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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토픽] 중국 냉연시황 '암울'...당분간 개선 힘들 것- 열연과의 가격차 매주 줄어들어
스틸프라이스 | 승인 2019.06.14

중국 냉연사들이 부진한 시황에 따른 실적 악화에 시달리고 있다.

냉연가격이 계속 하락하고 있고, 열연과의 가격차는 계속 줄어들고 있으며, 이에 따라 가동률도 하락하고 있는 것.

통상적으로 중국 냉연사들의 기본 생산원가는 인건비, 포장비 등을 감안할 때  400위안 정도로 추정한다. 여기에 금융부분까지 감안하면 500~600위안까지 원가가 올라간다. 이를 감안할때 열연과의 가격차는 최소 400위안 이상이 되야 하지만  최근 들어 가격차는 나날이 좁혀지고 있다.

4월초만해도 400위안대였던 두 제품간의 가격차는 4월 중순 300위안대로 떨어지더니 5월 말부터는 300위안 초반으로 하락했고, 일부 지역에서는 200위안까지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냉연사들의 생산능력대비 가동률은 5월 17일 79.4%으로 80% 미만으로 떨어진 후,  5월 24일 78.4%, 5월 31일 72.5%, 6월6일 71.7% 등 매주 하락하고 있다. 특히 6월 6일은 2015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가동률을 기록했다.

중국의 102개 유통상들의 냉연 거래량도 줄어들고 있다. 올해 1월 1만5,673만톤, 2월 1만4,719톤, 3월 1만8,111톤, 4월 1만7,071만톤, 5월 1만3,979톤으로 최근 몇년간 가장 낮은 수준이다. 2018년 평균 거래량은 1만6,400톤이었다.

부진한 냉연시황을 반영하듯 바오산강철은 최근 발표한 7월분 판재류 가격에서 열연은 100위안 인하한 반면 냉연강판은 동결했다.

문제는 당분간 시황이 개선되기 힘들다는 점이다. 철광석 원료가격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이미 계절적 비수기에 들어섰기 때문이다.

그러나 두달 가량 냉연가격이 하락한데 대한 부담과 업체들의 생산량 감소에 따른 재고 감소 등의 영향으로 인해 업계는 가격 하락세는 둔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스틸프라이스  steelprice@steelpric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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