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오피니언
[팩트체크] 사라진 철근 기준가격 왜 자꾸 등장하나
윤용선 기자 | 승인 2019.03.28

철근 기준가격은 올해부터 사라졌다. 그러나 기준가격에 대한 문의는 끊이지 않고 있다. 철근 기준가격이 자꾸 거론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철근 기준가격 이란?

지난해까지 철근가격은 제강사와 건자회와의 협상에 의해 결정됐다. 이 협상에서 분기별로 결정된 가격이 ‘기준가격’이다.

그러나 올해부터 제강사와 건자회와의 철근가격 협상은 진행되지 않는다. 지난해 철근가격 결정을 위한 제강사간의 만남이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결정됐기 때문이다.

이에 제강사는 올해부터 자체 기준으로 결정한 판매가격을 고시하고 있다.

철근 기준가격 왜 자꾸 거론되나?

철근 기준가격이 필요한 곳이 있다. 건설사 입찰 현장이다. 일부 건설사는 입찰 제안서에 ‘종전 기준가격’을 적용해 작성해 달라고 한다. 아직 기준가격이 존재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현장에서 기준가격이 사라지고 있지만 속도는 더디다.

최근들어 입찰이 유찰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건설사는 종전 기준가격을 적용해 달라고 하지만 제강사는 ‘당사 월 판매가격’을 적용해 입찰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건설사 양식에 위배되어 당연히 입찰은 유찰된다.

고무적인 현상은 입찰 제안서에 “현대제철 판매가격을 기준”이란 문구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철근가격은 ‘판매가격’ 하나로 통일해야

철근메이커의 가격 고시제가 안착되기 위해 선행되어야 할 것은 명칭의 통일로 보여진다.

기준가격 / 고시가격 / 마감가격 / 실수요가격 / 유통가격 등 철근가격의 종류가 너무 많다는 지적이다. 온갖 종류의 명칭으로 철근시장 투명성을 확보하기 불가능해 보인다.

고객사가 원하면 협상에 응해야 한다. 그러나 과거와 달리 개별 협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여기서 결정되는 가격은 기준가격이 아닌 “00철강사 익월 판매가격”이다.

건설사 입찰 현장에서도 ‘00철강사 기준으로 해주세요’가 맞는 말이다.

윤용선 기자  yys@steelprice.co.kr

<저작권자 © 스틸프라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용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철강신문고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결재 계좌 안내
회사명 : ㈜스틸프라이스  |  대표전화 : 010-3358-9166  |  팩스 : 0303-3444-8578
발행소 :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82길 15(대치동, 디아이타워)556호  |  우편물 :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천서로 289. 109동 201호(안양동, 주공뜨란채아파트)
제호 : 스틸프라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04220  |  등록일 : 2016.11.17  |  발행일 : 2016.3.1
편집·발행인 : 윤용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용선  |  대표메일 : steelprice@steelprice.co.kr  |   Copyright © 2019 스틸프라이스.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