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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지역 고철 물동량 ‘급감’…제강사 수입고철 입고 독려- 고철업계, 더 이상 출하할 물량이 없다…경인지역도 다음 주 물동량 감소 예상
스틸프라이스 | 승인 2019.07.03

영남지역 고철 물량 흐름이 눈에 띄게 감소했다. “평소와 비교해 50% 이상 급감했다”는 것이 관련업계의 설명이다.

대한제강 한국특수형강 등 고철가격을 선도적으로 인하에 나선 제강사는 지난 6월 3번의 가격 인하를 실시했다. 이후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의 2번째 인하가 진행 중이다. 그러나 예상보다 빠르게 물량이 감소하기 시작했다.

“더 이상 출하할 고철이 없다”는 것이 공급사 측의 입장이다.

국제 고철가격은 터키의 상승이 아직 동아시아까지 연결되지 않고 있다. 따라서 바닥 확인을 위해서는 좀더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국내 고철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일본은 7~8월 계절적 수요 감소를 앞두고 반등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 고철시장은 시중 재고 감소가 다른 어떤 요인보다 우선시 되고 있다. 고철 부족국가의 특수성으로 국제 흐름과는 상관없는 독자적인 움직임이 연출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영남지역 제강사는 수입고철 계약분의 입고 시기를 앞당기고 있다. 당분간 재고와 수입고철의 운영을 통해 국내시장의 변화를 지켜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경인지역은 이번 주 현대제철(3일), 동국제강(4일)의 고철 구매가격 인하가 연이어 진행된다. 그러나 고철가격 하락이 마무리되면 영남지역과 같이 물동량 감소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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