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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형강 1월 평균 수입원가 75만원…마진 확보 ‘빡빡’– H형강 수입량, 15개월만에 월 5만톤 돌파
윤용선 기자 | 승인 2019.02.08

H형강 수입업계의 수익 개선을 위해 시세 상승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평균 통관가격이 전월보다 낮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톤당 78만원대의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지난 1월 통관된 H형강 수입량은 일반보통강 45,010톤, 특수용도강 8,112톤 등 총 53,122톤이 입고됐다.

평균 통관가격은 보통강 기준 톤당 699달러(약 75만원)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바레인산 668달러, 베트남산 665달러, 일본산 660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하역료 등 부대비용을 포함한 수입원가는 약 78만원 수준이다.

수입 H형강의 국내 시세는 톤당 78(바레인산)~80(베트남산)만원 수준을 형성하고 있다. 현재 유통시세로는 마진 확보가 쉽지 않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현대제철은 지난달 29일 출하부터 H형강 판매가격을 톤당 84만원(소형기준)으로 적용하고 있다. 유통시세보다 톤당 3만원 높은 마감가격을 제시했다. 그러나 구정연휴 영향으로 유통시세는 아직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

국내산 H형강 거래가격은 다음주 본격적인 거래 재개와 함께 소폭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산 가격 상승과 함께 수입업계의 수익도 일정부분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윤용선 기자  yys@steelpric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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