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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철근 톤당 5만원 적자 “4분기도 회복 불가”– 수입업계, 판매 조절에 총력 “적자 폭 줄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
스틸프라이스 | 승인 2019.10.07

철근 수입업계의 적자 폭이 커지고 있다. 수입원가 하락 속도보다 유통시세 하락 속도가 빨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연중 적자 행진이 이어진 가운데 4분기에도 흑자 전환이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관련업계 자료에 따르면 9월 29일까지 중국산 철근은 평균 톤당 515달러에 통관됐다. 월초 최고가격 522달러에서 7달러 하락했다. 그러나 전월 평균보다 3달러 높은 가격이다.

최근 환율로 환산한 부두 도착가격은 톤당 61~62만원 수준이다. 하역료 등 부대비용을 포함한 수입원가는 톤당 65만원 수준을 형성한다. 그러나 시중 유통가격은 톤당 60만원(SD400 D10 현금기준)까지 하락했다. 중국산 철근의 적자 폭이 톤당 5만원 수준까지 확대됐다.

철근 수입업계는 판매량 조절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산 철근의 시세 회복이 선결되어야 수입산 철근의 판매가격 인상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국내 제강사의 감산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수입산 철근의 공급도 타이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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