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고철 수요와 공급이 모두 감소했다. 고철업계 입장에선 구매와 판매가 모두 어려워지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또한, 고철 업계는 시세 하락에 따른 재고 손실에 1원이라도 더 주는 제강사를 찾는데 분주한 모습이다. 이로 인해 고철 물동량은 쏠림 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제강사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동국제강 포항공장은 13일 오후 긴급 공지를 통해 공급량이 하화 능력을 벗어나는 수준으로 증가해 추가 배차를 중단한다고 시장에 알렸다. 또한, 포스코도 명일 고철 납품 배차가 전일 오후 3~4시면 마감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동아시아 고철가격의 하락세가 이어졌다. 주요 지표인 벌크선과 컨테이너선의 거래가격은 4주 연속 동반 하락했다. 또한, 전고점 대비 최저가격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였다.동아시아 벌크선 고철 가격은 톤당 377달러(CFR, 이하 HMS 1/2 8:2) 수준을 기록했다. 전주와 비교해 5달러 하락했으며, 1월말 최고가격 대비 누계 하락 폭은 27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동아시아 벌크선 고철가격이 톤당 380달러 이하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약 7개월만에 처음이다.컨테이너선 고철 가격은 톤당 345달러(CFR) 수준을 형성했다. 전
한국철강협회 자료에 따르면 2월 보통강선재 수입량은 3만 3075톤으로 집계됐다. 전월대비 6% 증가했지만 전년동월대비 53.3% 감소했다.보통강선재 수입의 대부분을 점유하는 중국산 수입량은 3만 18톤을 기록했다. 평균 통관가격은 톤당 575달러로 전월대비 4달러 하락했다.
한국철강협회 자료에 따르면 2월 보통강찬넬형강 수입량은 5138톤으로 집계됐다. 전월대비 31%, 전년동월대비 47.1% 감소했다.원산지별 수입량은 일본산 3517톤(대형 3317톤), 중국산 1609톤(대형 1608톤)으로 집계됐다.원산지별 평균 통관가격은 일본산 697달러, 중국산 662달러를 기록했다. 전월과 비교해 일본산 65달러, 중국산 140달러 상승했다.
한국철강협회 자료에 따르면 2월 보통강앵글형강 수입량은 1만 9139톤으로 집계됐다. 전월대비 21.1% 감소했지만 전년동월대비 21.9% 증가했다.원산지별 수입량은 일본산 9853톤(대형 8968톤), 중국산 9282톤(대형 4409톤)으로 집계됐다. 원산지별 평균 통관가격은 일본산 890달러, 중국산 574달러를 기록했다. 전월과 비교해 일본산은 30달러 하락했다. 반면, 중국산은 8달러 상승했다.
중국 마이스틸은 3월 14일 철광석(Fe 62% 분말) 스폿 수입가격을 톤당 104.4달러로 평가했다. 전 영업일과 비교해 2.05달러 하락했다. 지난해 8월 중순 이후 약 7개월래 최저가격을 재차 경신했다.
중국 내수 봉형강류 유통가격은 전품목이 하락했다. 또한, 봉형강류 전품목은 올해 최저가격을 일제히 경신했다. 특히, 철근과 선재 품목은 11거래일 연속 하락했다.3개 지역(상해 북경 천진) 평균 거래가격은 철근 3577위안, 선재 3987위안, H형강 3727위안, 앵글 3853위안, 찬넬 3797위안을 기록했다.전 거래일과 비교해 철근 57위안, 선재 70위안, H형강 17위안, 앵글 17위안, 찬넬 10위안 하락했다.선물시장 철근(24년 5월물) 거래가격은 3506위안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 거래일 대비 2.96%(107위안)
중국 내수 판재류 유통가격은 전품목이 하락했다. 선물가격 하락이 유통가격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유통가격은 하락 폭이 커지면서 판재류 전품목이 올해 최저가격을 일제히 경신했다.3개 지역(상해 북경 천진) 평균 거래가격은 열연 3873위안, 중후판 3887위안, 냉연 4507위안, 아연도금 4927위안을 기록했다.전 거래일과 비교해 열연 33위안, 중후판 37위안, 냉연 40위안, 아연도금 23위안 하락했다.선물시장 열연강판(24년 5월물) 거래가격은 3701위안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 거래일 대비 2.55%(97위안) 하락했
한국철강협회는 주간 철강산업 동향 자료를 통해 3월 (1~10일) 품목별 철강재 수입 현황을 13일자로 발표했다.
한국철강협회는 주간철강시황 자료를 통해 최근 해외 동향을 정리해 13일자로 발표했다.러시아, 철강 수요 및 철스크랩 공급 증가 전망러시아 산업통상부는 ‘23년 철스크랩 수거량이 약 25백만톤(’22년 대비 5백만톤 증가)으로 철강 내수가 회복하면서 철스크랩 산업 성장에 영향을 미쳤다고 언급. 또한, 기계산업의 안정적인 철강 수요가 이어지며 ‘24년 러시아 철강 수요가 전년비 1~2% 증가할 것으로 전망중국, 1~2월 철강재 수출 전년비 32.6% 증가국제철근생산수출협회(IREPAS)는 중국 설 연휴 이후 기대와 달리 수요가 회복하지
일본철원협회는 3월 둘째 주 일본 내수 H2등급 고철 평균가격을 톤당 4만 8700엔으로 평가했다. 전주와 비교해 400엔 하락했다. 일본 내수 고철 하락은 6주만에 처음이다.지역별 가격은 관동 5만 200엔, 중부 4만 7300엔, 관서 4만 8800엔을 기록했다. 전주와 비교해 관동 300엔, 중부 500엔, 관서 100엔 하락했다.
