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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토픽] 베트남, 미국 보호무역 뚫고 신흥 무역강국 등극– 베트남 지난해 미국 철강재 수출량 주요국가 중 유일하게 증가
김선영 기자 | 승인 2019.03.15

베트남산 철강재의 미국 수출량이 역대 처음으로 100만톤을 넘었다. 또한 보호무역으로 주요국의 미국향 수출량이 감소한 가운데 베트남 수출량은 증가했다. 베트남이 세계 철강 무역의 신흥 강국으로 등장했다.

미국철강협회 자료에 따르면 2018년 미국 철강재 수입량은 2,596만톤으로 지난해 보다 13.1%(약 390만톤) 감소했다.

이 기간 한국산 철강재 수출량도 276만 4000톤으로 전년대비 26.3%(약 100만톤) 감소했다. 터키 47.4%, 중국 14.4%, 대만 14.2% 증 주요 국의 수출량은 미국 보호무역에 막혀 전년보다 감소했다.

베트남은 주요 국가 중 유일하게 미국향 수출량이 증가했다. 지난해 111만톤의 철강재를 미국으로 수출했다. 전년보다 48.2%(약 36만톤) 증가했다.

베트남철강협회에 따르면 2018면 베트남 철강재 수출량은 626만톤으로 2017년(471만톤) 보다 33% 증가했다. 반대로 수입량은 1,350만톤으로 전년 1,580만톤에 약 10% 감소했다.

베트남 철강재의 수출량이 증가하고 수입량이 감소하는 원인은 내수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베트남은 2018년 2419만톤의 철강재를 생산했다. 전년대비 14.9% 증가한 수치이다. 포모사그룹 하띤스틸은 지난해 5월 2호 고로를 가동해 조강생산량을 700만 톤으로 끌어 올린바 있다. 이 회사는 1기의 추가 고로 건설을 진행 중이다.

김선영 기자  ksy@steelpric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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