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 국제 스테인리스포럼(International Stainless Steel Forum, 이하 ISSF)에 참석해 스테인리스 산업 발전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ISSF는 1996년 설립된 세계 스테인리스 업계 대표 기구로 시장개발위원회, 경제통계위원회, 원료위원회 등 5개 위원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세계 24개사가 가입해있다.회원사들은 매년 포럼을 열고 원료, 신수요 개발, 환경 등 스테인리스 업계가 직면한 과제와 발전방향을 토론하고 정보를 교환한다.이번 ISSF 포럼에는 24개사
한국철강협회 자료에 따르면 9월 철강재(철못 용접봉 등 기타 제외) 총 수출량은 209만톤으로 전년동월대비 21%(55.5만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개월 연속 전년동월 실적을 밑돌았으며, 월 기준으로 올해들어 가장 낮은 수출량을 기록했다. 열연 냉연 아연도금 중후판 석도강판 등 판제류 주요 제품의 수출이 부진했으며, 형강 선재 등의 수출량도 전년동월 실적을 밑돌았다. 반면, 강관 칼라강판 등 일부 품목의 수출량은 전년동월 보다 증가했다. 1~9월 철강재 누계 수출량은 2165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한국철강협회 자료에 따르면 9월 철강재(철못 용접봉 등 기타 제외) 총 수입량은 122만 3000톤으로 전년동월대비 45.3%(38.1만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개월 연속 전년동월 실적을 웃돌았다. 철강재 수입량은 지난 7월(165.6만톤) 4년 만에 월 최고 기록을 기록한바 있다. 또한, 8월에는 형강을 제외한 15개 품목의 수입량이 전년동월 보다 증가했다. 9월 달라진 점은 형강 대신 냉연 수입량이 감소한 것 뿐이다. 주요 15개 철강 품목 수입량은 전년동월보다 모두 증가했다. 1~9월 철강재
포스코가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수소 이송용 강재가 국내 최초 수소시범도시인 안산에 적용된다.수소시범도시는 주거시설, 교통수단 등에 수소에너지를 이용하는 친환경 도시로 국토교통부는 2019년에 안산시, 울산광역시, 전주·완주시를 수소시범도시로 지정한 바 있다.지금까지 국내의 수소 이송용 배관은 6인치 이하의 소구경 수입산 심리스(Seamless)강관(무계목 강관, 용접을 하지 않고 만드는 강관)이 주로 사용되어 왔으나, 국내 수소시범도시는 수소 이송량이 많아 지름이 8인치인 대구경 배관으로 설계되고 있다.일반적으로 8인치 이상의 대구
동국제강이 19일 ‘1사 1병영’ 캠페인 일환으로 경기도 양평군 소재 제2신속대응사단 사령부를 방문하여 위문금 2천만원과 체육 용품을 기증했다.1사 1병영은 군의 사기 진작과 민‧군의 유대 강화를 위해 기업과 군부대가 1대1로 협약을 체결해 상호간 협력을 추진하는 캠페인이다.제2신속대응사단은 육군 2사단을 모체로 올 1월 신설된 부대다. 동국제강은 육군 2사단과 1984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매해 위문금과 함께 TV, 탈수기 등 생활용품을 전달해 왔으며, 해당 부대 장교 출신을 특별 채용하기도 했다.이번 체육 용품 기증은
포스코가 새로운 STAINLESS STEEL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 갈 협력가공센터를 모집한다.포스코 스테인리스 협력가공센터의 지원자격은 국내외 他 STAINLESS STEEL 제조업체와 주기적 거래가 없고, 당사와 안정적인 STAINLESS STEEL 제품 직거래를 희망하는 국내 중소 유통업체이다. 또한 거래량은 정품 한정 매월 1천톤 내외이며, Shear 1기와 Slitter 1기 이상의 스테인리스 전용 코일 가공설비를 필수로 보유해야 한다. 협력가공센터 지원은 E-mail(stsdistribution@posco.com)로 공모
㈜세아창원특수강(대표이사 이상은)이 ‘서울ADEX 2021(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와 공동으로 개발 중인 국산 항공 소재를 최초로 선보인다.‘서울ADEX 2021’은 국내 최대 방위산업 전시회로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서울공항에서 개최된다. 세아창원특수강은 금번 전시에서 KAI와 공동 개발을 통해 국산화에 기여하게 될 항공기용 날개 구조 부품(AI7050 SPAR)을 공개한다. 항공기용 소재는 가벼우면서도 높은 강도와 내구성, 내열성을 가져야 하는
