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아창원특수강 영업이익 1분기 59억원 → 2분기 132억원

세아베스틸의 2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4월 초 안전사고로 인한 10일간의 가동중단이 영향을 미쳤다. 또한 자동차 시장 부진으로 판매량 감소가 이어졌다. 그러나 세아창원특수강의 실적개선으로 연결기준 재무제표는 상대적으로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세아베스틸은 올 2분기 개별기준 매출액 4765억원으 매출을 달성했다. 전분기 및 전년동기대비 각각 3.3%와 9.1%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02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5.7% 감소했으며, 전년동기대비 54.2% 급감했다.

회사 측은 “4월 초 안전사고로 생산 및 출하가 중단됐다”며 “생산 감소에 따른 고정비가 증가했으며, 원가 상승으로 이익도 감소했다”고 전했다.

세아창원특수강의 실적을 포함한 연결기준 2분기 매출액은 7904억원을 달성했다. 전분기 대비 1.2% 증가했다. 그러나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는 5.9% 감소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25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1.5% 급증했다. 그러나 전년동기대비 29.1% 감소했다.

회사 측은 “세아창원특수강의 2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 59억원애서 2분기 132억원으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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