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총 18개 압연공장 중 올해 15개를 복구할 예정이다. 현재 1열연, 1냉연 등 7개 공장이 정상가동 중이며 연내 기존 포항제철소에서 공급하던 제품을 모두 정상화 한다는 방침을 24일 발표했다.특히, 냉천 범람으로 피해가 컸던 2열연공장은 압연기 모터에 전기를 공급하는 장치인 모터 드라이브 총 15대 중 11대를 교체해야 했다. 길게는 1년 이상이 소요될 수 있었다. 그러나 인도 JSW社 사쟌 진달(Sajjan Jindal) 회장은 JSW 열연공장용으로 제작 중인 설비를 포스코에 내주기로 결정하면서 2열연공장도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백희)가 조업 효율화를 위한 대규모 설비 교체를 완료했다.포항제철소는 지난 11일 준공을 마지막으로 원료부두에 설치된 노후화된 하역 설비 3기의 교체를 마쳤다. 총 500억원을 투자한 이번 공사는 2019년 8월 착공해 지난 11일 준공하기까지 총 3년 4개월 동안 진행되었고, 설비는 각각 2020년 1월과 올해 3월, 11월에 준공됐다.포항제철소는 대형 선박이 철광석, 석탄 등의 원료를 싣고 부두에 들어오면, 하역설비로 원료를 제철소의 원료 저장시설로 옮긴다. 포항제철소가 운용하고 있는 하역설비의 종류는
포스코가 국내 제조업 최초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자재물류 프로세스 혁신을 위해 친환경 스마트 통합물류센터인 '포스코 친환경 풀필먼트 센터(Fulfillment Center)’를 구축한다.포스코는 지난 3일 전라남도 광양시 태인동에 위치한 광양국가산업단지에서 ‘포스코 친환경 풀필먼트 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포스코 이주태 구매투자본부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은 지난 50년간 이어온 전통적 자재관리 방식으로부터 새로운 혁신이 시작되는 날"이라며, "현재 과밀화되고 분산돼 있는 물류창고를 통합하고,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자재
포스코와 삼성전자가 현재 100% 수입에 의존 중인 반도체 핵심 소재 ‘제논(Xe)’가스의 국산화를 공동으로 추진한다.제논은 네온(Ne), 크립톤(Kr)과 함께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희귀가스 중 하나다. 오랫동안 조명(램프) 등에 널리 쓰였으나 인공위성 추진체, 반도체 등 첨단 산업에 확대 적용되면서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역시 첨단 반도체 생산 공정에 제논 가스를 사용하고 있다.공기 중에 약 0.000009%의 극미량 포함된 희귀 가스인 제논은 1㎥를 생산하기 위해 성인 50만 명의 하루 호흡량에
포스코홀딩스가 올해 3분기(7~9월) 매출 21조2000억원, 영업이익 9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9일 공시했다.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2.9% 늘었고 영업이익은 71.0% 감소했다. 전분기와 비교했을 때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9%, 57.1% 줄었다.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냉천 범람에 의한 포항제철소 생산 중단에 따른 영업손실과 일회성 비용 증가로 당기 영업이익에 4400억원 정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포스코홀딩스는 오는 24일 3분기 기업설명회를 컨퍼런스콜 방식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이 10월 18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총회에서 4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최 회장은 세계철강협회 부회장인 인도 JSW(Jindal Steel Works Limited)의 사쟌 진달(Sajjan Jindal) 회장, 미국 뉴코(Nucor)의 레온 토팔리안(Leon Topalian) 사장과 함께 향후 1년간 세계 철강업계를 대표하게 된다.세계철강협회 회장단은 회장 1명과 부회장 2명, 총 3인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3년이다.포스코그룹에서 세계철강협회 회장을 배출한 사례는 김만제(’96~’97
