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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중국 빌릿 수입국으로 전환 “고철 저평가 효과”- 고철 수요 예상 못한 곳에서 터져…글로벌 고철가격 추가 상승 기대감 커져
스틸프라이스 | 승인 2019.07.17
전기로에서 고철로 생산된 빌릿이 고로에서 철광석으로 생산된 빌릿보다 가격 경쟁력 우위에 서는 사상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전세계 최대 빌릿 수출국가인 중국이 빌릿을 수입하는 사상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철광석 가격 강세에 다른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다.

최근 카타르 및 터키산 빌릿 20만톤이 중국향으로 성약됐다는 것이 무역업계의 설명이다. 성약가격은 톤당 450~460달러(cfr) 수준이다. 반면, 7월 중국 당산지역 빌릿 시세는 톤당 3620~3700위안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약 525~535달러 수준이다.

수입 빌릿이 중국에 공급될 경우 부가세 13%와 수입세 2%가 부과된다. 또한 부두 이용료 및 하역료 등이 발생한다. 그러나 세금과 부대비용을 포함해도 수입빌릿이 내수 보다 경쟁력 우위를 점하게 됐다.

이러한 현상은 철광석과 고철의 가격 차가 커졌기 때문에 가능해졌다는 분석이다. 중국의 철강 생산은 90% 이상이 고로이다. 그러나 고로의 주원료인 철광석은 톤당 120달러를 넘는 높은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 반면, 이번에 수입된 카타르 및 터키산 빌릿은 전기로에서 고철을 용해해 생산된 제품이다.

글로벌 철강 분석 전문기관인 WSD 측은 철광석 가격에 비해 고철 가격은 톤당 80달러 이상 저평가되어 있다고 분석한바 있다.

한편, 고철 수요가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증가하기 시작했다. 상승 동력을 잃어가던 글로벌 고철시장이 활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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