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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고철] 동아시아 추가 상승...터키 하락에도 ‘바닥’ 확인– 국제 고철가격 상승세 이어갈 가능성은 낮아져…반며, 바닥에 대한 확신은 커져
– 수입고철 가격 경쟁력 우위의 시대는 끝나…경인지역 경량부터 국내산 경쟁력 확보
스틸프라이스 | 승인 2019.07.15

글로벌 고철가격은 지역별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반등 신호탄을 쐈던 터키가격은 하락세로 전환됐다. 그러나 동아시아 가격은 2주연속 상승했다. 추가 상승 가능성은 약해졌지만 바닥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졌다.

터키 고철가격 3주만에 하락…제품 지지 못 받아

터키 이스켄데룬항 고철 수입가격은 톤당 293.3달러(cfr, 이하 HMS 1&2 80:20 기준)로 전주대비 톤당 4.7달러 하락했다. 지난 2주 동안 톤당 20달러 가까이 상승하며,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그러나 고철가격 상승이 제품가격 인상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반등을 시도했던 터키 철근 수출가격은 7월들어 톤당 5달러가 오히려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품시장 부진이 원료가격 상승을 억제하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제품가격은 약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고철가격도 추가 하락보다 보합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동아시아 고철가격 2주연속 상승…’바닥’은 확인

동아시아 벌크선 및 컨테이너선 고철 수입가격이 2주연속 동반 상승했다. 벌크선 수입가격은 톤당 303~307달러 수준으로 전주대비 2.5달러 상승했다. 2주동안 톤당 6.5달러 상승했다. 또한 컨테이너선 수입가격은 톤당 280~285달러 수준으로 전주대비 7.5달러 상승했다. 2주동안 톤당 13.5달러 상승했다.

동아시아 고철가격이 폭발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은 아니다. 그러나 제품가격 하락이 현저히 둔화된 부분에서 고철가격도 바닥을 확인했다는 평가이다.

일본산 고철 수입가격 ‘횡보’…동경제철 추가 인하 나설지 관심

현대제철은 일본산 고철 수입가격을 동결했다. 일본 내수보다 수출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추가 인하 가능성이 높았다. 그러나 관동텐더의 예상보다 높은 낙찰가격과 동아시아 가격의 추가 상승 여부를 지켜보게 됐다.

일본산 고철 수입가격이 하락을 멈춤에 따라 국내산과의 가격 경쟁에도 변화가 생겼다.

우선 영남지역의 경우 수입고철과 국내고철의 구매가격이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게 됐다. 가격 만으로 수입고철 구매량을 늘릴 이유는 없어졌다. 또한 경인지역도 중량등급의 수입산 경쟁력이 사라졌다. 국내와 수입의 가격대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경량 등급은 국내산의 경쟁력 우위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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