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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니켈 공급량 증가 제한적 "니켈가격 상승 기정사실"
스틸프라이스 | 승인 2019.09.09

인도네시아가 내년 1월 1일부터 니켈광 수출 금지령을 시행한다고 나선 가운데 필리핀이 이를 대신할 수 있을 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러나 필리핀이 이를 충족시키지 못해 내년 니켈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필리핀 니켈협회의 dante bravo회장은 인도네시아의 니켈 수출 금지령은 필리핀 니켈 생산업체에게 호재이겠지만 감소분을 모두 충당하진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니켈광산 29곳과 니켈 가공업체 2곳이 있는 필리핀은 통상적으로 10월에는 니켈 채굴을 중단한다. 우기 등 계적적인 요인으로 인해 채굴과 운송이 어려워 생산을 중단하는 것. 3~4월에 본격적으로 생산되는데 인도네시아 수출 금지령이 발효된 후 3~4개월이나 지나야 생산이 되는 것이다.

bravo회장은 "필리핀 니켈광은 고품위가 대부분으로 이번 수출금지령으로 고품위 니켈광 수출이 영향을 받는다"면서 "그러나 중국 제련업체들의 가공 수준이 높아져서 저품의 니켈광 가공이 가능해 1.2%, 1.3%, 1.4% 등 필리핀 산 저품위 니켈광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필리핀의 Nickel Asia는 "올해 인도네시아의 니켈 수출은 2000만톤으로 예상되지만 내년에는 수출금지령을 인해 0톤 수준으로 급감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 공급 감소로 인해 내년에는 니켈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생산업체들이 큰 이득을 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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