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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고철 7월 관동텐더 28,060엔 낙찰…반등 ‘신호탄’- 관동텐더 시장예상 깨고 고가 낙찰…반등 못해도 추가 하락 가능성은 낮아져
스틸프라이스 | 승인 2019.07.11

일본 고철도 국제가격 상승에 편승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관동지역 공동 수출 낙찰가격이 예상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제강사 측은 일본 고철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은 여전히 낮다는 입장이다.  

일본 관동철원협회는 10일, 7월 고철 공동 수출 입찰을 실시했다. 낙찰가격은 H2등급 FAS기준 평균 톤당 2만 8,060엔을 기록했다. FOB가격으로 환산하면 톤당 2만 9000엔에 육박한다.

이번 낙찰가격은 전월보다 톤당 907엔 하락했다. 그러나 최근 한국향 수출가격이 2만 7000엔(FOB)을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시세보다 톤당 2000엔 높은 가격이다.

제강사 측은 예상보다 높은 낙찰가격에 “일본 공급사들이 베트남 수출 계약을 이행하기 위해 높은 투찰이 진행됐다”며 “일본 내수시장 부진이 이어지고 있어 고철가격이 반등할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고 상승 가능성엔 선을 그었다.

그러나 이번 텐더 결과로 일본 공급사들의 눈높이가 높아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 무역업계의 설명이다.

이번 텐더 낙찰가격은 달러로 환산하면 동아시아 도착도 기준 톤당 294달러 수준이다. 최근 동아시아 고철가격은 H2등급 톤당 300달러 돌파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따라서 일본 내수 고철은 수출야드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일본 고철가격은 반등 여부와 상관없이 추가 하락 가능성은 확실히 약해졌다는 평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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