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 시장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미국의 Fed가 정책 기조를 완화적으로 변경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향후 미달러화가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판단됨. 그러나, 금일 발표된 LME창고의 재고가 늘어나고 독일의 공장수주 지표가 둔화된 모습을 보여 금일 금속시장을 압박한 것으로 보여짐.

금일 전기동(Copper)은 3M $6,500을 상회하며 전일의 강세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으나, 글로벌 LME 재고가 3만톤 이상 늘어나며 가격을 압박한데 이어 독일의 공장수주가 전월 대비 -4.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나, 제조업 경기 둔화 우려가 팽배해짐. 이에 따라 Copper는 낙폭을 확대하며 전일 대비 1.18% 하락한 3M $6,419레벨에 저점을 기록함.

알루미늄(Aluminum)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타결 기대감과 미달러화의 약세 기대감이 겹치며 강세를 나타냄. Aluminum의 경우 3M $1,900레벨에서 강한 저항에 밀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장 후반 $1,900레벨 안착에 성공하며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팽배한 것으로 보여짐.

금(Gold) 가격은 온스당 $1,295레벨에서 시작하였으나 $1,300레벨에 대한 부담감으로 추가 상승은 제한됨. 금은 장 중 전일 대비 0.80% 하락한 온스당 $1,284레벨까지 하락하였으나, 미달러화의 약세 전망이 팽배해 지며 하락폭을 모두 만회하며 온스당 $1,298레벨까지 회복함.  

Market News

페루 법원, 구리광산 도로봉쇄 토착민 변호인단 3년형 선고 (Reuters)

언론 보도에 따르면, 페루 법원이 중국 MMG社가 운영하는 페루 Las Bambas 구리광산의 수출운송도로를 차단하고 있는 토착민들을 대변하던 변호사 3명에 대해 3년형을 선고했다고. 토착민들은 이들 변호인단이 정당하게 자신들의 이익을 대변해 왔다고 주장하면서, 도로차단을 해제하는 선결조건으로 이들의 석방을 요구하고 있어.

中 상해 전기동 재고 1.6% 감소 (Reuters)

중국상해기화교역소(SHFE)의 주간 재고집계에 따르면, 이번 주 전기동 재고는 전주 대비 1.6% 감소한 257,320톤으로 나타났다고. 한편, 알루미늄/아연/납/니켈/주석의 경우는 각각 1.8%/0.9%/6.2%10.3%/1.1% 감소한 722,092톤/108,772톤/34,630톤/9,794톤/8,088톤으로 집계돼.

菲 Global Ferronickel Holdings社, 채광지역 확대 및 선적 조기개시 (Reuters)

회사 발표에 따르면, 필리핀 2位 니켈鑛 생산업체 Global Ferronickel Holdings社가 Cagdianao 광산의 삼분의 일에 해당하는 지역(CAGA 3)에서 생산을 시작하고, 올해 채광 및 수출선적 시즌을 조기 개시했다고 밝혀. CAGA 3는 올해 수출목표량의 25%를 감당할 것으로 보이고, 지난달 31日 올해 첫 중국向 중급 니켈鑛(medium-grade nickel ore) 선적을 완료했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수일 앞당겨진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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