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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영남지역 중소제강사 수입고철 입고 ‘전멸’…경인지역 집중- 제강사 고철 등급별 공급 불균형 예상보다 빨라질 것으로 전망
윤용선 기자 | 승인 2019.05.07

고철업계의 관심이 제강사 수입고철 입고현황으로 집중되고 있다. 영남지역부터 고철 물량 흐름이 감소함에 따라 가격 반등 시기를 예측하기 위해서이다.

해운업계 라인업에 따르면 약 2주간 수입고철 입고량은 23만톤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지 않은 수입고철이 5월초 제강사로 입고될 예정이다.

그러나 수입고철 입고는 경인지역에 집중될 예정이다.

스틸프라이스 조사결과 2주동안 하역 및 대기 중인 수입고철은 22만 7,200톤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중 16만톤(약 72%)이 경인지역에 위치한 현대제철 및 동국제강으로 입고된다.

미국 대형모선 2카고가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제철 당진공장에는 8일경 45,000톤급 대형모선이 입고된다. 동국제강 인천제강소에도 11일경 38,000톤 대형모선이 접안 할 예정이다.

반면, 2주동안 군산 마산 부상 포항 광양 등 영남 및 호남지역에 입고될 수입고철은 64,000톤에 불과하다. 이중 절반은 현대제철 포항공장이 도착 예정지이다. 또한 부산항 13,650톤도 전량 대한제강 물량인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세아 한철 YK 등으로 입고될 물량은 약 13,000톤뿐이다.

최근 영남지역 중소 제강사의 국내 고철 입고량은 평균의 60~70% 수준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직 높은 수준의 재고를 보유하고 있어 당분간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수입고철 계약량이 적은 제강사의 고철 구매에 예상보다 빠른 경고등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고철 등급 불균형에 따른 문제가 빨라질 전망이다. 항상 고철 공급의 문제가 됐던 등급은 ‘중량’이다.

윤용선 기자  yys@steelpric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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