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는 31일 컨퍼런스콜로 진행된 ‘2023년 경영실적 기업설명회’에서 포스코의 개별 생산/판매/손익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포스코홀딩스가 2023년도 연결실적으로 매출액 77조 127십억원, 영업이익 3조 531십억원, 당기순이익 1조 846십억원을 공시했다.전년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9%, △27.2%, △48.2% 감소했다. 지난해 국내외 시황악화에 따른 철강 가격 하락 및 친환경 미래소재 부문 실적 저조로 전년비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하락했다.철강 부문에서는 포항제철소의 냉천범람('22.9월) 조기복구 이후 조업안정화를 빠르게 달성해 조강생산 및 제품판매가 다소 증가한 반면 글로벌 철강시황 악화의 영향
포스코 스틸서비스센터인 삼현철강(대표 조윤선)은 개별기준 2023년 매출 2624억원, 영업이익 97억원을 달성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 21.9%, 영업이익 49.1%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3.7%를 기록해 전년보다 1.9% 포인트 줄었다.
현대비앤지스틸은 노조 파업으로 31일 하루동안 창원공장 생산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또한, 2월 1일부터 생산을 재개하지만 1시간 간격으로 부분파업이 진행된다.한편, 현대비앤지스틸 노조는 임금 협상 및 성과급 등의 처우 개선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인도의 최대 스테인리스 생산업체인 진달이 인도 정부에 원자재 수입관세 철폐를 요청했다. 더불어 중국과 베트남산 스테인리스 제품에 수입 기본관세를 부과해줄 것을 제안했다. 인도의 현재 페로니켈에 대한 수입 관세는 2.5%, 페로몰리브덴에 대한 수입 관세는 5% 수준이다. 인도 진달은 원자재 수입관세 철폐를 요구하면서 이를 통해 원가부담을 낮추고 국내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인도의 무역구제총국(DGTR)이 인도 시장으로 덤핑되고 있는 스테인리스강에 대해 최대 19%의 관세를 부과할 것을 제안했다.
대만 재무부는 오는 8월 중국과 한국산 스테인리스 냉간압연제품에 대한 AD 부과가 만료된다고 밝혔다. 대만의 이해관계자들의 경우 이들 냉연 제품에 대한 반덤핑관세 부과 연장을 하려면 발표일 1개월 이내에 재무부에 재심 신청을 해야한다. 중국과 한국산 스테인리스 냉연 제품에 부과되는 관세는 지난 2019년 8월 29일 일몰재심 검토에서 5년 간 더 부과되는 것으로 결정되어 오는 2024년 8월 28일에 만료될 예정이다.
현대비앤지스틸(대표 정일선)은 지난 2023년 352억 2780만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1조 453억 원으로 전년대비 18.4% 감소했다. 302억 원의 순손실도 발생했다. 회사측은 스테인리스 시황악화 지속으로 영업이익, 법인세차감전순이익, 당기순이익 적자전환됐다고 설명했다.
러시아 NLMK산 슬래브 5만톤을 운송하던 오메가호(Omega)가 지난 1월 23일 중국 동부해안에서 침몰했다. 오메가호는 작년 11월 10일 러시아 투압세 항구에서 출항한 후 이스탄불과 싱가포르를 거친 후 중국에 도착했다. 오메가호는 중국 동부해안에서 장인으로 향하던 중 이란산 펠릿을 운반하는 미라벨라(Mirabella)호와 충돌 후 침몰했으며, 선장을 제외한 선원들은 모두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이 외에도 최근 아르셀로미탈 브레멘(ArcelorMittal Bremen)산 코일 4천톤을 싣고 영국으로 향하던 선박이 다른 선박과 충
현대제철은 30일 컨퍼런스콜로 진행된 ‘2023년 경영실적 설명회’에서 올해 원재료 및 제품가격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철광석 - 중국 경기부양책 기대감 인한 수요견조로 강세원료탄 - 주요생산국 생산차질과 신흥국 수요증가로 강세열연 - 원재료 가격 상승인한 강세철근 - 전방 산업 수요둔화로 약세
현대제철은 30일 컨퍼런스콜로 진행된 ‘2023년 경영실적 설명회’에서 올해 국내 수요산업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건설 – 고금리 장기화로 건설경기 회복 지연, 공공부문 증가로 건설수주 하락세 제한자동차 –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한 신차수요 저하로 생산 소폭 감소조선 – 수주잔량 지속 증가 및 인력난 해소로 건조량 상승
현대제철은 30일 컨퍼런스콜로 진행된 '2023년 경영실적 설명회’에서 올해 제품별 시장대응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글로벌 자동차강판 판매비중 확대 지속,에너지용 후판 수요 확보로 판매처 다변화- 철골조 아파트 구조기술 공동개발 통한 수요창출 및 정부 철도 인프라투자 수주 통한 형강 판매량 확보
현대제철이 30일 공시를 통해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25조 9,148억원, 영업이익 8,073억원, 당기순이익 4,49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현대제철에 따르면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5.2%,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0.1%, 56.7% 감소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건설시황 둔화에 따른 봉형강 제품 판매량 감소 및 제품가격 하락과 전기요금 인상 영향으로 이익폭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이와 같은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현대제철은 올해 경영방침을 '지속성장이 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로 정하고, 수익
Worldstainless(구 ISSF) 통계에 따르면 글로벌 스테인리스 3분기 누계 조강생산량은 4260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2.5% 증가했다. 3분기 조강생산량만 놓고 봤을 때도 전기대비 증가했다. 먼저 중국의 3분기 누계 조강생산량은 2660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3.4% 증가했다. 3분기 생산량도 959만톤으로 전기대비 증가했다.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의 3분기 누계 조강 생산량은 494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2.4% 감소했다.유럽의 3분기 누계 생산량은 441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8% 감소했다. 미국의 3분기 누
중국의 바오스틸이 광둥성에 직접환원철(DRI) 공장을 가동했다고 기술 제공업체인 다니엘리(Danieli)가 밝혔다.이 공장은 다니엘리와 테노바(Tenova)가 개발한 Energiron Zero Reformer 기술로 천연가스, 코크스, 수소 등을 사용하여 연간 최대 100만톤의 DRI를 생산할 수 있다.
