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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고철] 터키에 이어 동아시아로 '상승' 확대...“일본만 남았다”– 이번 주 일본산 고철 동아시아 수출가격 변화 예의 주시
– 일본 반등 소식은 국내 고철 물량잠김 ‘신호탄’
스틸프라이스 | 승인 2019.07.08

글로벌 고철가격이 바닥에 한층 더 가까워졌다. 터키에 이어 동아시아 고철가격도 반등했다. 일본까지 반등할 경우 국내 고철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일본은 아직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주 일본산 고철의 동아시아 수출가격 및 관동텐더 결과에 따라 변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터키 고철가격 추가 상승 300달러 육박

터키 이스켄데룬항 고철 수입가격은 톤당 298달러(cfr, 이하 HMS 1&2 80:20 기준)를 기록했다. 2주동안 톤당 19.5달러 상승했다. 철근과 동반 상승하고 있어 추가 상승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번 주 톤당 300달러 돌파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아시아 고철가격, 벌크선-컨테이너선 동반 상승

동아시아 고철가격은 벌크선과 컨테이너선 수입가격이 동반 상승했다. 벌크선 수입가격은 톤당 300~305달러 수준으로 전주대비 4달러 상승했다. 컨테이너선 수입가격은 톤당 274~276달러 수준으로 전주대비 6달러 상승했다. 상승 폭은 크지 않다. 그러나 동아시아 고철가격은 5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일본 고철가격 3개월째 하락…연중 최저가격 재차 경신

일본 내수 고철가격 하락이 3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이 기간 일본 3개지역 평균 가격은 H2기준 톤당 7500엔 급락했다. 동경제철은 지난 6월 공장별 고철 구매가격을 7번 인하했다. 또한 7월에도 5일자로 전공장 구매가격을 추가 인하했다. 따라서 글로벌 고철가격 상승에도 일본 내수가격이 하락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일본산 고철, 금주 동아시아 수출가격 1차 점검…관동텐더 결과도 주목

일본 고철가격이 반등할 경우 순차적인 상승이 예상된다. 우선 동아시아향 수출가격이 반등해야 한다. 최근 일본산 H2등급의 동아시아 시세는 도착도 기준 톤당 280달러(FOB 약 27,000엔) 수준이다. 한국향 수출가격도 지난주 톤당 27,000엔(FOB)을 기록한바 있다. 동아시아 고철시세가 상승하고 있어 이번 주 일본산 고철 수출가격은 톤당 300달러(FOB 약 29,000엔)를 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10일을 전후해 관동철원협동조합의 7월 공동 수출 입찰이 예정되어 있다. 관동텐더 낙찰가격이 예상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할 경우 일본산 고철의 수출 오퍼량도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국내 고철시장은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물량 흐름이 눈에 띄게 감소했다. 일본산 고철의 반등 소식은 물량 잠김을 가속화 시키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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