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 모든 투자자들의 신경은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전쟁에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조만간 협상이 이루어 질 것이라는 희망이 사라지고 장기화 조짐을 보이며 투자심리는 더욱 위축되고 주요국 증시들은 하락세를 이어나감. 미국의 부진한 경제지표 및 미국의 중국 기업 추가 제재 가능성에 대한 불안감이 더욱 시장에 크게 작용함에 따라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는 더욱 줄어들 것으로 사료됨.

금일 역시 금속상품들은 미/중 무역협상 긴장감에 영향을 받는 하루. 전기동(Copper)은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크게 영향을 끼치며 장 중 한때 3M $5,900을 반납하며 하락 움직임을 유지.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 G20 회의에서 양국 정상들의 회담 미지수 및 경제지표 부진 등 시장에 부정적인 이슈들이 존재하면서 Copper는 쉽사리 상승하지 못하고 보합세 유지. 알루미늄(Aluminum)은 최근 하락 후 저가 매수가 소폭 유입되면서 3M $1,800 재진입에 시도하며 장을 마무리함.

계속 이슈화되고 있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커지면서 금(Gold) 가격은 상승폭을 넓히며 약 1% 가량 상승 마감.

<Market News>

中 山西省 Huasheng 알루미늄 제련소 全 생산설비 24日字 폐쇄 (SMM)

언론 보도에 따르면, 중국 山西省 소재 Huasheng 알루미늄 제련소가 예정대로 10개 전해조(electrolytic bath)를 닫고 24日字로 프라이머리 알루미늄 생산설비를 폐쇄한다고. 설비교체 쿼터 220,000톤 중에서 30,000톤과 190,000톤은 각각 내몽골의 Huayun New Materials社와 Yunnan Aluminium社 Heqing Yixin 공장으로 이전.

Codelco社, Chuquicamata 광산의 지하탄광 전환으로 생산량 타격 (Reuters)

로이터 분석에 따르면, 칠레 Codelco社 Chuquicamata 구리광산의 생산량이 향후 2年에 걸쳐 약 40% 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회사로서는 생산량 유지라는 목표에 도전적 상황을 맞이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이 광산은 현재 노천광산(open-pit mine)에서 지하탄광(underground shaft mine)으로 전환하는 $5B 규모 프로젝트의 실행 와중에서 예상생산량이 올해 459,000톤에서 2021年에는 277,000톤으로 급감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회사 전체로서는 약 4%의 생산량 감소에 해당하는 규모.

中 4月 금속스크랩 수입 40% 증가 (Reuters)

현지 세관 집계에 따르면, 중국의 4月 각종 금속스크랩 수입이 전월 대비 40% 증가한 350,000톤으로 나타나 지난 12月 이후 최대치. 이는 알루미늄과 철강 스크랩은 물론 高등급 銅스크랩 수입에 대한 새로운 제한조치 시행(7月 1日)을 앞둔 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돼. 세부적으로, 동스크랩/알루미늄스크랩/알루미나의 4月 수입규모와 전월 대비 변동폭은 각각 17만톤(+40%)/15만톤(+15.4%)/6만톤(+100%).

잠비아 광산협회, 올해 Copper 생산량 급감 가능성 경고 (Reuters)

현지 광산협회가 밝힌 바에 따르면, 세제변화가 광산들의 생산량 감산을 가져와 올해 잠비아의 Copper(concentrate and finished copper) 생산량이 전년 대비 최대 십만톤까지 감소할 수 있다고 경고에 나서. 지난 한 해 Copper 생산량은 861,946톤으로 집계됐다고 밝히면서, 올해 새로이 도입된 세제가 업계로 하여금 이전만큼 생산을 계속할 수 없도록 만들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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