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 지난 주말 및 금일 발표되는 중국의 제조업 관련 지표들이 예상외로 긍정적으로 발표됨에 따라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살아나면서 중국 증시를 시작으로 미국 증시까지 강세 흐름을 보임. 또한, 3일(수)부터 미국에서 예정되어 있는 미/중 무역협상에서 어느 정도 진전이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점차 커지는 모습. 하지만, 영국 하원의 브렉시트 대한 “2차 의향투표”가 또 실패하면서 브렉시트에 관한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며 4월을 시작함.

금일 전기동(Copper)을 비롯한 주요 비철금속 상품들은 전반적으로 강세로 2분기를 시작함. 중국에 이어 미국의 제조업 지표 개선으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줄어들며 Copper는 상승 움직임을 이어나감. 하지만, 브렉시트에 대한 불확실이 다른 호재보다 더 크게 작용하면서 Copper 가격은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고 약보합세 마감. 특히, 알루미늄(Aluminum)은 큰 폭으로 하락하며 3M $1,900 지키지 못함. 주요 경제지표들은 호재로 작용하였지만 브렉시트 우려감 및 미 달러화가 주요 통화대비 하락폭을 만회하며 금속 상품들은 장 초반 강세를 이어나가지 못하며 하루를 마무리함.

Market News

올해 글로벌 金 수요 4년만의 최고수준으로 증가할 듯 (Reuters)

Metal Focus社 분석에 따르면, 보석류 가공 수요 증가세가 각국 중앙은행 매입 감소분을 상쇄하면서 2019年 글로벌 金 수요가 4년만의 최고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올해 글로벌 보석류 가공용 金 소비량은 전년 대비 7% 가량 증가한 2,351톤으로 추산되고, 年 평균가격은 전년의 $1,268 대비 약 3% 오른 $1,310 수준으로 예상한다고.

露 RUSAL社 對美 알루미늄 수출 재개 (Reuters)

회사 발표에 따르면, RUSAL社가 對美 수출을 재개한 것은 물론 미국의 對러 제재로 인해 잃었던 고객들을 9月까지 완전히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아울러, 올해 생산량 목표인 3.8M톤과 신규 투자 목표액 $900M를 변함없이 유지하기 위해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여.

日 미쯔비시社 H1기간 전기동 생산 1.4% 감산 계획 (Reuters)

회사 발표에 따르면, 일본의 3위 銅제련업체인 Mitsubishi Materials社는 4月~9月의 기간 동안의 전기동 생산량을 전년 동기간 대비 1.4% 감산할 계획이라고 밝혀. 나오시마 제련소의 생산량은 2%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오나하마 공장의 생산량은 거의 변동 없을 것으로 내다봐.

Sierra Gorda 구리광산 노조 고용계약 합의 (Reuters)

노조 대표의 발표에 따르면, KGHM社의 칠레 소재 Sierra Gorda 구리광산 노조가 社측과의 임금협상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고용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혀. 따라서 520名의 노조원으로 구성된 1노조는 파업계획을 철회했으며, 참고로 이 광산의 지난해 생산량은 101,900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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