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 중국 인민은행이 대출우대금리 1년 만기 금리를 인하하면서 미국과 유럽에 이어 중국 역시 금리 인하를 단행함. 주요국들의 경기 부양 움직임에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는 소폭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줌. 미국과 중국의 실무자급 무역협상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어떠한 소식들이 전해질지에 주목해야 할 것임. 또한, 미 연준의 주요 인사들 발언 및 주요 경제지표 결과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음.

금일 전기동(Copper)는 저조한 거래량 속에 하락하며 한 주를 마무리함. 세계 최대 Copper 수요국인 중국이 대출우대금리를 인하하면서 경기 부양에 따른 수요 증가를 기대하며 Copper 가격은 3M $5,840까지 상승함. 하지만,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경계감 및 미 달러화 강세에 영향을 받으며 Copper는 상승 흐름을 유지하지 못하고 하락 움직임을 보이며 장을 마감. 니켈(Nickle)은 10월 초 국경절 휴일을 앞두고 중국의 스테인리스 스틸 제조업체들이 재고를 비축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LME 재고 감소에 장 중 한때 3M $17,890까지 상승함.

<Market News>

8月 글로벌 알루미늄 생산 소폭 증가 (Reuters)

IAI(International Aluminum Institute) 자료에 따르면, 8月 글로벌 알루미늄 생산이 전월의 5.404M톤 대비 소폭 증가한 5.407M톤으로 나타나. 한편, 중국의 8月 생산은 전월의 3.06M톤 대비 소폭 줄어든 3.05M톤으로 추산된다고 밝혀.

7月 글로벌 니켈시장 공급부족 규모 확대 (Reuters)

INSG(International Nickel Study Group) 자료에 따르면, 7月 글로벌 니켈시장의 공급부족(deficit) 규모가 전월의 2,700톤 대비 6,700톤으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편, 1月부터 7月까지의 누적 공급부족 규모는 전년 同기간의 100,900톤 대비 48,200톤으로 줄어든 것으로 추산돼.

페루 구리 생산 2022年까지 27% 증가 예상 (Reuters)

현지 에너지 및 광산자원부 장관이 밝힌 바에 따르면, 페루의 구리와 金 생산이 향후 3年 동안 2022年까지 각각 27%와 12%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페루의 구리 생산은 지난 4年 동안 77% 증가한 바 있는데, 2019年 생산량은 작년의 2.44M톤 대비 소폭 증가한 2.5M톤 목표치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고 밝혀. 참고로, 칠레는 구리와 金 생산 규모는 각각 세계에서 2위와 6위.

日 PPC社, 2020年 글로벌 전기동 부족분 축소 전망 (Reuters)

일본의 최대 전기동 제련업체 PPC(Pan Pacific Copper)社가 밝힌 바에 따르면, 중국의 생산량 증가와 무역분쟁에 따른 수요 성장세 둔화의 영향으로 글로벌 전기동 시장의 공급부족규모가 2019年 89,000톤에서 내년에는 38,000톤 수준으로 다소 완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산업수요의 둔화로 인해 중국의 수요가 내년에도 증가세는 지속하겠으나 증가율은 당초 예상보다 완만할 것으로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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