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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러시아 고철 수출중단 이슈 재등장 “이번엔 전국구”- 배관산업진흥재단, 러시아 정부에 5월 1일부터 6개월간 고철 전면 수출 중단 요청
윤용선 기자 | 승인 2019.01.23

러시아 고철 수출중단 이슈가 재등장 했다. 이번엔 수출항 제한이 아닌 전면 수출 중단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 현지 언론의 보도이다.

러시아 언론 Ruslom은 “비영리단체 ‘배관산업진흥재단’이 러시아 연방에 자국에서 반출되는 스크랩(고철)에 대해 2019년 5월 1일부터 6개월 기간 동안 전면 수출금지를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정부의 관련부서가 일제히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러시아 배관산업진흥재단 측은 “러시아 양질의 고철이 과도하게 수출되고 있다”며 “러시아 연방에 가동 중인 전기로 53개사의 지난해 가동률은 약 60% 수준에 불과하며, 카자흐스탄, 벨라루시 및 우크라이나 지역은 이미 심각한 고철 부족에 허덕이고 있다”고 러시아 연방에 제소했다.

특히, 러시아 고철 물동량의 47%가 투기를 목적으로 거래되고 있어 자국 산업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도의 진위 확인을 위해 러시아강철협회는 러시아연방공업무역성에 사실 확인을 밝혀 줄 것을 요청했다. 답변 시한은 1월 23일까지 이다.

한편, 러시아 고철은 지난해 7월 20일부터 6개월 동안 극동지역 수출이 9개 항으로 제한된바 있다. 6개월만에 제한 조치가 풀린 이달 21일 블라디보스톡에서 한국향 고철 수출선박이 처음으로 출항했다고 업계 관계자는 전했다.

러시아 극동지역 고철 수출 제한이 풀리자 마자 이번에서 러시아 연방 전체에서 고철 수출을 중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윤용선 기자  yys@steelpric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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