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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전세계 고철 무역량 증가…수출 미국 수입 터키 ‘굳건’- 고철 무역량 수입에 이어 수출량도 연 1억톤 돌파
- 지난해 미국 고철 수출량 230만톤 증가…동아시아 국가에서 대부분 흡수
스틸프라이스 | 승인 2019.06.26

고철이 전세계 대표 무역 품목으로 자리매김 했다. 수출과 수입이 각각 연간 1억만톤을 돌파했다. 단일국가 거래량으로 수출은 미국, 수입은 터키가 굳건히 1위를 지키고 있다.

세계철강협회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전세계 고철 수출량은 1억 220만톤으로 전년대비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계 고철 수출량의 절반을 점유하고 있는 유럽 28개국의 수입량이 5000만톤으로 전년대비 4.6% 증가했다.

단일국가로는 미국 수출량이 1730만톤으로 전년대비 15.3%(230만톤) 급증했다. 다음으로 일본이 740만톤(전년비 9.8% ↓), 러시아 550만톤(전년비 5.8% ↑), 캐나다 510만톤(전년비 15.9% ↑) 등을 기록했다.

유럽에 속한 영국 및 독일의 수출량 800만톤대를 기록했지만 유럽 내 교역량이 많아 단일국가 순위에서는 제외했다.

유럽을 제외하고 고철을 가장 많이 수입한 국가는 터키이다. 터키의 지난해 고철 수입량은 2070만톤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1.4% 감소한 수치이다, 그러나 다른 국가와의 차이가 현격해 굳건한 1위를 유지했다. 다음으로 고철을 많이 수입한 국가는 한국이다. 한국의 지난해 고철 수입량은 640만톤으로 전년대비 3.2% 증가를 기록했다.

지난해 미국의 수출량은 증가했지만 터키의 수입량은 감소했다. 터키 수입 감소분을 동남아 시장에서 대체했다.

대만의 지난해 고철 수입량은 360만톤으로 전년대비 24.1%(70만톤) 증가했다. 또한 아시아 기타 국가들의 수입량은 2150만톤으로 전년대비 8.0%(160만톤) 증가했다. 지난해 미국 수출량 증가분 230만톤이 모두 동아시아 시장으로 집중됐다고 볼 수 있다.

한편,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던 중국의 고철은 수입과 수출이 모두 감소했다. 중국 정부의 폐기물 수입금지에 영향을 받았다. 지난해 중국 고철 수출량은 30만톤으로 전년대비 86.4% 급감했다. 또한 수입량도 130만톤으로 전년대비 43.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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