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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토픽] 터키 빌릿 수입량 ‘반토막’…지난해 경기 3% 위축– 터키 내수경기 부진 이어져…고철가격 상승은 철강재 수출가격과 연동
김선영 기자 | 승인 2019.03.13

터키의 경기 위축 여파로 반제품 철강재 수입량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터키 통계연구소(TUIK)는 지난 4분기 터키 경제는 3% 위축됐다고 밝혔다.

지난 1월 터키의 빌릿 수입량은 27만톤으로 전년동월대비 43%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연간 수입량은 470만톤(월 40만톤) 수준을 기록한바 있다.

터키의 최대 빌릿 공급국가는 러시아이다. 러시아의 1월 터키향 빌릿 수출량은 23만톤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16% 줄었다. 우크라이나산 빌릿이 전년동월대비 10만톤 가량 급감한 약 3만톤을 기록했다. CIS 국가에서 공급된 빌릿이 터키 수입량의 95%를 차지했다.

한편, 1월 터키 자체 빌릿 생산량도 150만톤으로 전년동월대비 31% 감소했다.

최근 터키 고철 수입가격은 국제 철강재 가격 상승에 힘입어 동반 상승하고 있다. 그러나 내수 철강 생산량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국제 철강재 가격 흐름이 하락 전환될 경우 원료 구매가격 하락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선영 기자  ksy@steelpric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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