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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제강지주 매출 영업익 급증…미국 현지 실적 '효과'매출 18.2% 영업익 51.5% 급증…영업이익률 4.4%
김종혁 기자 | 승인 2019.02.10

세아제강지주(대표 이순형 남형근)가 작년 매출과 이익을 큰 폭으로 늘렸다. 해외 계열사와 특히 미국 현지 철강 가격 급등에 따른 효과라는 분석이다.

회사측은 2018년 매출 1조7817억 원, 영업이익 791억 원을 각각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2%, 51.5%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4.4%로 0.9%p 상승했다.

해외 계열사들의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이 배경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미국 현지 철강 제품 가가격이 급등한 것이 주효했다. 미국향 쿼터량이 소진된 분기부터는 재고자산의 판매가 실적에 힘을 더했다.

당기순이익은 3473억 원으로 무려 1093.9% 늘어났다. 세아제강 인적분할로 인한 중단 영업처분이익 및 사업결합으로 인한 염가 매수차익이 포함됐다.

세아제강지주는 작년 강관사업 부문을 인적분할해 세아제강을 설립하고, 작년 9월 공식 출범했다.

이번 실적은 세아제강의 2017년, 2018년 실적은 제외됐다. 공개매수 이전까지 세아제강 보유지분이 낮아 분할 직후 계열사에서 제외됐지만 현재 공개매수를 통해 자회사로 재편입된 상태다. 또 해외 자회사와 세아씨엠의 2018년 실적, 작년 인수한 동아스틸의 11~12월 실적이 포함됐다.

김종혁 기자  kjh@steelpric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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