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 수입업계와 중국 용강강철과의 긴 철근계약 협상이 마무리됐다.16일 용강강철(江苏永钢集团有限公司, Jiangsu Yonggang Group)은 4월계약(5월말 선적) 한국향 철근 수출가격을 톤당 545달러(CFR)로 최종 마감했다.이 회사가 처음 오퍼가격을 제시한 날짜는 지난 11일 이었다. 또한 처음 제시했던 가격보다 톤당 5달러 인하됐다.용강강철은 동종 경쟁사인 사강강철보다 톤당 9달러 낮은 수출 오퍼가격을 제시한바 있다. 톤당 5달러 추가 인하를 단행함에 따라 사강강철이 제시했던 가격보
브라질 광산사고 및 호주 사이클론 피해 등으로 철광석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그러나 철강원료의 하나인 고철은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2분기 가격에 대해 비관적인 의견이 대부분이다. 고철이 철광석과 다른 행보를 보이는 이유에 대해 알아 보고자 한다. 고철 최대 수입국 터키 2분기째 역성장…리세션(경기후퇴) 진입고철 최대 수입국가인 터키는 △미국과 통상갈등 △부채폭탄 △유로존 불경기 등 ‘삼중고’를 겪고 있다. 2분기 연속 GDP가 감소해 경기후퇴(리세션) 진입으로 진단됐다. 터키의 경기후퇴는 2008
말레이시아 고로메이커인 얼라이언스 스틸(Alliance Steel)의 한국향 H형강 수출오퍼가 시작됐다. 지난해 3월 화입식을 갖고 제품을 생산한지 1년만이다.한국 수출을 위한 기본 사항인 KS인증은 아직이다. 그러나 5월말 또는 6월초 KS인증을 획득할 예정이라며 7월 중순 도착으로 수출 오퍼를 시작했다.무역업계 관계자는 “얼라이언스 스틸의 한국향 H형강 수출 오퍼는 150*150, 200*100, 250*125, 300*150, 350*175, 200*200, 400*200 등의 사이즈부터 수출 오퍼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또한
중국 철강사들이 철광석 가격 상승에 대비하지 못하고 있다고 중국 철강 정보사인 홈스틸(Shanghai Steelhome Information Technology)은 밝혔다.홈스틸 대표 Wu Wenzhang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철강사들이 철광석 비축에 실패했으며, 올 하반기 철광석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날 것이다”며 “철광석 가격은 계속해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Wu 대표는 올해 철광석 공급 부족량을 약 6천만 톤 수준으로 추정했으며, 중국 철강업계가 공급 부족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최근 중국 천진항 철광석
현대제철은 22일부터 인천 및 당진공장의 고철 구매가격을 톤당 1~1.5만원 인하한다고 관련업계에 통보했다. 또한 29일 3차 추가 인하를 실시할 예정이다고 사전 공지했다.현대제철 인천 및 당진공장의 고철 구매가격은 지난 12일과 16일 등급별로 고철 구매가격을 1차 인하한바 있다.
포스코가 제품 홍보 기능을 대폭 강화한 홈페이지를 선보였다. 15일부터 철강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제품 홍보 전용 홈페이지 ‘POSCO PRODUCTS(product.posco.com)’를 오픈했다. 새로운 홈페이지는 산업, 제품, 메가트렌드, 이용기술, 미디어, 고객지원 등 6개의 메뉴로 이루어져 철강제품에 대해 일반인은 쉽게 이해하고 고객사는 알차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산업별로는 자동차나 가전제품, 건물 등 일상에 사용된 다양한 철강제품을 소개함으로써 방문객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제품별로는
전일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던 열연 및 철근 거래가격은 강보합세를 유지했다. 일부 지역에서 소폭의 추가 상승하며, 전일 보였던 급등세의 모습은 사라졌다.한편, 스테인리스 가격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 월초 보합세를 유지했던 시세는 니켈가격 하락과 함께 동반 하락하고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협상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지고 경제지표 역시 양호하게 발표되었지만 미국 증시를 비롯한 주요국 증시들은 약세 흐름을 연출. 무역협상이 최종 합의에 한 걸음 다가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아직도 미국과 중국은 해결해야 할 일이 많음에 따라 불확실성이 커지는 모습.금일 비철금속 상품들은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연출. 금일 금속시장에 영향을 줄 이슈들이 부재인 가운데 주요국 증시 약세에 영향을 받는 모습. 3M $6,494로 시작한 전기동(Copper)는 장 중 한때 3M $6,500을 다
베트남의 철강 생산량이 2020년 3천만톤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됐다.베트남 철강협회(VSA, Vietnam Steel Association)는 “2018년 베트남 철강 생산량은 2560만톤을 기록했다. 지난해 보다 16% 증가한 수치이다”며 “현재 증가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며, 2020년에는 3천만톤이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한 3천만톤의 철강재 중 판재류 55%, 봉형강류 45%를 예상했다.베트남은 포모사그룹 하띤스틸의 고로 건설로 단번에 아시아 시장 ‘다크호스’로 부상했다. 하띤스틸은 3고로 건설을 추진 중이다.