중국 철강 재고는 7주 연속 증가했다. 유통의 재고 증가에 이어 메이커의 재고도 5주만에 증가했다. 그러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월등히 낮은 재고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1월 넷째 주 중국 6대 품목의 철강 총 재고는 1651만톤으로 전주대비 4%(63.5만톤) 증가했다. 전품목의 재고가 2주 연속 증가했다. 다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2.8%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유통 재고는 1152만톤으로 전주대비 4.8%(53.1만톤) 증가했다. 전품목의 재고가 증가했으며, 5주 연속 증가세가 이어졌다. 다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포스코가 포항제철소에 수소환원제철 개발센터를 개소하고 탄소중립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26일 문을 연 개발센터는 향후 포스코 고유의 수소환원제철공법인 ‘HyREX’ 구현의 전 단계인 시험 설비 구축의 핵심 역할을 할 계획이다.수소환원제철 개발센터에는 총괄부서인 ‘HyREX 추진반’, 투자사업 관리를 전담하는 ‘투자엔지니어링실’, 연구개발 부서인 ‘저탄소제철연구소’,설계를 담당하는 ‘포스코이앤씨’가 입주해 기술연구부터 설비 구축, 시험조업까지 일련의 과정을 통합 수행한다.최근 수소환원제철 기술은 국가안보차원에서의 전략적 중요성과 국민경
동국제강이 봉강·형강·후판 제품군 국제 기준 환경성적표지인증(EPD, Enviromental Product Declaration)을 취득했다. 품목은 직선철근·코일철근·H형강·열처리후판·비열처리후판 5종이다.환경성적표지인증은 친환경성 제고를 위해 원료 채취부터 생산·유통·사용·폐기 등 전 과정에 대한 환경 영향을 계량해 표시하는 제품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정확한 환경성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동국제강은 중장기 성장 전략 ‘Steel for Green(스틸 포 그린)’ 일환으로 제품 친환경 관리 역량 강화 및 수출 경쟁력 향상을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가 본사 1층 대회의장에서 '포항제철소 생존을 위한 미래 경쟁력 향상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포항제철소 생존을 위한 미래 경쟁력 향상 토론회'는 작년부터 지속된 철강시장 악화에 따른 위기를 극복하고 포항제철소의 지속성장을 위한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천시열 제철소장을 비롯한 6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해 시황 변동에도 흔들림 없는 저원가, 고수익 제철소 실현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며, 각 부서별로 세부 추진 전략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외에도 포항제철소는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세아베스틸(대표이사 김철희·신상호),과 세아창원특수강(대표이사 이상은·이정훈)이 특수강 제품에 대해 글로벌 환경성적표지(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 EPD)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EPD 인증은 제품 및 서비스의 원료채취, 생산, 수송·유통, 사용, 폐기 등 모든 과정에 대한 환경성 정보를 계량적으로 표시해, 고객에게 친환경 제품을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세아베스틸과 ㈜세아창원특수강은 탄소합금강·스테인리스강 등 총 13개 제품에 대한 EPD 인증을 세계적으로 높은 공신
포스코홀딩스 CEO 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박희재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 이하 ‘후추위’)는 7차 후추위를 개최하여 회장 후보 ‘숏리스트’로 총 12 명(내부5명, 외부7명)을 정했다고 24일 발표했다.후추위는 이들 12명에 대한 추가 심층 심사를 거쳐 이달 31일 개최될 예정인 다음 회의에서 후보자를 5명 내외로 압축하고, 그 명단(파이널리스트)을 공개할 계획이다.이후 후추위는 이들 후보자들에 대해 집중적인 대면 심사를 통해 2월중 1인을 최종 회장 후보로 선정한 뒤, 이사회의 결의를 거쳐 주주 승인을 얻기 위해 주주총회에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