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생산하는 LNG저장탱크용 극저온 철강재 9%니켈강이 한국가스공사의 품질 인증시험을 통과했다.현대제철은 두께 6~45mm, 최대폭 4.5m 9%니켈강 제품의 품질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국내외 육상용 LNG플랜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이번에 인증 받은 제품 너비 4.5m는 세계 최대 수준의 광폭이다.9%니켈강은 조선용, 육상 플랜트용 저장탱크 등 LNG연료 저장시설의 안전성을 위해 사용되는 초고성능 후판제품으로, 극저온 환경(영하 196도)에서도 충격에 대한 내성이 뛰어나며 용접 성능 또한 우수하다.최근에는 더
현대제철이 스테인리스 사업을 종속회사인 현대비앤지스틸로 일원화해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현대제철은 “당사 스테인리스 사업부의 매출채권(481억 6300만원, 재고자산(743억 2800만원) 등 총 1224억 9200만원을 현대비엔지스틸에 양도한다”고 28일 공시했다. 양도 일자는 2022년 2월 1일이다.회사 측은 “양도 목적은 스테인리스 사업경쟁력 강화”이며 “운전자본 회수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을 기대했다.
현대제철은 27일 '웹어워드 코리아 2021'에서 ‘현대제철 통합보고서 이 PC웹 고객서비스 부문 통합대상과 Mobile웹 서비스부문 공공서비스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웹어워드 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EA)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웹 이노베이션대상 시상식이다.현대제철은 이번 수상에 대해 PC와 Mobile 분야 동시 수상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현대제철에 따르면 디지털 통합보고서 은 독자를 위해 가독성
현대제철이 협력사를 대상으로 자체 친환경 인증제도인 에코파트너십(ECO partnership)을 시행하며 친환경 경영의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현대제철은 이 제도와 관련해, 지난 23일 친환경 우수 협력사로 선정한 2개 업체에 에코파트너십 인증패와 현판을 수여했다.현대제철 에코파트너십은 친환경 경영에 기여한 우수 협력사에게 수여하는 인증 제도로, 정부의 환경 정책에 동참하고 협력사의 지속가능경영 실현을 위해 작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에코파트너십 인증업체로 선정된 협력사는 인증패 및 현판을 수여 받으며, 선정 후 3년간 업체 정기 평가
현대제철은 재경본부장 김원진 부사장 승진을 포함한 19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1월 1일자로 단행한다고 17일 밝혔다.[현대제철 임원 승진]◆ 부사장김원진◆ 전무김경석◆ 상무강연채 / 김기진 / 김병재 / 김성민 / 김인철 / 노상혁 / 성석현 / 손윤영 / 양국석 / 육원희 / 윤호준 / 이성재 / 이진서 / 임희중 / 조범수 /최선용 / 최해진◎ 김원진 부사장 프로필 - 1964년생 - 고려대 통계학 - 현대제철 재경본부장 (現) - 현대건설 경영지원본부장 - 현대자동차 HR사업부장◎ 김경석 전무 프로필 - 1965년생 - 경희대
현대제철이 우분(牛糞; 소의 배설물)으로 고로(高爐) 연료를 대체하는 친환경 기술 적용에 나섰다.현대제철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김현수 장관, 농업협동조합중앙회(이하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 현대제철 안동일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로에 투입하는 고형(固形) 연료로 우분을 재활용하는 '우분 고체연료의 생산 및 이용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농식품부는 우분의 고체연료화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및 품질·이용 확대를 추진하고 농협중앙회가 우분 고체연료의 생산 및 공급, 현대제철이
현대제철 4개 사업장이 지역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1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지난 2019년 도입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주는 제도이다.현대제철 인천·포항·당진·순천 등 4개 사업장은 제도가 신설된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업으로 선정되며 지역과의 상생·발전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당진
현대제철이 해외 원료 운송에 액화천연가스(LNG) 추진선을 투입하며 친환경 운항을 통한 탄소저감에 나섰다.현대제철은 24일 목포 현대삼호중공업에서 친환경 선박 ‘에이치엘 오셔닉호(HL Oceanic·이하 오셔닉호)’가 성공적으로 인도돼 첫 출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셔닉호는 이날 조선소를 출항해 본격적으로 우리나라와 호주를 오가며 연간 200만 톤의 철광석과 석탄을 운송하게 된다.오셔닉호는 길이 292m, 폭 45m, 갑판높이 24.8m의 18만톤급 LNG추진선이다. LNG연료는 기존 고유황 선박유 대비,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대
현대제철이 DJSI 월드(World) 지수에 4년 연속 편입되며, ESG 경영을 선도하는 철강사로 인정받았다.현대제철은 지난 13일(한국 시간)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2021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이하 DJSI)'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DJSI World' 지수에 편입됐다고 16일 밝혔다.유동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한 2021 DJSI 평가에서는 총 21개의 국내 기업이 World 지수에 편입했으며, 국내 철강 산업군에서는
현대제철이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세계 최대 광산업체 중 하나인 브라질 발레(Vale)사와 온실가스 배출 감축 대응 및 저탄소 원료 개발 등 상호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MOU를 최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MOU는 사회적으로 탄소배출 감축 요구가 점점 커지면서 사업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경쟁력 있는 저탄소 원료 확보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등 양사 모두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이해가 일치하면서 이뤄졌다.현대제철의 경우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20% 감축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게다
