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메이커의 ‘가격 고시제(告示制)’가 시장의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현대제철 동국제강에 이어 YK스틸도 1월 건설사향 철근 기준가격을 고장력 10mm기준 톤당 74만원으로 관련업계에 통보했다.  

YK스틸은 1월 기준가격 발표와 함께 유통향 현금할인 정책 폐지도 결정했다. 현금할인 폐지 결정을 공식화한 메이커도 현대제철 동국제강 YK스틸 등 3개사로 늘어났다.

한국철강 대한제강 등 나머지 제강사들은 아직 공식 입장은 표명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공식발표가 없어도 경쟁사와 발을 맞출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관련업계의 평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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