포스코가 포항제철소 복구 기간 동안 피해가 우려되는 공급사·협력사·운송사를 지원할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이를 통해 포스코는 냉천 범람으로 초유의 사태를 겪고 있는 철강산업 생태계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우선 포스코는 포항제철소에 원료·설비·자재를 납품하는 국내 공급사의 매출감소·재고증가·유동성 악화 등 피해 현황을 파악해 지원한다.포스코는 공급사들의 매출 감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포스코장가항불수강유한공사(PZSS) 등 해외법인 납품을 추진하고,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국내 상사를 통해 수출 및 신규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또한 해
포스코가 포항제철소 수해로 인한 일부의 스테인리스 제품 수급 차질 우려에 대응해 시장 안정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냉천 범람으로 스테인리스 제조 공장은 대부분이 침수되는 큰 피해를 입었으나, 내부식성이 강한 스테인리스 제품 특성상 남아있는 대다수 재공품과 제품재고가 사용 가능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 스테인리스 2냉연공장이 12월중 복구 예정으로 정상적인 제품 생산이 가능해 수급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현재 스테인리스 시장은 포스코가 9월부터 연말까지 약 10만톤 감산을 계획했을 만큼 경기 둔화에 따른 어려움을 겪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제품 생산 정상화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9월말 1냉연과 2전기강판, 10월 중 1열연과 2·3후판 및 1선재, 11월 중 3·4선재 및 2냉연, 12월 중 스테인리스 2냉연 및 2열연 공장 등 단계적인 재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포스코 측은 “고객사 및 유통점에서 보유한 열연, 후판, 스테인리스 등 주요 제품의 재고가 2~3개월 수준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3개월 이내에 제품 생산을 정상화해 철강 수급 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또한, 포스코는 필요시 광양제철소 및 해외법인 전환 생산, 타 철강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난 12일 모든 고로가 정상 가동에 돌입하고, 제강공정도 복구 정상화 단계에 접어든 만큼 향후 ‘압연공정 복구집중 체제’로 전환해 압연공정 정상화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고 15일 밝혔다.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난 10일 3고로, 12일에는 4고로와 2고로가 순차적으로 가동을 시작했고, 일부 제강공정 가동으로 철강반제품이 정상적으로 생산되고 있다. 제철소내 모든 공장의 전기 공급은 이르면 다음 주말쯤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냉천 인근에 위치해 침수 피해의 직격탄을 맞은 압연라인은 여전히 배수 및 진흙 제거 작업이 진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고로 3기 및 일부 제강공장 정상 가동으로 철강 반제품 생산을 시작했다고13일 밝혔다.지난 10일 3고로, 12일에는 4고로와 2고로가 순차적으로 정상 가동에 돌입해 포항제철소 모든 고로가 정상가동 체제에 돌입했다.포스코는 12일 고로에서 생산된 쇳물을 제강공정에서 처리하기 위한 제강 및 연주설비 복구에 집중했다. 전로 총 7기 중 4기와 연주 총 8기 중 4기를 이날 재가동했다.냉천 인근에 위치해 범람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압연라인은 복구작업이 한창이다. 압연라인의 배수 작업은 80% 정도 마무리됐다. 우선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불이 다시 환하게 밝혀졌다. 불 꺼진 제철소를 처음보는 지역 시민들과 국민들의 걱정은 컸다. 그러나 추석연휴 기간동안 24시간 복구 작업이 진행됐으며, 3기의 고로 중 2기가 정상 가동됐다. 나머지 1기 고로도 13일(화) 정상화될 예정이다.포스코 측은 “지난 10일 포항3고로가 정상 가동된데 이어, 제강 설비 복구 일정과 연계해 12일 4고로, 이르면 13일 2고로도 정상 가동에 돌입할 계획이다”고 12일 밝혔다.또한, 제강공장은 11일 2제강 4전로와 3제강 1전로가 재가동을 시작했다. 조속한 시일 내 모든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고로 재가동 작업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9일 포스코 측은 밝혔다.포스코는 8일 수전변전소 및 선강변전소를 정상화했고, 설비 가동 등에 필요한 담수, 정수 공급도 개시했습니다. 오늘(9일)은 고로 가동에 필요한 스팀 공급을 위해 LNG발전소를 가동할 예정이다.스팀, 산소, 질소 공급 재개 및 제강공장 설비 최종 점검 등 내일(10일) 예정된 고로 재가동에 필요한 전후공정 정상화를 위한 작업들이 차질없이 진행중이다.포스코는 전기 복구와 설비 시운전에 앞서 필요한 안전 조치가 누락되지 않도록 확인과 점검을 반복하