현대제철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조 8602억원, 영업이익 8262억원을 달성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 31.3%, 영업이익 2374% 급증한 수치이다. 또한, 열업이익률은 14.1%를 기록해 두 자릿수 이익률을 이어갔다.현대제철 측은 “원자재 가격 상승을 반영한 적극적인 판매단가 정책과 글로벌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한 수익성 개선 노력이 주효했다”고 경영실적 개선 이유를 밝혔다.올 3분기까지 글로벌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실적은 약 618만톤으로 전체 판매량 중 43%를 차지했다. 글로
현대제철이 중국 천진 지역에서 고령 노인들의 건강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한다.현대제철은 지난 10월 22일 천진시 동리구 완신거리에‘현대제철 노인식당’1호점을 열었다고 밝혔다.현대제철 노인식당은 단순히 식사만 제공하는 일반 식당과 달리 노인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 식단을 제공할 뿐 아니라 정기 건강검진, 체육 프로그램, 건강강좌 등 통합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또한 노인 주요 3대 질환인 골다공증, 통풍, 당뇨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그 효과를 지속적으로 측정·공유함으로써 향후 중국 내 노인 통합케어 서비스 모델을 구
지난 8월 23일부터 당진제철소 협력사 노조가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통제센터를 불법점거하면서 불거졌던 갈등이 약 50여 일만에 해결됐다.현대제철과 협력사 노조 양측에 따르면 10월 13일 오전 당진제철소에서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입회하에 현대제철, 사내 협력사, 협력사 노조 등 3자간 특별협의를 개최하고 현재의 불법점거농성 상황 해소와 공장 정상화를 골자로 하는 안에 합의했다.노조는 최종 합의와 함께 통제센터 불법점거농성을 즉시 해제하고 퇴거하기로 했다. 이로써 현대제철 통제센터 근무자 약 530여명이 일터로 돌아갈 수 있게 됐으며,
현대제철이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기술지식 공유 플랫폼’을 오픈하고 운영에 들어갔다.현대제철의 ‘기술지식 공유 플랫폼’은 사내에 산재해 있는 기술지식과 기술정보를 임직원 누구나 손쉽게 습득하고 업무에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축되었다.이를 통해 전사 임직원이 기술 관련 자료를 찾기 위해 소비하던 시간을 줄이는 한편 이를 통해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나아가 집단지성을 통한 창의적 성과창출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제철의 ‘기술지식 공유 플랫폼’은 크게 네 가지 부문으로 구성된다.임직원
현대제철과 포스코는 양사의 제철소가 위치한 광양항과 평택‧당진항 구간의 연안해운 인프라를 공유해 “물류부분 협력강화 및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업무 협약”을 29일 체결했다. 철강업계의 물류부문 탄소중립 활동을 위한 첫 협력 사례인 이번 복화운송은 크게 2개로 나눠 볼 수 있다.하나는 현대제철이 당진제철소에서 생산한 열연코일을 1만톤급 전용선을 이용해 순천항까지 운송·하역 후 이를 광양 제품부두로 이동시켜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생산한 코일을 싣고 다시 당진항까지 운송하는 것이다. 이 때 운송된 포
현대제철과 삼성전자는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수슬러지(침전물)를 제철 과정 부원료로 재사용할 수 있는 신기술을 공동 개발했다.제철소의 제강 공정에서는 쇳물 속 불순물(황, 인)을 더욱 쉽게 제거하기 위해 형석을 사용하고 있는데, 반도체 폐수슬러지에 포함된 주성분(플루오린화칼슘, CaF2 50~60%)이 형석과 유사한 성분이라는 점에서 착안한 연구 결과다. 현대제철과 삼성전자, 제철세라믹(재활용업체) 등 3사(社)는 2020년 8월 폐수슬러지 재활용관련 기술협약을 맺고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지난 4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직원들이 협력업체 직원들의 불법적인 사무실 점거를 중단해 줄 것을 요구했다. 협력업체 노조의 파업이 20여 일째 이어져 현대제철 직원들의 업무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기 때문이다.호 소 문안녕하십니까. 저희는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입니다. 현재 저희는 현대제철 협력업체 직원들의 불법적인 사무실 점거로 인해 20여일이 넘도록 정상적인 근무를 방해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정신적·육체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현 상황의 조속한 해결 촉구를 호소합니다.당사 협력업체 직원들로 구성된 민주노
철강업계가 굴이나 조개 등의 껍데기를 일컫는 '패각' 폐기물을 제철공정 부원료로 재탄생시켰다.현대제철과 포스코는 패각 성분이 '소결공정'에서 사용되는 석회석의 성분과 유사하다는 점에 착안해 전남 여수 패각 가공 전문업체인 여수바이오와 함께 석회석을 패각으로 대체할 방안을 공동 연구해왔으며, 지난 15일 여수바이오가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패각 재활용환경성평가 승인을 획득함에 따라 패각을 제철 부원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소결공정은 가루 형태의 철광석을 고로에 투입하기 적합한 소결광 형태로 가공하는 과정으
현대비앤지스틸은 올 2분기 244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는 전기대비 9.2%, 전년동기대비 438% 증가한 수치이다.이 기간 매출액은 2168억원으로 전기대비 11.1%, 전년동기대비 33.6% 증가했다.한편, 2분기 영업이익률은 11.3%로 1분기 11.5% 보다 0.2% 포인트 줄었다.
현대제철이 어린이들에게 철의 친환경성과 자원 순환의 의미를 알리는 '키자니아 여름방학 이벤트'를 진행한다.8월 9일부터 한 달 간 글로벌 NO.1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잠실)에서 열리는 이벤트에서는 OX퀴즈와 캔 압축기를 활용해 압축한 캔을 목표 지점에 던지는 '캔 크러시 챌린지' 미션을 진행하고, 참여자 전원에게 캔의 재활용과 자원순환의 의미를 더하는 친환경 '리틀가든 캔 화분'을 증정한다.이벤트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이해하기 쉽도록 만들어진 '철의 재활용' 모션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