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강강철(江苏沙钢集团, JIANGSU SHAGANG GROUP)이 3월계약(4월말 선적) 한국향 철근 수출 오퍼가격을 13일 제시했다.
신규 수출 오퍼가격은 SD400 D10 기준 톤당 543달러(CFR, D13 이상 톤당 533달러)이다. 500강종 엑스트라는 10mm +10달러, 13mm 이상은 +20달러가 적용된다. 600강종은 생산 계획이 없어 오퍼가격을 제시하지 않았다.
사강강철은 중국 경쟁사인 용강강철 보다 톤당 2달러 낮은 가격을 제시했다. 이 회사는 지난달에도 용강보다 2달러 낮게 오퍼를 제시한바 있다.
지난달 사강강철이 낮은 가격을 제시하자 용강강철은 계약량에 따라 할인을 적용했다. 이번에도 용강강철이 사강강철 오퍼 수준에 맞춰 인하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윤용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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