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 미 연준의 비둘기파 성향적인 발언이 투자심리를 개선시키면서 주요국 증시들은 상승 흐름을 보인 하루. 또한,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관련 긴장감이 다소 완화되면서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커지는 모습. 하지만, 무역협상이 어떻게 진행될 지에 대하 불확실성이 여전히 시장에 존재하고 중동을 둘러싼 지정학적 불안감이 추후 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줄 지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임.

금일 전기동(Copper)은 3M $6,000레벨을 돌파하며 큰 폭으로 상승하는 하루. 미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 및 미/중 간의 무역협상 기대감이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키우며 Copper는 점차적으로 상승폭을 확대. 또한, 칠레의 Chuquicamata Copper 광산 파업이 공급 우려감으로 번지면서 Copper 상승에 영향을 주는 모습. 이 후,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되면서 상승폭을 더욱 확대하지 못하고 3M $5,90레벨에서 장을 마감. 알루미늄(Aluminum)을 비롯한 여타 비철금속들 역시 투자심리 개선 및 미 달러화 약세로 인하여 상승 움직임으로 하루를 마무리함.

금(Gold) 가격은 미국과 이란의 충돌 우려감으로 급등하는 모습. 안전자산인 금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하여 3% 이상 상승하며 온스당 $1,400레벨 돌파를 앞두고 마감.

<Market News>

Codelco社 Chuquicamata 구리광산 노조, 社측 새 협상案 거부할 듯 (Reuters)

노조 발표에 따르면, 파업 7日째를 맞고 있는 Codelco社 Chuquicamata 구리광산의 주요 3개 노조가 社측의 새 협상안을 거부하기 위한 투표를 위해 노조원들을 소집했다고 밝혀. 칠레의 관련 법률에 따라 노조는 새 협상안에 대해 土요일까지 투표를 실시해야 하고, 만약 실제로 투표에서 부결될 경우 社측은 5日 이내에 또 다른 협상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4月 글로벌 아연시장 공급부족 규모 확대 (Reuters)

ILZG(International Lead and Zinc Study Group)에 따르면, 4月 글로벌 아연시장의 공급부족 규모가 전월의 48,700톤보다 확대된 84,000톤으로 추산된다고 밝혀. 한편, 1月부터 4月까지의 누적 공급부족 규모는 전년 同기간의 53,000톤보다 확대된 97,000톤으로 나타나.

4月 글로벌 납시장 초과공급→공급부족 전환 (Reuters)

ILZG(International Lead and Zinc Study Group)에 따르면, 4月 글로벌 납시장이 전월의 4,300톤 초과공급에서 25,800톤 공급부족으로 전환된 것으로 추산된다고. 한편, 1月부터 4月까지의 누적 공급부족 규모는 전년 同기간의 38,000톤과 큰 차이 없는 39,000톤으로 나타나.

5月 글로벌 알루미늄 생산 4% 증가 (Reuters)

IAI(International Aluminium Institution)에 따르면, 5月 글로벌 알루미늄 생산이 전월의 5.222M톤 대비 4% 증가한 5.438M톤으로 추산된다고 밝혀. 한편, 중국의 5月 알루미늄 생산은 전월의 2.958M톤 대비 4% 증가한 3,087M톤으로 추산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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