포스코 태풍피해복구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포스코는 현재 휴풍 중인 포항제철소 고로 3기를 오는 10일경부터 순차적으로 가동시킨다는 방침이다.침수피해를 입었던 선강변전소는 금일 오전 중 정상화시키고, 담정수설비 및 LNG발전도 내일까지 차례로 정상화해 고로 조기 가동에 필요한 스팀과 산질소를 공급할 계획이다. 압연변전소도 10일까지 정상화해 제철소 전력 복구를 완료한다는 목표를 세웠다.또한, 제강 공장도 고로에서 생산되는 용선을 처리할 수 있도록 추석 연휴 기간내 가동한다는 방침이다.이번 태풍 피해로 제철소 다수 지역의 지하 설
포스코가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7일 포항제철소 및 협력사 임직원들이 태풍으로 유입된 토사를 정리하고 파손된 시설물을 복구했다. 태풍피해 복구에는 포스코 본사 및 포항제철소, 협력사 직원 약 1만 5천여명이 투입됐으며, 광양제철소 일부 인력도 피해 복구에 참여했다.
포스코는 6일 김학동 부회장을 단장으로 설비, 생산/판매, 기술, 안전 등 관련 임원들이 포함된 ‘태풍재해복구TF’를 구성하고, 신속한 조업정상화 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당초 포항제철소는 태풍 힌남노 상륙 예정일인 6일 하루 조업중단과 집중적인 폭우에 대비해 안전시설물 점검, 배수로 정비, 물막이 작업 등 철저한 대비를 했으나, 이날 새벽 최대 500mm의 기록적인 폭우가 만조 시점과 겹치면서 제철소 인근 하천인 냉천의 갑작스런 범람을 유발했고, 이것이 한전의 전기공급 시설인 수전변전소를 비롯한 제철소 대부분 지역 침수와 정전
포스코홀딩스는 자회사인 포스코의 포항제철소의 제강 및 압연 등 전공정이 태풍 '힌남노' 침수 피해로 6일부터 가동 중단됐다고 7일 공시했다. 포스코는 포스코홀딩스의 주요자회사로 연결자산총액의 43.9%(1분기 기준)에 해당된다.회사 측은 “제철소 핵심 설비인 고로 3기는 피해가 없었으나 일시적 가동 중단(휴풍)중이며, 전기공급 회복 시 정상 가동 예정이다고 전했다. 다만, 침수 피해를 입은 열연 라인 등 제품 생산 공정 복구시점은 미정이나 공급 차질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포스코스틸리온은 태풍 '힌남노' 침수피해로 도금 및 컬러공장 가동을 중단한다고 7일 공시했다.회사 측은 “일시적 생산 차질이며, 피해 설비의 복구를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 다만, 설비 재가동 일자는 미정이다.
포스코는 6일 오전 입장문을 통해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한 포항제철소 화재는 외부에서 화재로 보일 수 있으나 화재가 아닌 정상적인 방산 작업"이라고 해명했다.[포스코 입장문]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금일 아침 07시 17분경 부생가스 방산이 있었습니다.부생가스 방산은 제철소의 순간 정전으로 인해 부생가스를 연소하지 못해 그것을 밖으로 연소시켜서 내보내야하는데 그 과정이 외부에서는 화재로 보였을 수 있었으나 화재가 아닌 정상적인 방산 작업이었습니다.코크스 생산 과정에서 발생되는 방산가스를 자동으로 회수해야하는데 순간 정전으로 팬
포스코그룹이 2022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에 나섰다. 모집하는 그룹사는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케미칼, 포스코알텍 등 5개사다.입사지원서는 ‘포스코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posco.com)’ 를 통해 21일 오후 2시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이후 △ 인적성검사(PAT), △ 1차면접(직무역량평가), △ 2차면접(가치적합성평가)을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부터 인적성검사(PAT)는 지원자들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한다.포스코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했던 국내 대학 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