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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사강강철, 한국향 철근 수출 오퍼 ‘지연’…500달러 이하로 관측– 용강강철 490달러로 한국시장 선점…사강강철 다음주로 오퍼 제시 늦춰
윤용선 기자 | 승인 2019.01.11
중국 사강강철 본사 전경

중국 사강강철의 한국향 철근 수출 오퍼가 지연되고 있다. 이 회사는 매월 10일경 익월 수출 오퍼가격을 제시한바 있다. 그러나 1월 계약(2월말 선적) 한국향 철근 수출 오퍼가격은 다음 주 제시될 예정이다.

수입업계 한 관계자는 “사강강철이 아직 수출가격을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중국 선물가격이 상승해 좀더 추이를 지켜본 후 가격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사강강철이 철근 수출가격을 결정하지 못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이다.

첫째, 선물가격이 반등 이후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미래의 가격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상해선물거래소의 철근 거래가격은 새해 첫 주 3거래일 동안 톤당 120위안(약 18달러) 상승했다. 상승 폭이 크지는 않았지만 중국 내수 철근가격이 바닥을 확실히 다지는 모습을 보였다.

둘째, 용강강철이 선도적으로 한국향 철근 수출가격을 톤당 490달러(CFR)로 제시했다. 전월대비 톤당 12달러 인하된 가격이다. 사강강철이 한국향 수출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용강강철과 같은 수준의 오퍼가격을 제시해야 한다.

수입업계는 다음주 제시될 사강강철의 한국향 철근 수출 오퍼가격이 용강강철과 같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소폭 상승해도 톤당 500달러를 넘기는 어려울 것으로 관련업계는 예측하고 있다.

상해선물거래소 3월물 철근 거래가격

윤용선 기자  yys@steelpric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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