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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철광석 이틀 새 3.5달러 하락…발레 공급량 증가– 브라질 법원 발레사 광산 일부 재가동 승인…철광석 공급량 증가
– 철광석 가격 하락 전환으로 철강재 가격 상승 폭 제한
윤용선 기자 | 승인 2019.04.19

고공행진 하던 철광석 가격 상승에 제동이 걸렸다. 발레의 철광석 공급량 증가 소식과 함께 이틀 사이 4% 가까이 하락했다. 철강 제품시장에도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7일 중국 천진항 철광석 스폿 구매가격은 톤당 92.5달러(Fe 62% 분광)로 평가됐다. 지난주 톤당 96달러까지 상승했던 가격은 이틀 사이 톤당 3.5달러(3.6%) 하락했다.

철광석 가격이 하락세로 전환된 이유는 발레의 공급량 증가 소식이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브라질 법원은 발레의 광산 일부 재가동을 허락했다. 이후 발레사는 20일 법원의 허가 승인 이후 72시간 이내에 광산 재가동에 돌입할 계획을 전했다.

브라질 철광석 광산 일부가 재가동됨에 따라 연간 3천만톤 규모의 공급 증대가 예상되고 있다.

발레사 측은 올해 철광석 공급량을 3억 700만톤에서 3억 3200만톤으로 수정 발표했다. 철광석 공급량이 2500만톤 가량 증가할 예정이다.

한편, 4월초 호주 사이클론 피해 이후 철광석 가격은 톤당 10달러 수준의 급등을 기록한바 있다. 하락세로 전환됐던 철강재 거래가격도 반등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철광석 가격이 하락세로 전환됨에 따라 철강재 가격 상승 폭도 제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윤용선 기자  yys@steelpric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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