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 금주 미국의 물가관련 지표 및 미국과 중국의 소비와 연관된 지표들이 대거 예정되어 있는 만큼 투자자들은 어떠한 결과가 나올지에 주목.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계속되고 있는 현재 투자자들의 우려와 낙관이 오가고 있는 모습. 경제 둔화 우려에 따라 중국에서의 부양책 기대감이 증시 상승에 영향을 줌. 또한, 미국의 소비 지표가 긍정적으로 발표됨에 따라 미 증시 역시 강세 흐름을 연출. 다음 주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간 진행 될 미 연준의 FOMC 미팅을 앞두고 연준 의장인 파월의 연설이 계획되어 있음에 따라 어떠한 소식들이 전해 질지에 주목해야 할 것임.

Copper : 금일 전기동(Copper)는 3M $6,380으로 전 주 금요일 대비 소폭 하락하면서 한 주를 시작함.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불안감이 시장에 존재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중국의 주요 경제지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형성. 아시아 장에서 중국 부양책 기대감이 증시 상승을 이끌며 Copper 가격은 3M $6,400레벨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소폭 상승 연출. 이 후, 미국의 긍정지표에 따른 투자자들의 안도감이 Copper 매수세에 영향을 주며 가격은 상승 흐름을 유지하며 3M $6,400에 안착하며 하루를 마무리함.

Aluminum : 금일 알루미늄(Aluminum)은 Copper 가격과 달리 하락 흐름을 보인 하루.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히 시장에 크게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Aluminum 가격은 3M $1,845레벨까지 하락 연출. 금주 미국과 중국의 지표들이 계획되어 있는 만큼 결과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사료됨.

Gold : 금(Gold) 가격 역시 하락하는 모습을 보임. 중국에서의 부양책 기대감 및 미국의 긍정적인 지표가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심리를 줄이면서 금 가격은 하락하면 온스당 $1,291까지 하락함. 다음 주 FOMC 미팅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형성되는 만큼 주요 지표 및 연준 관계자들의 발언이 금 가격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됨.

<Market News>

1月 글로벌 납시장 공급부족 규모 증가 (Reuters)

ILZSG(International Lead and Zinc Study Group) 집계에 따르면, 지난 1月 글로벌 납시장의 공급부족 규모가 전월의 16,000톤에서 25,500톤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세부항목별 수치는 Mine output(lead content)/Total refined output/Refined consumption순으로 각각 382만7천톤/973만1천톤/998만6천톤.

日 알루미늄 구매업체 2분기 프리미엄 톤당 $105 (Reuters)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아시아 최대 알루미늄 수입국인 일본의 일부 구매업체들이 2분기 선적분 프리미엄을 톤당 $105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져. 이는 3개 분기 만에 처음으로 인상된 것으로 1분기의 $83~$85 수준과 비교할 때 인상률은 약 25% 가량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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