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월 스테인리스 열연의 수출입이 모두 증가했다. 

6월 스테인리스 열연광폭강대 수입량은 3만 5691톤으로 전월대비 31.6% 급증했다. 이 중 중국산은 1만 4212톤으로 스테인리스 열연 전체 수입량의 39.8%를 차지했다. 인도네시아산은 1만 1752톤 수입됐으며 수입비중은 32.9%이다. 일본산은 6713톤 수입됐으며 18.8%를 차지했다.

스테인리스 열연 수입의 70~80%가 냉연사와 강관사의 소재용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6월 수입의 경우 다시 평년 수준으로 회복세를 보였다. 시장에 따르면 4월 이후 열연 오퍼가격은 상대적으로 낮게 제시되기 시작하면서 계약량이 다시 증가했다.

6월 스테인리스 열연광폭강대 수출량은 5만 1819톤으로 전월대비 25.9% 증가했다. 이 중 동남아향 수출물량은 2만 2566톤으로 스테인리스 열연 전체 수출량의 43.5%를 차지했다. 유럽향 수출물량은 2만 178톤으로 수출비중은 38.9%이다. 동남아와 유럽향 수출의 경우 포스코 스테인리스 해외법인용이 대부분이다.

중국향 수출의 경우 1070톤에 그쳤으며, 일본향 수출도 3308톤에 그쳤다. 중남미향 수출의 경우 3047톤으로 전량 멕시코로 수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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