중국 철강 재고가 한주만에 감소세로 전환됐다. 국경절 연휴 영향으로 10월 초 재고는 일시적으로 증가한바 있다. 또한, 전력공급 제한 여파로 메이커 재고는 전품목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10월 둘째 주 중국 주요 철강재 재고는 1938만톤으로 전주대비 4.3% 감소했다. 아연도금을 제외한 전품목의 재고가 감소했으며, 철근과 선재의 재고 감소 폭이 컸다. 유통재고는 1382만톤으로 전주대비 4.9% 감소했다. 그러나 냉연과 아연도금 재고는 소폭 증가했다.메이커 재고는 555만톤으로 전주대비 2.8% 감
대만 전기로메이커 펭신강철(豐興鋼鐵, FENG HSIN)은 철근 빌릿 고철 등 제품과 원료가격을 일제히 인상했다. 원료인 고철가격 상승 폭이 커지자 제품가격 인상이 이어졌다. 내수 판매가격은 철근 22,800대만달러(이하 톤당), 빌릿 21,300대만달러를 제시했다. 전주와 비교해 각각 300대만달러 인상했다.수출가격은 철근 813달러(FOB), 빌릿 768달러(FOB)를 제시했다. 전주와 비교해 8달러씩 인상했다. 고철 구매가격은 내수 12,300대만달러(약 439달러)로 전주대비 200대
KG동부제철은 엑스톤이 내장재로 채택된 태국 방콕의 지상철도(Bangkok mass Transit System·BTS) 레드라인 역사(驛舍)가 완공됐다고 18일 밝혔다.방콕의 남북을 관통하는 레드라인은 태국 제2의 도시 치앙마이로 향할 때 주로 이용되는 대중교통이다. 이 노선은 방스역을 기점으로 북쪽으로 약 26.4㎞ 떨어진 랑싯역까지 10개 역을 잇고 있으며, KG동부제철의 컬러강판 엑스톤이 레드라인의 모든 역사 내벽에 시공됐다. 2018년 착공된 레드라인은 올 초 완공 이후 시범운행 중이며, 내달 정식
바오우강철(寶武鋼鐵集團) 산하 오우예렌진(歐冶鏈金)과 시엔양신구관리위원회(襄陽高新區官員會)는 시엔양신구지역에 고철가공배송센터를 건설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총 5억 3천만위안(약 977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5년안에 이와 관련된 자회사 설립도 추진된다.시엔양은 후베이성에 위치해 있다. 스옌, 수이저우, 징저우, 징먼, 난양 등 주변 300km 지역의 고철이 시앤양으로 모여 가공된 후 다른 지역으로 운송된다.가동 첫해에 30억위안의 생산가치를 실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오우예렌진은 중국의 고철 수입 완화
ISSF 통계에 따르면 글로벌 스테인리스 상반기 조강생산량은 2902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24.9% 증가했다. 먼저 중국의 상반기 조강생산량은 1624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20.8% 증가했다.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의 생산량은 372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25.6% 증가했다. 유럽의 상반기 생산량은 383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20.3% 증가했다. 미국의 상반기 생산량은 128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8.7% 증가했다.한편, 브라질 러시아 남아공 한국 및 인도네시아의 상반기 조강생산은 395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0월 첫째주 중국 주요 철강재 롤마진은 품목별 증감이 엇갈렸다. 열연은 보합, 냉연은 하락했다. 반면, 철근과 중후판의 롤마진은 증가했다. 3주전 원료 투입기준으로는 전품목에서 롤마진이 증가했다. 냉연을 제외하고는 100위안 넘게 증가했는데 특히 철근은 3주 연속 100위안 넘게 롤마진이 급증했다.생산원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제품가격이 상승하면서 롤마진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10월 첫째주 철강 생산원가는 104위안 증가했다. 반면, 제품가격은 냉연을 제외하고는 열연, 철근, 중후판 모두 100위안 넘게 상승했다.
