·마케팅본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한편, 정기섭 현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포스코홀딩스 경영전략팀장으로 이동한다.
포스코그룹이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26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관에서 열린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황인식 사무총장, 포스코 양원준 경영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했다.포스코는 1999년부터 연말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왔으며, 올해까지 총 1,820억 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출연했다.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 성금은 미래세대,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을 위한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한편, 포스코 임직
포스코 포항제철소 압연공장 중 핵심인 2열연공장이 100일만에 재가동에 들어갔다. 2열연공장은 포항제철소의 약 1480만톤의 생산량 중 33% 수준인 500만톤을 공급하는 곳이다.2열연공장은 포항제철소의 슬라브 약 33%를 받아 처리하고 있으며, 그 중 74%를 후공정에 공급하는 핵심 압연라인이다. 특히 고부가제품인 WTP(World Top Premium)강의 50%를 처리하는데다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휴지시간 없이 슬라브를 연속으로 압연하는 연연속 설비를 보유해 생산성이 높다.그동안 포스코는 2열연공장을 꼭 거쳐야하는 자동차용
철강전문 분석기관 World Steel Dynamics(WSD)가 발표하는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순위에서 포스코가 1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1999년 설립된 WSD는 글로벌 철강사를 대상으로 매년 23 개 항목을 평가하고 이를 종합한 경쟁력 순위를 발표해 오고 있다.포스코는 친환경 기술혁신, 고부가가치제품, 가공비용, 인적역량, 신성장사업, 투자환경, 국가위험요소 7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으며 평균 8.5점(10점 만점)으로 종합 1위에 올랐다.WSD의 필립 엥글린(Philipp Englin) CEO는 "포스코의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총 18개 압연공장 중 올해 15개를 복구할 예정이다. 현재 1열연, 1냉연 등 7개 공장이 정상가동 중이며 연내 기존 포항제철소에서 공급하던 제품을 모두 정상화 한다는 방침을 24일 발표했다.특히, 냉천 범람으로 피해가 컸던 2열연공장은 압연기 모터에 전기를 공급하는 장치인 모터 드라이브 총 15대 중 11대를 교체해야 했다. 길게는 1년 이상이 소요될 수 있었다. 그러나 인도 JSW社 사쟌 진달(Sajjan Jindal) 회장은 JSW 열연공장용으로 제작 중인 설비를 포스코에 내주기로 결정하면서 2열연공장도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백희)가 조업 효율화를 위한 대규모 설비 교체를 완료했다.포항제철소는 지난 11일 준공을 마지막으로 원료부두에 설치된 노후화된 하역 설비 3기의 교체를 마쳤다. 총 500억원을 투자한 이번 공사는 2019년 8월 착공해 지난 11일 준공하기까지 총 3년 4개월 동안 진행되었고, 설비는 각각 2020년 1월과 올해 3월, 11월에 준공됐다.포항제철소는 대형 선박이 철광석, 석탄 등의 원료를 싣고 부두에 들어오면, 하역설비로 원료를 제철소의 원료 저장시설로 옮긴다. 포항제철소가 운용하고 있는 하역설비의 종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