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규격의 이음새 없는 대형 H형강 공급…용접빔의 위험에서 국민안전 앞장

현대제철이 H형강 공급규격을 80개에서 135개로 늘렸다. KS개정을 추진 중인 현대제철은 항복강도 변화에 따른 강구조기준에 적합한 표준규격을 제품 생산에 선반영 했다. 당분간 HS H형강 신규규격으로 시장에 공급된다.

신규규격 확대는 대형 H형강에 집중됐다. 대형 H형강 공급 규격은 36개에서 91개로 늘었다. 410×400, 520×300, 650×350, 700×250, 750×300, 850×300, 950×300 등의 신규규격이 새롭게 등장했다. 또한 400×400, 700×300, 800×300, 900×300 등은 공급규격이 세분화 됐다. 중소형 사이즈 공급 규격은 44개로 변동이 없었다.

그 동안 대형 H형강은 공급 규격이 제한되어 롤빔(RH)이 아닌 용접빔(BH)에 만족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현대제철의 공급 규격 확대와 함께 다양한 규격의 대형 H형강을 수요가들이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현대제철은 신규 규격 공급 확대와 함께 “규격확대 최적사이즈 변환하기” 프로그램(MIDAS Gen)을 제공하고 있다. 공급 규격 다양화에 따른 시장 혼선은 최소화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제철 대형 H형강 규격집> - 색깔 있는 부분이 신규 공급 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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