중국산 철강제품을 싣고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하던 True Confidence호가 지난 3월 6일 홍해에서 처음으로 선박 공격을 받았다. 이 선박은 4만 2082톤의 철강재를 싣고 텐진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제다로 향하던 중이었다.이에 따라 홍해를 통한 해상 운송이 위축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중국 철강사들은 계속해서 이 지역을 통해 수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내수 부진을 수출로 만회하면서 수출량이 계속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2023년 중국의 철강 완제품 수출량은 9,026만 4천톤으로 전년대비 36.2% 급증하면서 6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남아시아 주요 고철 수입국가인 방글라데시의 2월 수입량은 17만 4428톤으로 전월대비 16% 감소했다. 12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LC승인 지연과 철강 완제품 시장 부진이 고철 수입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가장 수입이 많은 것은 미국산으로 1월 6만 1958톤과 비슷한 6만 2958톤을 수입했다. 그 다음은 호주산으로 2만 6804톤을 수입했는데 전월대비 56% 급감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뉴욕증시는 명일 발표될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형성된 가운데 기술주 약세 흐름 속에 지수별로 등락을 달리하며 혼조세르 보임. 최근 발표된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모습을 보인 만큼, 시장에 관망세가 형성된 가운데 시장 참가자들은 명일 발표될 PPI의 결과를 두고 연준의 향후 금리인하 향방을 예축할 것으로 사료됨. 현재 CME 페드워치 상에서 6월 금리인하 가능성은 약 65%로 전일 대비 소폭의 하락만을 보임. 한 편 최근 상승을 주도했던 주요 기술주의 하락은 시
중국의 장쑤사강이 고철가격을 또 인하했다. 사강은 3월 12일자로 고철 구매가격을 70위안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페이1 가격은 2910위안으로 조정됐다.사강은 3월 들어서만 3차례에 걸쳐 고철 가격을 인하했는데 누계 인하폭은 150위안이다.
철광석의 급락에 이어 원료탄의 하락세가 동반되고 있다. 이로 인해 고로의 쇳물원가 하락 폭이 커지고 있다. 쇳물원가 하락은 철강사의 제품가격 인상에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스틸프라이스는 철광석 원료탄 등 고로 원료의 스폿 계약 가격을 기준으로 3월(1~12일) 한국 고로사의 쇳물원가를 396.5달러(이하 톤당 기준)로 추정했다. 전월보다 23.1달러(5.5%) 하락했다. 또한, 올해들어 누계 하락 폭은 50.2달러(11.2%)를 기록했다.이 기간 철광석 평균 가격은 115.2달러(Fe 62% CFR China)로 전월 평균보
글로벌 선철가격은 동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하락 흐름을 유지했다. 흑해 선철 수출가격은 3주 연속 하락하며, 동아시아 철강 및 고철의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3월 둘째 주 흑해 선철 수출가격은 톤당 380달러(FOB) 수준을 형성했다. 전주와 비교해 10달러 상승했으며, 3주동안 누계 하락 폭은 27.5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브라질 선철 수출가격은 톤당 432.5달러(FOB) 수준으로 전주와 같은 가격을 유지했다.한편, 동아시아 벌크선 고철가격은 톤당 382달러(CFR, 이하 HMS 1/2 8:2)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흑
중국 철강사의 가동률이 고로와 전기로 모두 상승했다. 다만, 고로 가동률은 75% 대의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또한, 전기로도 연휴로 중단됐던 가동률이 빠르게 정상화되는 수준에 그쳤다. 중국 철강사의 감산 체재는 유지되고 있는 모습이다.3월 둘째 주 중국 고로 평균 가동률은 75.6%를 기록했다. 전주와 비교해 0.4% 상승했다. 소폭이지만 4주만에 처음으로 가동률이 상승했다.전국 85개 전기로의 평균 가동률은 63.2%를 기록했다. 전주와 비교해 27.6% 상승했다. 그러나 아직 70% 대에도 못 미치는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철강협회 자료에 따르면 2월 컬러강판 수입량은 1만 471톤으로 집계됐다. 전월대비 56.3%, 전년동월대비 14.2% 감소했다.컬러강판 수입의 대부분을 점유하는 중국산 수입량은 1만 232톤을 기록했다. 평균 통관가격은 톤당 807달러로 전월대비 4달러 상승했다.
한국철강협회 자료에 따르면 2월 보통강아연도강판 수입량은 5만 9050톤으로 집계됐다. 전월대비 2.5%, 전년동월대비 4.1% 감소했다.아연도강판 수입의 대부분을 점유하는 중국산 수입량은 5만 248톤을 기록했다. 평균 통관가격은 톤당 759딜러로 전월대비 72달러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