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철강사 2분기 원가 상승 분 제품가격에 전가 못해

중국 철강사의 2분기 수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화타이증권은 20~30% 수준의 급감을 전망했다.

화타이증권은 “올해 2분기 중국 철강사의 원가는 전분기 및 전년동기 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그러나 “철강사는 원가 상승 분을 제품가격에 전가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2분기 고로사 원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톤당 200~300위안 급등했다. 그러나 철근 판매가격만 소폭 상승했으며, 열연, 냉연 등 판재류 제품 판매가격은 톤당 200~400위안 하락했다. 따라서 2분기 철강사 실적은 열연 냉연 등 판재류 부문에서 수익 악화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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