한국특수형강이 앵글 찬넬 등 일반형강 판매가격을 인상한다. 오는 29일 출하부터 베이스기준 톤당 80만원이 적용된다. 이전 판매가격보다 톤당 1만원 인상한다.이번 판매가격 인상은 시세 유지를 위한 강한 의지로 해석되고 있다.한국특수형강 제품의 판매가격은 톤당 78~79만원의 시세가 유지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들어 동종 경쟁사의 제품이 톤당 75~76만원 수준에서 저가를 형성하고 있다.유통시세가 붕괴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한국특수형강은 저가 시세에 대응하기 보다 가격 인상을 통한 시세 지키기에 나섰다.한국특
중국산 열연 수입계약이 이어지고 있다. 4월 인상된 오퍼가격이 시황가격으로 반영되고 있는 상황.중국 밀들은 4월 중순(6월말 선적) 한국향 수출 오퍼가격을 일제히 인상했다. 인상 폭은 메이커별로 톤당 5~15달러 수준이다.본계강철(Benxi Steel)은 재압연용 열연코일 수출가격을 이전보다 15달러 인상한 톤당 540달러(fob)로 제시했다. 또한 2군 밀들의 SS400 강종 오퍼가격도 쉬트기준 최고 톤당 550달러(CFR)달러까지 제시됐다.최근 성약되고 있는 가격은 SS400 쉬트기준 톤당 545~547달러(cfr) 수준이다.
한국철강의 전기로 가동 중단에 따른 철근 공급량 감소 소식에도 유통가격은 평온함을 유지하고 있다. 시세 변동 움직임은 감지되지 않고 있으며, 판매량도 변화가 없다. 수요 부진이 가격 상승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한국철강 전기로는 지난 11일 발생한 화재 사고로 12일부터 가동을 중단한 상태이다. 회사 측은 “빌릿 생산이 중단됨에 따라 철근 생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공시한바 있다. 또한 화재 복구가 장기(2~3개월)간 진행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철근 공급량 감소 이슈는 시세에 영향을 미쳐왔다. 2017년 12월 현대제철
제강사의 고철가격 인하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세아베스틸 한국철강의 사고 여파로 불가피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또한 영남지역 고철가격 하락은 경인지역에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영남지역 철근메이커는 12일에 이어 16일 고철 구매가격을 추가 인하한다.한국철강이 고철 구매 중단을 결정함에 따라 YK스틸은 고철 전등급 구매가격을 톤당 1만원 추가 인하한다. 대한제강도 11일 길로틴 등급 1만원 인하에 이어 이번에는 전등급 구매가격을 톤당 1만 5000원 인하한다.판재 특수강 메이커의 고철 구매가격 인하도 가속화 되고 있다.태웅 세아창
동아시아 스테인리스 가격이 2주 연속 횡보했다. 주원료인 니켈가격이 안정됨에 따라 스테인리스 거래가격도 보합세가 유지하고 있다.동아시아 스테인리스 가격은 톤당 2040~2080달러(cfr, 304 2B 2mm기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3월 중순 이후 큰 변동을 보이지 않고 있다.이 기간 주원료인 니켈가격도 비교적 안정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4월 둘째 주 LME 니켈 현금 평균가격은 톤당 1만 3,080달러 전주대비 톤당 25달러 하락했다. 4월들어 톤당 1만 3000달러 초반의 시세가 유지되고 있다.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의 일부 공정이 재가동 됐다. 또한 제품 출하 및 고철 입고도 정상화 됐다.12일 회사 측은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군산지청으로부터 일부 공정에 대한 작업중지명령 해제 공문이 접수됐다”고 밝혔다.이에 전기로 및 열처리로 관련공정, 고철 입고 공정, 제품 출하 공정, 2차 가공, 자동차부품(형단조 공정) 생산이 재개됐다.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 10일 공장 내 인사사고 발생 이후 전공정 조업 중단을 명령한바 있다.
동국제강은 4월 15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홍익대 걷고싶은거리에서 ‘그린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생활 속 고철 기증, 환경 관련 퀴즈 맞추기, SNS에 인증샷 올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 참여를 통해 선착순 600명에게 철제 화분과 마우스패드를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 때 제공된 마우스패드는 동국제강의 건축용 고급 컬러강판 브랜드인 ‘럭스틸(Luxteel)’로 제작됐다.동국제강은 ‘철강제품은 시간이 지나면 고철이 되지만, 고철을 녹이면 다시 일상 속 가치 있는 제품으로 재탄생한다’는 철의 친환경성을 알리기
일본 동경제철은 16일부터 전공장 고철 구매가격을 톤당 500엔씩 추가 인하한다.4월들어 전공장 고철 구매가격을 5일 11일 13일 16일 등 연이어 인하하고 있다.공장별 H2등급 구매가격은 톤당 30,000~32,500엔 수준으로 낮아졌다.한편, 동경제철의 고철 구매가격 인하에 한국 제강사의 사고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주 발생한 세아베스틸의 인명사고와 한국철강의 화재사고로 메이커 2곳의 전기로 가동중단이 일본 내수가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중국 사강강철이 내수 철근 판매가격을 대폭 인상했다. 철근이 선재 가격을 추월하는 상황이 연출됐다. 또한 열연과의 가격 차는 톤당 260위안으로 벌어졌다.사강강철은 4월 중순(11~20일) 철근 판매가격을 베이스기준 톤당 150위안(약 22달러) 인상했다. 코일철근도 톤당 60위안 인상했다. 반면, 선재 판매가격은 톤당 60위안 인상에 그쳤다. 한편, 건설용강재 중 열연 판매가격은 동결했다.사강강철의 4월 중순 건설용 강재 판매가격은 베이스 기준 아래와 같다.△ 철근(HRB400 16~25mm) 톤당 4320위안(전주비 150위안
중국 내수 철근 및 선재 거래가격이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다. 철근 유통가격은 3개지역 평균 톤당 60위안 상승했으며, 선재 가격도 톤당 43위안 상승했다. 한편, 판재류 및 형강류의 상승 폭은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