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최대 스테인리스 제강사인 유스코가 10월 스테인리스 가격을 인상했다.

유스코는 니켈가격의 급등으로 원가인상분이 대폭 발생했지만, 하방 수요산업의 부진 영향으로 10월 인상분을 최소로 하여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유스코는 300계 스테인리스 내수 가격은 톤당 1500대만달러 인상한다고 밝혔다. 또한 300계 스테인리스 수출가격도 톤당 50달러 인상한다. 트레이더들에 따르면 최근 대만산 304 열연 수출가격은 톤당 2000달러대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유스코는 400계 스테인리스 가격은 동결로 결정했다.

저작권자 © 스틸프라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