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산 상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 할 것이라는 발언 이후 양국간의 무역협상이 장기화 될 조심을 보임. 중국 역시 반격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주요 증시들은 하락 연출. 미국의 고용 증가세가 둔화되는 수치로 발표되면서 미 연준의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에 힘을 보태는 모습을 보였으나 추가 금리인하가 불필요하다는 미 연준의 주요 인사 발언에 더 크게 영향을 받는 하루.

금일 전기동(Copper)은 큰 폭으로 하락하는 하루.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협상 우려감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Copper 가격은 하락폭을 키우며 3M $ 5,710레벨까지 하락. 부진한 고용지표에도 불구하고 미 연준의 인사의 부정적인 발언에 영향을 받아 Copper는 쉽사리 하락폭을 만회하지 못하고 2% 이상 하락하며 한 주를 마무리함. 알루미늄(Aluminum)을 주요 비철금속 상품들은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불확실성 및 미 연준의 인사의 부정적인 발언에 영향을 받으면서 하락폭을 넓히며 장을 마감.

<Market News>

Codelco社 Chuquicamata 銅제련소 가동 재개 10월말까지 연기 (Reuters)

소식통에 따르면, Codelco社의 Chuquicamata 銅제련소의 가동 재개시기가 애초의 목표였던 4月末 달성을 실패한 데 이어 10月末까지로 연기되고 회사는 현재 현물시장에서 캐소드(copper cathode) 물량을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참고로, 세계 최대 생산규모 중 한 곳인 이 제련소는 새로운 배출기준 충족을 위한 유지보수 목적으로 지난해 12月부터 가동을 중단해 온 바 있으며, 2018年 생산량은 32만톤.

로이터 설문조사, “완벽한 환경 영향 2020년 금값 $1,400 지속 유지” (Reuters)

로이터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금값 예상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저금리, 投心 부활, 중앙은행 매입 등 金 시장으로서는 ‘완벽한 환경(perfect environment)’이 조성된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金과 銀에 대한 2019年/2020年 예상가격 평균치 조사결과는 각각 $1,351/$1,433과 $15.50/$16.85.

中상해기화교역소 전기동 주간 재고 4.5% 증가 (Reuters)

중국상해기화교역소(SHFE)의 주간 재고집계에 따르면, 전기동 재고가 전주 대비 4.5% 증가한 155,971톤으로 나타나. 한편, 알루미늄/아연/납/니켈/주석의 경우에는 각각 +1.8%/+1.1%/+13.4%/+4.6%/-1.6% 증가 또는 감소한 403,660톤/75,781톤/40,497톤/28,412톤/6,314톤으로 집계됐다고.

잠비아 재무장관, “새로운 판매세 도입을 1월까지 늦출 것” (Reuters)

현지 재무장관의 발표에 따르면, 아프리카 두 번째 구리 생산국인 잠비아 정부가 새로이 도입될 예정인 판매세의 적용을 내년 1월까지 연기할 것이라고. 이는 관련 법률의 추가적인 미세조정을 위한 기간을 가지려는 목적이라고 밝혔으며, 참고로, 현지 정부는 현존 부가가치세를 환급불가 판매세로 대체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었으나 관련 기업들의 상당한 저항을 겪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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