한국특강의 전기로 재가동이 예상보다 빨라질 전망이다. 빠르면 이달 중 정상화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 측은 이달 26일 시운전 이후 문제가 없다면 11월부터 정상가동을 실시한다는 입장이다.한국특강은 지난 5일 전기로 공장에서 냉각수 배관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한바 있다. 이에 재가동 시기를 12월 1일로 예상했다. 그러나 파손 범위가 예상보다 적어 재가동 시기가 한달 정도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그동안 빌릿 재고를 통해 앵글 찬넬 등 일반형강 제품 생산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어 왔다. 11월 초 전기로가 정상 가동되면 제품 공급에
중국의 스테인리스 9월 생산량이 감소했다. 외신에 따르면 중국의 지난 9월 스테인리스 조강생산량은 237만 5천톤으로 전월대비 15.6%, 전년동월대비 14.4% 감소했다. 중국의 스테인리스 조강생산량은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이 중 200계 생산량은 66만톤 수준으로 전월대비 19.4% 감소했다. 300계 생산량은 123만톤으로 전월대비 17.3% 감소했다. 400계 생산량은 48만톤으로 전월대비 4.1% 감소했다. 300계 생산량 중 304 강종의 생산이 90%를 차지했으며, 316강종의 생산은 6.2%를 차지한 것으로
세계철강협회(worldsteel) 집행위원인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이 10월 13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회원사 연례회의에서 회장단에 선임됐다.세계철강협회 회장단은 회장 1명과 부회장 2명, 총 3인으로 구성된다. 임기는 3년으로 첫 해 부회장 직을 1년간 맡은 이후 다음 1년동안 회장 직을 수행하며, 마지막 3년 차에는 다시 1년간 부회장 직을 이행하게 된다.이에 따라 최 회장은 내년 10월 세계철강협회 총회 개최 시까지 1년간 신임 부회장 역할을 맡게 되며, 2022년 10월부터 1년간은 회장으로서 전세계 철강업계를 이끌게 된다.최
지난 8월 23일부터 당진제철소 협력사 노조가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통제센터를 불법점거하면서 불거졌던 갈등이 약 50여 일만에 해결됐다.현대제철과 협력사 노조 양측에 따르면 10월 13일 오전 당진제철소에서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입회하에 현대제철, 사내 협력사, 협력사 노조 등 3자간 특별협의를 개최하고 현재의 불법점거농성 상황 해소와 공장 정상화를 골자로 하는 안에 합의했다.노조는 최종 합의와 함께 통제센터 불법점거농성을 즉시 해제하고 퇴거하기로 했다. 이로써 현대제철 통제센터 근무자 약 530여명이 일터로 돌아갈 수 있게 됐으며,
포스코는 올 3분기 잠정 실적을 13일 발표했다. 공식 발표는 오는 25일 기업설명회(컨퍼런스콜)을 통해 밝힐 예정이다.잠정 실적 발표 자료에 따르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0조 6100억원, 영업이익 3조 1100억원을 예상했다. 이는 전분기와 비교해 12.68%와 41.36% 증가한 수치이다.별도기준 매출액은 11조 3100억원, 영업이익은 2조 3000억원을 예상했다. 이는 전분기와 비교해 21.88%와 42.86% 증가한 수치이다.
10월 첫째 주 중국 6대 품목의 총 재고는 2024만톤으로 전주대비 3.6%(69.6만톤) 증가했다. 중국 제품 재고가 증가한 것은 9주만에 처음이다. 유통 재고는 1453만톤으로 전주대비 3.2% 증가했으며, 메이커 재고는 571만톤으로 전주대비 4.5% 늘었다. 또한, 전품목의 재고가 증가했으며, 메이커 철근 재고만이 유일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만 전기로메이커 펭신강철(豐興鋼鐵, FENG HSIN)은 철근 빌릿 등 제품 판매가격을 4주 연속 동결했다. 반면, 원료인 고철 구매가격은 소폭 인상했다. 제품 판매가격은 내수 기준 철근 22,500대만달러(이하 톤당), 빌릿 21,000대만달러로 전주와 같은 가격을 제세했다. 수출가격도 철근 805달러(FOB), 빌릿 760달러(FOB) 등 변동이 없었다. 고철 구매가격은 내수 12,100대만달러(약 438달러)로 전주대비 200대만달러 인상했다, 수입은 463달러(cfr, HMS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