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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중국 선물가격 급등 → 내수 및 수출가격 상승…감산 효과는?– 중국 당산시 철강사 50% 감산 명령…열연 선물가격 46달러 급등
– 철강가격 상승 폭 빠르게 축소…이번에도 대륙의 허풍 “의혹”
스틸프라이스 | 승인 2019.06.27

중국 철강시장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선물가격이 급등한 이후 내수 및 수출가격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시세 상승을 이끌고 있는 것은 감산 이슈이다. 그러나 이번에도 대륙의 허풍으로 그칠 가능성이 높으며, 중국의 가격 인상 노력을 오히려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근 중국 철강가격 상승에 대해 정리해 봤다.

중국 당산시의 감삼 명령 이후 철강재 가격은 선물 현물 수출 등 모든 부문에서 상승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가격 상승도 단발성으로 그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관련업계의 평가이다.
중국 선물가격 열연 철근 등 톤당 300위안(약 40달러) 수준 급등

철강 밀집지역인 중국 당산시 지방정부는 대기오염 악화와 함께 6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지역내 철강사 가동율을 50% 감축 하라고 명령했다. 소결로 고로 전로가 모두 해당되며, 불가피하게 가동을 유지해야 하는 업체는 20%의 감산 명령을 내렸다.

상해선물거래소 열연 및 철근 10월물 거래가격

감산 소식은 이미 지난 18일부터 선물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상해선물거래서 10월물 열연가격은 18일 3601위안에서 26일 3916위안까지 일주일사이 톤당 315위안(약 46달러) 급등했다. 이 기간 철근가격도 3732위안에서 3998위안으로 톤당 266위안(약 39달러) 상승했다.

중국 내수 현물 거래가격은 철강재 전품목이 상승했다. 이 기간 상해 북경 천진 등 3개지역 평균가격은 열연 120위안, 철근 113위안, 선재 157위안 등의 상승을 기록했다.

내수가격 상승과 함께 수출가격도 인상했다. 수출 주력 메이커인 본계강철은 열연 수출가격을 톤당 20달러 인상했다.

중국 철강가격 상승 폭 빠르게 축소…이번에도 대륙의 허풍 “의혹”

중국 철강가격 상승 폭이 현저히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6일 현물가격은 열연 후판 등에서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따라서 당산시 감산 이슈가 단발성으로 그칠 가능성이 높아졌다. 시세 상승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가수요가 뒷받침되어야 하지만 7~8월 비수기를 앞두고 가수요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감산 이슈도 당산시에 국한되어 있다. 과거 어는 한 지역에서 감산이 진행되면 다른 지역의 생산량이 증가하는 것을 경험해 온바 있다.

글로벌 시장도 바뀐 것이 없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에 따른 경기침제가 이어지고 있다. 중국 고로사는 수익 악화로 가격 인상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그러나 이번 가격 상승도 단발성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관련업계의 평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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